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반포 재개발 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던 아기 고양이 NEWS | 2019-04-15 11:12:26 [NEWS] 위험에 빠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 뱀에게 달려든 핏불 NEWS | 2019-04-15 10:22:25 [NEWS] 중학생이 놀이터에 버린 고양이 '떠돌이 생활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NEWS | 2019-04-05 11:09:47 [NEWS] 난폭함이 하늘을 찌르는 '해적' 고양이 CJ NEWS | 2019-03-28 10:51:33 [NEWS] 임보만 벌써 1년 형제 고양이 '이젠 평생 집사를 만났으면' NEWS | 2019-03-25 12:05:28 [NEWS] '돈 없어서 버렸어요' 핑계라기엔 잔인한 쪽지 NEWS | 2019-03-20 13:56:31 [NEWS] 나 입양됐다 유후! 미소 짓는 유기견 제이크 NEWS | 2019-03-19 10:14:51 반포 재개발 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던 아기 고양이 2019년 2월말 신반포 아파트 재개발 지역에 공사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춥긴 했지만 철거가 더 진행되기 전에 혹시라도 남아있을 생명을 찾기위해 추위와 싸우며 통덫을 설치했습니다. 통덫은 유기묘 봉사의 일환으로 ?길고양이들을 ?중성화 시킬 목적이었습니다. ? 그런데 통덫안에는 작고 여린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녀석의 얼굴은 눈물콧물까지 다 말라붙어 있었으며, 한쪽 눈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아마 통덫에 걸려들지 않았더라면,구조자에게 발견되지 않았다면, 재개발 건물에 깔려 죽거나 추위에 병들고 얼어죽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때 아기 고양이의 몸무게는 고작 800g이었습니다. 구조자는 녀석을 급히 구조하여 며칠간 보살피고는 제대로된 임보처를 수소문하였고, 닉네임 미카엘라로 활동하는 한 캣맘의 집으로 이송됐습니다. 미카엘라님은 아기 고양이에게 앞으로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로 ‘방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방글이는 미카엘라님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쪽 눈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진료한 결과, 녀석은 재개발 지역을 돌아다니다 눈을 다친 것으로 추측되며, 눈을 보호하는 안검막에 상처가 생기고 안검막의 상처가 서로 달라붙으며 생긴 결과였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고, 현재 간단한 수술을 받아 완치 직전의 단계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약만 꾸준히 넣으며 관리만 잘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덫에서 발견되어 미카엘라님의 임보처로 올때 봤던 방글이의 슬픈 표정과 기력없이 누워있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젠 발랄하게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한지 통통하게 살이 올라 더욱 귀엽다고 하네요. 방글이를 임시로 돌보고 있는 미카엘라님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기 고양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입양보냈습니다. 방글이를 돌보고 있는 미카엘라님에 의하면, 방글이는 친구가 없는 가정집에서도 외동묘로서도 그리고 다묘가 있는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방글이를 입양하고 싶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바랍니다. 입양 문의는 인스타그램 @eunj0206또는 이메일 yebodle@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방실이의 까불거리는 성격과 건강한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보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사지말고입양하세요?? CREDIT에디터 보들이아빠출처 댕냥티비제보 미카엘라님 NEWS | 2019-04-15 11:12:26 위험에 빠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 뱀에게 달려든 핏불 텍사스에 사는 제인 테일러 씨는 5살의 반려견 '넬리'를 임시보호하고 있습니다. 유기견 출신인 넬리는 1살 때부터 보호소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무려 4년간 케이지에서 생활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인 테일러 씨가 6개월 전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돌보고 있습니다. 넬리는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4년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닌 탓인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을 보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만나면 무서워하며, 구석으로 슬금슬금 피했고 누군가 자신을 만지려고 하면 도망쳤습니다. 제인 테일러 씨는 그런 넬리가 안타까웠죠. 그러던 어느 날, 제인 테일러 씨는 넬리와 함께 텍사스 주립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지나지 않던 수풀 속으로 들어갔던 제인 테일러 씨는 발밑에서 뱀이 쉭쉭거리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시 뱀을 보고 놀란 게 아니라, 제 바로 발밑에서 뱀 소리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그다음이 저를 더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자, 뒤에서 넬리가 단걸음에 뛰쳐나와 방울뱀을 눌러 제압했습니다. "평소 소심하던 넬리가 저를 위해서 용감해진 모습을 보니, 참 감동이더라고요. 저를 쳐다보는 표정은 마치 '내가 이 녀석을 제압했으니 이제 안심해요'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니까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넬리도 방울뱀에게 물렸는지 고통스러운 표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켓을 벗어 방울뱀을 덮은 후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넬리를 차에 태우고 동물병원으로 급히 몰았습니다. 이동하는 중에도 넬리는 뱀 독이 온몸에 퍼지는지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다행히 재빠르게 병원에 도착한 후, 항생제를 맞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제인 테일러 씨는 말했습니다. "너무 걱정했거든요. 근데 이틀이 지나자 다람쥐를 쫓아 뛰더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호호호" 넬리도 스스로 자신감을 되찾은 걸까요? 이 사건 이후로 넬리는 좀 더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예전엔 집에 오는 사람을 피해 도망갔다면 이제는 꼬리를 흔들며 사람들을 반기는 핵인싸가 되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인 테일러 씨가 조만간 하와이로 이사를 하며 넬리의 임보를 더이상 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인 테일러 씨는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녀석입니다. 충성스럽고 친근한 넬리를 입양해주실 분이 하루빨리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4-15 10:22:25 중학생이 놀이터에 버린 고양이 '떠돌이 생활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본 기사는 우지이고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늦은 봄, 제보자는 아파트 입구에서 몹시 마른 고양이 한 마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는 않았지만,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제보자는 녀석이 길고양이인가 싶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털 상태는 집고양이처럼 깨끗하였고 손톱은 사람이 최근까지 다듬어준 흔적이 있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버려진 집고양이'였습니다. 그날 이후, 제보자는 근처 놀이터에 자리잡은 고양이와 매일 마주치며 정이 들었고 녀석에게 '얼룩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제보자가 놀이터로 찾아가 얼룩이에게 먹을 것을 놓아주자 얼마나 굶었는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제보자가 놀이터에 찾아와 하루 이틀 유기묘 얼룩이를 돌보기 시작하자 놀이터의 아이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제보자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자신이 얼룩이를 놀이터에 버린 사람을 봤으며, 중학생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얼룩이에 대한 걱정에 제보자는 평일 출퇴근길마다 그리고 주말마다 놀이터에 들려 얼룩이를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쌀쌀한 겨울이 찾아오자 제보자는 얼룩이를 위해, 근처 건물의 지하창고에 간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제보자는 얼룩이가 겨울을 무사히 나기만을 바라며 직접 데려가 돌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보자는 놀이터 앞 화단 속에서 얼룩이를 발견했습니다. 평소라면 자신을 향해 달려왔던 얼룩이가 다가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제보자는 얼룩이에게 다가가 녀석을 화단에서 꺼내 안았습니다. 얼룩이는 날타로운 물건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오른쪽 뒷발을 다쳐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데려가 무사히 치료를 받았으나, 조금만 늦었더라면 상처 감염으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얼룩이는 병원의 케이지가 낯설 법도 했지만, 그동안 길거리 생활이 어찌나 고단했던지 편하게 자리를 잡고 잠이 들었습니다. 제보자는 그런 얼룩이를 보며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고, 현재 얼룩이는 쉼터로 옮겨져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룩이는 이미 한 번 버려졌던 아이입니다. 집고양이였던 이 아이에게 길거리 생활은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얼룩이의 떠돌이 생활을 청산해주고 녀석을 따뜻하게 보살펴 줄 새가족을 찾습니다. 얼룩이를 사랑해줄 예비 집사님이 있다면 아래 입양문의처로 연락 바랍니다. CREDIT제보 우지이고님입양문의 yebodle@gmail.com NEWS | 2019-04-05 11:09:47 난폭함이 하늘을 찌르는 '해적' 고양이 CJ 콜로라도 사는 데빈 씨는 페이스북을 하던 중 한 고양이 입양 공고 게시글을 접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듯한 작은 아기 고양이는 사진으로 봐도 어딘가 좀 이상해 보였습니다. 양쪽 눈 크기가 달라 혹시 사진이 일그러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데빈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우연히 녀석의 사진을 본 순간, 제가 평생 돌봐야 할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기 고양이는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데빈 씨는 곧장 입양 절차를 밟아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실제로 보니 살짝 찌그러진 솜뭉치 같았어요. 그래서 제 눈엔 더욱 귀여울 뿐이었지만요." 그녀는 고양이를 입양하자마자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수의사는 말했습니다. "보호자 분께는 죄송하지만, 오른쪽 눈을 적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염으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할 수 있어요." 데빈 씨는 이제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수술에 동의했고, 다행히 수술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한쪽 눈이 없는 이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CJ입니다. 데빈 씨의 걱정과 달리, CJ는 매우 똥꼬발랄한 낙천적인 고양이였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CJ는 데비 씨가 키우는 반려견 '불렛'과 만나자마자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었죠. 데빈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CJ요? 앞이 보이지 않아서 소심하고 내성적일 줄 알았는데. 정말 눈에 뵈는 게 없는지 엄청나게 까불어요!" CJ는 까불까불 하고 난폭한 성격 덕에, 해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CJ는 엉덩이에 모터를 장착한 미니카처럼 집안 이곳저곳을 재빠르게 돌아다니며 사고를 쳤죠. 데빈 씨는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놀러 오는 제 친구들은 모두 CJ를 보며 놀라요. 앞을 보이지 않는 고양이가 어쩜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고 흉폭한지 말이에요! 하하하." 주머니 뒤져서 츄르 나오면 냥냥펀치 한 대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28 10:51:33 임보만 벌써 1년 형제 고양이 '이젠 평생 집사를 만났으면' 본 기사는 캣맘 미나 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2017년 6월 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두 아기 고양이를 출산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가구 공장 근처의 비닐하우스에 아기 고양이를 숨겨놓고 키웠습니다. 이들을 발견한 제보자는 엄마에게 '나비' 그리고 두 아기 고양이에게 레오와 리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엄마와 새끼 고양이는 자신들을 꾸준히 찾아 돌보는 제보자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제보자가 나타나면 어느새 물건 사이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어 반겨주곤 했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어느 날, 제보자가 아기 고양이 가족을 찾았을 때 생후 5개월이 된 아기 고양이들은 호흡기 질환에 걸려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서 발견된 레오는 눈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리오는 몸이 불편한지 사료를 삼키지 못하고 바닥에 흘렸습니다. 제보자는 놀란 마음에 두 아기 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두 아기 고양이는 금방 치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들은 입양이 될 때까지 건강이 회복되었음에도 좁은 케이지에 3개월 동안 갇혀 지내야 했습니다. 결국, 제보자는 2018년 1월 레오와 리오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1년째 임보를 맡고 있습니다. 레오와 리오는 좁은 케이지에서 좀 더 쾌적한 곳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캣맘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제보자는 두 아기 고양이에게 할애할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하기만 합니다. 제보자는 레오와 리오에 대한 애정으로 길에서 지내는 녀석들을 데려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돌봤지만, 오랜 기간 텅빈 곳에 방치만 하는 것 같아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제보자는 레오와 리오 두 아이를 진심으로 보살펴 줄 수 있는 분이 나타나길 바라며 입양 신청을 했습니다. 레오와 리오를 사랑으로 돌봐줄 수 있는 진실한 가정을 찾습니다. 레오, 리오: 남아 2017년 6월생 중성화와 3차 예방주사까지 접종 완료 상태레오는 얌전하고 다정다감하며, 리오는 장난을 잘 치지만 겁이 무척 많다고 합니다. 입양에 관심 있는 분은 아래 주소로 문의 바랍니다. 제보자: 캣맘미나 님입양문의: ginaby@daum.net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25 12:05:28 '돈 없어서 버렸어요' 핑계라기엔 잔인한 쪽지 지난주, 영국의 한 중고물품 가게 앞을 지나던 행인이 가게 문 앞에 나와 있는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행인은 호기심에 옮기던 발걸음을 멈추고 상자 위에 붙어있는 쪽지를 읽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가난해서 더는 우리를 돌볼 수 없대요. 저희에게 새집을 찾아 주시겠어요?' 행인은 상자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3마리의 기니피그가 웅크려있었습니다. 그는 곧장 RSPCA(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에 신고했습니다.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차드 카 씨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리차드 카 씨는 맨눈으로 기니피그 3마리의 건강상태를 살펴봤습니다. 공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좁은 상자 속은 오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세 마리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을 보였고, 그중 한 마리는 기생충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리차드 카 씨는 세 마리의 기니피그를 RSPCA 우스터 지점으로 데려왔고, 녀석들이 심신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주었습니다. 직원들 역시 기니피그들을 무척 귀여워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세 마리의 기니피그들은 각각 존, 앨런, 리차드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존, 앨런, 리차드는 모두 기니피그를 사랑하는 새 주인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지만, RSPCA 직원들은 이런 일을 반복해서 겪어왔으며 앞으로 반복해서 겪을 것입니다. 리차드 카 씨는 버려진 기니피그들이 전부 입양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도 한마디 충고를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은 전부 핑계에요!" 에디터 한 마디 지금도 네이버 중고나라, 반려동물 커뮤니티만 가봐도 '사정이 안 돼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모님의 반대로'같은 이유로 파양 혹은 중고거래하는 게시글 넘치네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20 13:56:31 나 입양됐다 유후! 미소 짓는 유기견 제이크 '전 개를 돌볼 시간이 없어요. 얘 좀 맡아주세요.' 한 노인이 텍사스 코르시카나 동물 보호소에 찾아와 5살의 보더콜리를 맡기며 말했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지는 그 순간에도 강아지의 표정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듯 해맑았습니다.? 그러나 노인이 낯선 곳에 자신을 남겨두고 떠나자, 강아지는 웃음을 멈추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리에서 얼었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사연은 노인에게 버려진 개 제이크의 이야기입니다. 제이크는 보호소에서 몇 주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뛰놀던 가정견이 보호소의 좁은 켄넬 안에서 지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이크의 담당자는 또 다른 보호소인 Rescue Dogs Rock NYC에 연락했고, 제이크는 그곳으로 이송되었습니다. Rescue Dogs Rock NYC 보호소의 설립자인 스테이시 씨는 말했습니다. "제이크는 주인에게 버려진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듯했어요." 스테이시 씨는 경험상 제이크 같은 강아지는 금방 입양될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시 씨의 예상과 달리 제이크를 입양할 사람은 금방 나타나지 않은 채 몇 주가 다시 흘렀습니다. 스테이시 씨는 제이크의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리며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마침내 제이크를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다른 개를 이미 키우고 있으며, 제이크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테이시 씨는 새 주인과 제이크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제이크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순간 미소를 잃었던 게 생각이 나요. 그게 참 가슴이 아팠죠. 그런데 지금 다시 웃고 있는 제이크의 사진을 보니 정말 보람차네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9 10:14:51 반포 재개발 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던 아기 고양이 위험에 빠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 뱀에게 달려든 핏불 중학생이 놀이터에 버린 고양이 '떠돌이 생활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난폭함이 하늘을 찌르는 '해적' 고양이 CJ 임보만 벌써 1년 형제 고양이 '이젠 평생 집사를 만났으면' '돈 없어서 버렸어요' 핑계라기엔 잔인한 쪽지 나 입양됐다 유후! 미소 짓는 유기견 제이크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