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표정과 포즈로 볼일을 보는 고양이를 본적 있는지? 고양이 심바의 이야기다.
지난 19일 심바를 키우는 반려인 안소정씨는 페이스북 고양이를 생각합니다 그룹에 18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즉시 많은이들에게 공유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영상 속에는 고양이 심바가 큰일을 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넥카라를 쓴 심바는 엉거주춤하게 일어나 볼일을 보고 있다. 오묘한 표정과 캣타워를 야무지게 움켜쥔 앞발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보다 더 사람같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웃어본다”, “묘한 중독성이 있는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바의 반려인은 “화장실 위치는 넥카라 때문에 임시로 둔 것”이라며 “화장실이 작은 듯 해서 조만간 큰 것으로 주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CREDIT
에디터 이은혜
영상 및 사진 심바 반려인 안소정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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