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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 우승견의 자태

  • 승인 2017-06-26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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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에서 우승견이 탄생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메트로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의 현장을 보도했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는 신체적 결함이나 장애로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강아지들의 현실을 알리고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2017년 대회는 벌써 2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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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출전한 강아지들의 생김새, 특이한 성격, 관중 반응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못생긴 강아지’를 선출한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나폴리탄 마스티프 종 마사(Martha)가 거머쥐었다.

마사의 반려인 쉴리 진들러는 “녀석은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로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됐다. 지금은 여러 차례 수술을 거쳐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라며 ‘못생긴 강아지’로서 우승을 했지만, 매력 있는 강아지 1등에 뽑힌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쉴리는 상금 1,500달러(한화 약 17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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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한 마사의 뒤를 이어 16살 모에(Moe)가 2등을, 14살 체이스(Chase)가 3등을 차지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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