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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범벅 강아지 파스칼... 새로운 가족을 만나다 (1)

  • 승인 2017-05-08 1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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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범벅으로 구조된 강아지 파스칼(Pascal)의 훈훈한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터키의 떠돌이 강아지였던 파스칼(Pascal)의 새로운 삶에 대해 보도했다.

파스칼은 산업용 접착제 범벅이 되어 구조된 강아지였다. 당시 파스칼은 태어난 지 4개월이 된 어린 강아지로, 접착제에 먼지와 잡초까지 엉켜 시멘트처럼 굳어가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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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파스칼을 데리고 보호소로 와 딱딱해진 털을 조심스럽게 잘라냈다. 접착제는 다 제거 했지만, 접착제의 화학 물질로 인해 피부가 많이 상했기에 파스칼은 의료 목욕을 받아야 했다.

파스칼은 수의사 외의 사람들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구조대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몇 달 동안 재활 치료를 하는 동안 파스칼의 상처는 치료됐고, 털도 뽀송뽀송하게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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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입양을 간 파스칼은 그의 인간 가족과 함께 다른 강아지 친구와 살게 되었다. 그들은 해변에서 자유롭게 뛰며 행복을 만끽하고는 한다.

파스칼의 평온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은 가족 만나서 다행이다”, “앞으로는 나쁜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표현했다.


CREDIT

에디터 김나연 edit@petzzi.com

사진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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