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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 SNS 반응 모아보니…"견주가 책임져야"

  • 승인 2017-10-23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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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달 30일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씨를 물었고, 이로 인해 치료를 받았으나 6일 후인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사람을 사망으로 몰고 간 프렌치불독 견주가 최시원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최시원에게 방송 하차 요구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강아지를 안락사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시원은 그동안 반려견 프렌치불독과 함께 화보를 찍는 등 지대한 애정을 드러내왔기에 책임을 지라는 요구가 더욱 빗발치고 있다. 입대 하루를 남기고 "강아지와 시간을 보낼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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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먼저 "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견주들이 지나치게 자기들을 몰아붙이는 게 아니냐고 항변하는데 의외로 그 답은 간단하다 '개보다 사람이 먼저다' 당신들은 다른사람보다 개가 먼저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고... 다른 사람의 안전과 평화보다 자기 개 목줄 해서 불편한 게 우선이니 당신들은 사람보다 개가 먼저인 것 아니겠나?" 등 반려견의 편의를 위해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행태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았다.

또 "유가족들이 용서는 했으나 과연 최시원 씨가 방송 프로에 나오는거 웃으면서 시청할 수 있을까요? 누구 보라고 티브이 나와 노래할까, 유가족 분들은 당연 아닐텐데", "개가 무슨 잘못인가. 키우는 사람의 태도가 제일 크다. 견주의 처벌이 제일 우선이라 생각함" 등 강아지보다 최시원에게 강력한 처벌 및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한편 "저 개가 보인 행동은 '공격' 입니다. 인간의 삶, 생활의 영역을 침범하고 해를 끼칠 땐 응당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 "개가 뭔짓을 해도 사람 탓이면 개를 법에서 계속 생명이 아닌 재화로 취급해도 문제없는거네요?", "'사람을 죽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없다면 말이 안되겠죠?" 등 개 또한 사람을 죽인 것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연예인 한고은을 비롯해 많은 애견인들은 이 시각에 대해 반발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CREDIT

에디터 김기웅

사진 최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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