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양이의 조금 부담스런 내리 사랑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한 영상엔 한 어미 고양이가 자기 새끼를 이불 위에 눕히고 애정 표현을 퍼붓는 현장이 담겼다.
수위(?)가 다소 높다. 새끼는 품 안에 꽉 붙들린 채 끊임없이 핥아대는 어미의 애정이 부담스러운 듯 허공으로 팔을 내젓는다. 그래도 어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영상 중간 어미는 카메라 촬영을 의식하고 앵글을 한 번 쳐다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새끼 그루밍에 다시 집중한다. 마치 '그루밍하는 거 처음 보냐?'는 듯 심드렁하다.
어미는 바둥거리는 새끼를 제압하려 조금 더 위로 올라탄다. 그러자 새끼는 어미의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는 하극상을 선보인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어미묘의 무한 그루밍 영상을 직접 보자.
CREDIT
에디터 김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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