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오리 떼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어드판다가 평범한 가정집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오리 떼의 소식을 전했다.
중년의 어느 부부는 미국 오리건 주 중부의 데슈트 강 근처에서 거주 중이다. 그들은 여름 동안 시원한 산들 바람을 쐬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뜻밖의 손님을 맞이했다. 오리 떼가 산들바람과 함께 부부의 집 안으로 들이닥친 것이다.
그들은 질서정연하게 일렬로 줄을 서서 집 뒷문에서 곧장 정문을 향해 나아갔다. 오리 떼 중 상당수는 거실에 대변을 누고 가는 것으로 통행료를 지불하기도 했다.
부부는 10년 넘게 그 집에서 살아왔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얼떨떨함이 느껴진다’, ‘오리는 무슨 용기로 남의 집에 들어갔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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