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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취급 받고 몹쓸 병에 걸린 강아지, 도와줄 방법 없나요?" (5)

  • 승인 2018-01-17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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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 ‘반려동물 사랑하는 모임’에 게재된 글이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쓴이는 엄마와 헤어지고 유치원생들에게 학대를 받은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글쓴이 말에 따르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는 유치원생들에게 장난감 취급을 받고, 한 아주머니에게 건네졌다고 한다. 사람들의 손을 거쳐 수차례 괴롭힘을 강아지는 누군가에게 분양되었다. 하지만 강아지는 그곳에서 또 학대를 받았다.

태어나자마자 온갖 학대를 받은 강아지는 이제 겨우 평생 가족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아이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상처가 새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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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곧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결국 강아지는 파보바이러스 장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한 것이다.

강아지의 증세는 일반 파보 바이러스보다 심했다. 작은 체구의 강아지가 견디기에는 버거울 정도였다. 강아지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잘 버텨주고 있지만 하루하루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어린 나이에 마치 장난감 취급을 받았던 강아지의 사연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

에디터 박고운

사진 페이스북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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