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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는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 승인 2017-06-22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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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뒷다리가 마비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강아지의 소식을 전했다.

코끼리 연구 캠프에서 일하는 수잔 보겔(Susanne Vogel)은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났다. 척추를 다쳤는지 뒷다리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어린 강아지였다. 수잔은 “강아지가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캠프는 코끼리가 가득한 외딴 지역에 있었다. 사자나 하이에나를 비롯한 육식 동물들도 있는 곳이었기에, 강아지가 캠프까지 뒷다리를 끌고 기어오다시피 도착한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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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을 수 있어 기뻤던 것일까? 고통스럽고 괴로움에 힘든 티를 낼 법도 한데, 강아지는 해맑게 웃는 얼굴로 수잔과 캠프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강아지는 캠프 사람들의 배려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하루하루 조금씩 더 건강해지고, 더 밝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캠프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강아지의 입양을 원할 만큼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자료 SlideShow ForFu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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