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전문매체 보어드 판다가 강아지를 원하지 않았던 아빠들의 모습을 공유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새로운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그렇다. 아래 사진들은 강아지 입양에 반대를 외쳤지만 결국 승복한 아빠의 모습들이다. 아빠미소를 장전하고 즐겁게 감상하도록 하자.
| 그리고 우리 아빠는 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
| 우리 아빠는 처음에 우리가 개를 키우는 걸 원치 않으셨어. 나는 그의 방에서 이 사진을 발견했지.
| 아빠가 말했어, "나는 개가 싫다, 근데 그녀(강아지)는 개가 아니야."
| 우리 아빠는 "개를 원하지 않아!" 라는 말을 계속했어. 그리고 아빠는 이렇게 주무시고 계셨어.
| 아빠는 말했지, 그는 아이패드나 강아지는 원하지 않는다고.
| 우리 아빠는 그가 우리 늙은 개를 사랑하는 걸 결코 인정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그의 휴대폰에서 이 사진을 찾았으니,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
| 우리 아빠는 정말로 강아지를 원하지 않았다. 가끔 내가 이런 광경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 우리 아빠는 원래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이미 길들여저 있었던 사람 같아. 강아지가 아빠의 마음을 바꾼 것 같기도 하고.
| 우리 아빠는 "강아지와 함께 있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이야.
| 아빠는 "나는 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어. 그리고 아빠는 또 "나는 두번째 개도 원하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했어.
사진=boreapanda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