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PETA가 대낮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프라이팬에 계란을 깨드리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차 안에 강아지를 두지 않는 것에 대해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 더운 날, 방금 주차된 차 안에서 후라이팬 위에 계란을 올려놓았다.
| 계란은 단 몇분만에 익어버린다. 이 온도의 영향으로 차량 내 반려동물은 단 15분만에 뇌 손상을 입거나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 그리고 매년, 강아지들은 주차된 차 안에서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PETA는 주차된 차 안의 온도는 단 몇 분 만에 시속 100~120도까지 치솟을 수 있고, 최대 16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아지를 잠깐 차 안에 두고 어딘가 다녀오는 것도 위험한 것이다.
강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어딘가 들리게 된다면, 강아지를 차량에 남겨놓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렇지 않다면, 단 몇 분 만에 강아지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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