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양이의 배를 만지면 ‘유혈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곤 한다. 하지만 개묘차는 있기 마련. 특별한 고양이 태리를 만나보자.
태리의 반려인은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잠든 고양이를 건드려보고 싶었다. 평소에는 우다다와 광란의 질주를 즐기는 태리가 자기만 하면 천사처럼 보였던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꼈을 것이다. 반려동물이 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워 한번 쿡 찔러보고 싶은 묘한 심리가 발동된다.
태리의 반려인은 손가락으로 잠든 태리의 배를 콕 찔러보았다. 그러자 곤히 자던 태리는 마치 고양이 초인종처럼 자동적으로 소리를 낸다. 다시 콕 찔러도 마찬가지다.
결국 집사의 ‘초인종 누르기’에 잠에서 깬 태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증은커녕 집사의 다정한 손길에 사르르 다시 잠에 빠진다. 영상을 통해 전체 모습을 함께 공유해보자.
CREDIT
에디터 이은혜
사진 및 영상 instagram/taeri_th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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