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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을 기르기란 보기보다 어렵다! 토끼 반려 TIP 4

  • 승인 2017-05-19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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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만 반려동물인가. 오랫동안 인간의 친구였던 토끼에 대한 반려 정보는 현저히 부족하다. 토실토실 토끼와의 반려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기본적인 팁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눈 깜짝할 사이에 자란다

토끼는 금방 자란다. 생후 6개월이면 성인 토끼가 된다?. 발육이 좋은 토끼는 50cm 이상 크니 ?새끼 토끼 때 공간이 너무 넓게 느껴질 수 있으나 첫 케이지에 확실히 투자하는 게 좋다.


2. 가끔 케이지 밖에서 놀게 해주자

케이지가 넓더라도 토끼의 운동량을 충분히 해소하긴 어렵다. 그럴 땐 케이지 밖으로 빼서 실내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데, 분명 신나게 이곳저곳을 갉을 것이다.

'사회화'나 '교육' 같은 단어를 떠올리지 말자. 토끼의 이빨은 평생 자라나므로 이런 행위는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이다.

이때 몸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이갈이용 목재 용품이 나와 있으니 이를 던져주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벽지, 전기 코드, 의류까지 갉아먹으며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케이지 밖에서 놀게 할 때는 눈을 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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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묘 가정을 섣불리 꿈꾸지 말자

토끼는 동성이어도 영역 의식으로 심하게 다툴 수 있다. 상처와 스트레스의 근원이 될 수 있으니 여러 마리를 기르는 건 신중히 고민하자. 번식력도 강해서 당신이 손 쓸 시간도 없이 감당하기 어려운 개체수로 불어나 버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여러 마리를 키우고 싶다면 혹은 키우게 됐다면, 최소 생후 4~5개월쯤에는 개별 케이지에 분리해서 사육하자.

4. 수분과 온도의 예술적인 컨트롤이 필요하다

토끼는 개나 고양이보다 더 섬세한 동물이다. 먼저 신선한 급수는 토끼 사육의 필수 요소다. 반면 습기엔 취약하니 어딘가에 물을 흘린 채 방치되지 않게 아예 급수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위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므로 여름철엔 냉방기로, 겨울철엔 동물 히터를 활용해 신경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자.

토끼를 키우기 가장 적당한 습도는 40~60%, 온도는 20~25도 정도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은 습도와 온도를 제어하기 쉽지 않기에 권장하지 않는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참고 펫토코토 Petok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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