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펫찌에서는 뉴저지와 하와이에서 '서커스 야생동물 사육과 훈련 금지법'이 통과됐다는 뉴스를 전달드렸는데요.
오늘 전해드릴 뉴스 또한 반려인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뉴스입니다!?
캘리포니아는 1월 1일부로, 펫샵에서 공장에서 공급한 동물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펫샵은 앞으로 무조건 보호소 동물 혹은 구조된 동물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토끼 등의 동물들은 공장식 농장에서 작은 철장 안에 갇혀 지내왔습니다. 비위생적인 우리에서 평생을 갇혀 지내고, 치명적인 질환을 앓으면 치료비가 아깝다는 이유로 쓰레기통에 가차 없이 버려져왔죠.
이제 캘리포니아에서는 그럴 일이 없을 겁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여러 동물복지 단체는 '동물복지에 한 걸음 위대한 발전이다' 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울음을 터트리는 봉사자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법안으로 인해, 그동안 잔인하게 행해져 왔던 동물 관련 학대가 추가로 금지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이번 사례를 선례 삼아, 나머지 주들 그리고 나아가 더 많은 나라에서도 같은 법이 제정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기사 읽는 순간 코끝 찡ㅠㅠ 쒀리질럿!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저작권자 ⓒ 펫찌(Petzz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