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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안녕하개" 구멍 세 개를 선물받은 강아지 페니

  • 승인 2017-04-24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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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이웃에게 인사하기 위해 담벼락에서 점프를 해야 했던 강아지가 이웃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제니퍼 보먼(Jennifer Bowman)은 그녀의 이웃집 강아지 페니(Penny)가 자신의 집과 페니의 집 사이 담벼락을 붙잡고 끊임없이 점프하는 것을 보았다. 보먼과 보먼의 반려견에게 ‘안녕’ 하고 인사하기 위해서였다.

높이 뛰어오르는 페니가 안쓰럽기 때문이었을까? 보먼은 파워 드릴을 가져왔고, 이웃집과의 담벼락에 세 개의 구멍을 만들었다. 페니의 눈과 코가 딱 들어맞는 위치와 크기를 가진 구멍이었다.

보먼의 사소하지만 획기적인 행동으로, 페니는 이제 편하게 보먼의 정원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원할 때 마다 보먼의 반려견을 볼 수 있고 냄새를 즐길 수 있다.

| 페니는 보먼과 보먼의 반려견에게 ‘안녕’ 하고 인사하기 위해 계속 높은 나무 울타리 위로 뛰어올랐다.

| 페니는 구멍 세 개로 보먼의 정원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사진=boredpanda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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