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BS)
자신의 자동차 기계 부품으로 들어간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차를 부순 남성이 있다. 차는 7천만원 상당의 벤츠였다.
지난 18일 대만 매체 TVBS의 보도에 따르면 벤츠 소유자 '천'은 차를 몰고 가다 사람들이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보고 구조에 합세했다.
고양이는 사람이 몰리자 천의 차량 밑으로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대로 운전한다면 고양이가 매우 위험한 상황.
(위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
이에 천은 견인차를 불러 차를 정비소로 옮겼고, 벤츠 아래 밑판을 완전히 부숴낸 뒤 고양이를 구조했다. 그리고 고양이를 병원에 대려가 검진을 받게 했고,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호하기까지 했다.
이 따뜻한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죽다 살아난 고양이, 다행이다", "고양이가 차 밑을 좋아하니 주의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