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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으로 던져진 새끼 고양이, 익사 직전 구조되다

  • 승인 2017-05-23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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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검사관들이 다리 아래에서 익사당할 위험에 처한 새끼 고양이를 구했다.

최근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우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교량 검사관 뉴먼, 벤, 빌리의 구조기가 소개됐다.

그들이 올드 만 하버 브리지 아래에서 배를 타고 있었을 무렵이었다. "다리 검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리 위로 차가 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뭔가 다리 밑으로 던져졌다"고 그들은 회상한다.

맨 처음 그들은 으레 그렇듯 쓰레기를 버린 줄 알았다. 그래서 떨어진 것이 수면 위로 올라와 바둥거리기 전까지 던져진 존재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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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것은 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였다. 고양이를 발견한 즉시 그들은 뛰어들어 고양이를 건져냈고, 물 밖으로 고양이를 건져낸 후 수건으로 감싸 체온을 유지했다. 고양이는 코와 귀에서 계속 물을 떨어뜨렸다.

뉴먼은 육지로 올라와 동물병원으로 즉시 고양이를 데리고 갔고, 다행히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누가 고양이를 다리 아래로 던졌는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그러나 고양이가 더 따뜻한 반려인의 품으로 갔으니 차라리 다행인 걸지도 모르겠다. 현재 고양이는 Bridger Catfish Newman라는 독특한 이름을 얻고, 뉴먼의 집에서 다른 고양이 그루퍼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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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러브미우(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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