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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kg 빠진 반려인을 5주 만에 만난 강아지(영상)

  • 승인 2017-04-28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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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kg이 빠진 반려인을 낯설어하던 강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작년 초, 쉐인 고드프리(Shane Godfrey)는 그의 현관 앞에서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했다. 그 날로 강아지는 ‘윌리’라는 이름을 얻고 그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고드프리는 심한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다. 그의 독감은 곧 신장 부전, 패혈증, 뇌염으로 악화되었다. 그는 죽음 문턱에까지 갔다. 윌리는 고드프리의 여동생과 지냈지만 그의 반려인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는 전혀 모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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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고드프리는 몸을 회복했다. 다만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약 23kg 정도 몸무게가 줄었다. 그는 아주 달라진 외모로 5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5주만에 만난 윌리는 고드프리를 보고 짖었다. 하지만 곧 가까운 거리에 오자, 윌리는 고드프리를 알아보고 흥분해서 펄쩍펄쩍 뛰었다. 이 모습은 짧은 영상에 온전히 담겼다.

쉐인 고드프리와 윌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에 들어가자.

사진=Shane Godfrey 페이스북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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