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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에 강아지를 위한 간이침대가 마련된 사연

  • 승인 2017-05-11 1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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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브라질의 버스 터미널에서 유기견을 위한 간이침대를 마련한 직원들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은 현재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브라질 바헤이리냐(Barreirinha)에 위치한 버스 터미널 직원들은 길 위의 유기견들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곧 그들은 유기견들을 따뜻하게 돌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낡은 타이어에 담요를 덮어 강아지들을 위한 간이침대를 제작했다. 충분한 음식과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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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친절한 행동은 현지 정치인이자 동물 애호가인 파비안느 로사(Fabiane Rosa)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 천사들(유기견)이 그 곳에 있고, 그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쿠리티바(Curitiba)에 있는 많은 회사들이 이 선례를 따라 동물을 입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은 “타이어에 그린 무늬가 포인트”, “강아지들이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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