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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cm 고양이 오마르는 곧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 승인 2017-05-18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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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쿤 오마르가 기네스북에 오른 이유는 단순하다. 정말이지, 크다.

호주 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스테피 허스트의 반려묘 오마르는 몸무게 14kg에 몸 길이는 120cm에 달한다. 기존 기네스북에 올랐던 가장 장신의 고양이는 118cm였는데 오마르가 갈아치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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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피 허스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마르가 아침에는 사료를 먹고 저녁에는 캥거루 고기를 먹는다"며 "생후 1년만에 몸무게가 10kg가 됐다"고 오마르의 남다른 성장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만해도 함께 사는 개보다 작았는데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겸연쩍어 했다.

BBC 등 외신을 통해 오마르의 소식이 알려지자 오마르의 SNS는 네티즌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2주간 30만 번 이상 공유될 정도.

이제부터 크고 아름다운 오마르의 사진을 감상하자. 보면서 '우리 집 고양이가 더 큰 것 같은데…?' 싶다면 기네스북에 도전해 봐도 좋다.

혹시 아는가? 허스트가 "오마르는 새벽에 우릴 깨우고 장난치기 좋아하며 평범하게 사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오마르 역시 일반 가정의 고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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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랜드 쉽독과의 투샷. 눈을 잠깐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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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에 맞는 캣타워가 없지만, 오마르는 불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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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집을 지키기도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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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용 상자 정도론 오마르를 만족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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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플 땐 직접 요리를 해먹기도 한다.? 싱크대 위로 손을 뻗을 수도 있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오마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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