침대에 누워 눈을 꾹 감고 있는 시바 이누 '룰루'. 도무지 흔들어도 깨어나질 않는다.
깊이 잠든 것일까? 아님 건강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 반려인은 룰루를 깨우기 위해 배를 문지르고 다리 사이에 낀 담요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실패한다.
시바견은 독립심이 강하고 아주 영리한 강아지다. 룰루는 머잖아 동물 병원에 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고, 이를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다. 병원행을 두고 벌이는 반려인과 시바견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해외 사이트 '데일리 트리트'에 게재된 이 사연은 'KiKi Kane'이란 동물 애호가의 블로그 포스팅을 옮겨온 것이다. ?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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