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쫓아다니며 박치기를 하는 거북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Ozzy Man Reviews’에는 “거북이 vs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한 유튜브 영상에 더빙 크리에이터 Ozzy가 목소리를 입힌 편집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거북이는 바닥에 누워 인간의 손길을 즐기고 있는 치즈색 고양이에게 박치기를 하고 있다. 고양이의 말랑말랑한 복부에 머리를 박는 꼴이라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공격은 되지 못하지만, 고양이는 그게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옮긴다.
거북이는 자리를 옮긴 고양이를 쫓아간다. 거북이가 하체에 달려들자, 고양이는 거북이에게 재빠르게 펀치를 날린다. 하지만 거북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고양이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고양이는 몇 차례 더 펀치를 날리다가 자리를 옮기지만, 거북이는 또다시 끈질기게 고양이를 쫓아간다.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인지 10분이 넘도록 고양이에게 박치기를 하던 거북이는 결국 고양이를 멀리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끈질기다’, ‘냥아치를 이기다니’ 등 거북이의 꾸준함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영상 Ozzy Man Review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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