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에 등재된 특별한 강아지들이 있다.
‘신데렐레 매이 어 홀리 그레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는 강아지다. 2006년 6월, 신데렐라는 강아지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퓨리나 인크레더블 도그 챌린지(Purina Incredible Dog Challenge)에서 무려 172.7cm를 뛰었다.
참고로 인간이 세운 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은 245cm로, 1993년 쿠비 출신 선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가 달성해 20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푸린’은 1분 동안 공을 가장 많이 잡아낸 강아지다. 2015년 3월 당시 9살이었던 비글 ‘푸린’은 1분 동안 14개의 장난감 공을 잡아내며 기네스에 올랐다.
푸린의 반려인인 마코토는 푸린과 함께 매일같이 15분동안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러셀 테이러 ‘스머프’는 1분 동안 재주를 가장 많이 부린 강아지다. ‘스머프’가 1분 동안 보인 재주는 총 32가지로, 뛰어난 집중력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재주를 선보였다.
이 강아지들은 타고난 감각도 있었겠지만, 반려인의 섬세한 관심과 꾸준한 훈련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어쩌면 우리들의 강아지도 늦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늘부터라도 기네스를 목표로 함께 도전해보자.
CREDIT
에디터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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