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화요일, 베네수엘라 축구 클럽 줄리아 FC는 SNS를 통해 고양이를 학대한 선수 2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미어 리그 소속인 데이비드 배럿(20)과 에듀인 퀘로(20)는 고양이를 학대하였다는 이유로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다.
“그들은 구단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였고, 이는 구단의 규칙을 위반한 것이므로 계약을 해지한다.”
두 명의 선수가 제공한 사진들을 보면, 데이비드 배럿이 고양이를 창밖으로 던지기 전에 고양이의 몸을 거칠게 잡아당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양이는 땅에 떨어지자마자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에듀인 퀘로는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건에 대해 심문을 하자, 두 선수는 “축구는 내 삶이며 우리 모두는 기회를 한 번 더 가질 권리가 있다.”라고 하였다.
베네수엘라의 동물 권리 기구인 ASODEPA는 그 행위를 ‘잔인한 행위’라고 비난했으며 심리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제안하였다.
CREDIT
에디터 김지연
자료출처 holidog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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