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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창고에서 발견된 ‘미라 고양이’... 30년 이상 추정

  • 승인 2017-05-12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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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집 정원에서 미라가 된 고양이가 발견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랭커셔주 출신의 아담 화이트(30)가 정원 창고를 청소하다가 미라가 된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는 정원을 확장하기 위해 헛간의 지붕을 허물던 도중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우연히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단단하게 굳은 고양이 미라였다. 처음에는 장식품인가 의심했지만, 이빨과 갈비뼈를 살펴 본 후 고양이가 죽은 후 미라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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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다른 돌무더기 사이에서 고양이가 발견될지 몰라 무섭다”고 이야기한다. 그 집에서 태어나 30년동안 사는 동안 집 어딘가에 미라가 된 고양이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고 덧붙인다.

화이트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고양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고양이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을지도 모른다”, “이 고양이도 누군가 애타게 찾던 반겨묘였을지도 모른다”며 고양이의 죽음에 대해 애도하기도 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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