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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주인 오길 기다리는 강아지

  • 승인 2018-02-21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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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 커뮤니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에 올라온 사연이 많은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주인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누리꾼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 것은 강아지가 발견된 날이었다. 그날은 집집마다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명절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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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강아지, 나이는 7살로 추정됐다. 파보, 심장사상 등의 검사를 통해 전염병과 탈수 증세, 빈혈 등 특별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다. 중성화가 되어있지 않은 암컷이었고, 치석도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강아지를 환경이 열악한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기를 꺼려하는 글쓴이. 그는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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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다른 검사를 받아야했다. 하지만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글쓴이는 자신의 경제적인 여건을 밝히면서 현재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엔 아직 따뜻한 사람이 많은 듯하네요” “사료를 보내드리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CREDIT

에디터 박고운

사진 Facebook /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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