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NEWS | 2019-03-08 10:43:37 [NEWS] “반려동물 입학식에 메이린, 국회의원 정병국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NEWS | 2019-03-06 14:05:34 [NEWS] '사진 찍으려고' 야생 무스를 호수에 빠져 죽게 한 사람들 NEWS | 2019-03-06 10:46:25 [NEWS] 예쁜 고양아 이름이 뭐니. "저 퓨마인데욥" NEWS | 2019-02-21 12:01:24 [NEWS] 백호가 멸종해야하는 이유 (1) NEWS | 2019-02-13 13:01:37 [NEWS] '무슨일?' 유명 동물협회 WWF를 맹비난한 동물단체들 NEWS | 2019-01-30 10:42:22 [NEWS] '제발 그만' 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에게 NEWS | 2019-01-24 11:46:08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가까운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소셜 데이팅 앱 중 하나는 Tinder입니다. 주변에 있는 이성의 사진이 뜨고, 아래에는 짦막한 프로필과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사진을 오른쪽으로 넘겨 호감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투아니아에서는 틴더에 영감받은 특별한 소개팅앱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유기견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데이트 앱 'GetPet'입니다. 서로 연결된 사람과 개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인의 사랑이 필요한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이 뜨고, 사진 아래에는 녀석들의 이름과 성별 그리고 뭉클한 사연이 노출됩니다. 총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개의 사진과 프로필이 뜨면 오른쪽으로 넘겨 호감을 표시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유기견이 머무는 보호소에 연락하여 데이트 약속을 잡아야합니다. 물론, 입양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상대방과 여러번 재차 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데이트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을 입양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YES'를 클릭하여 개 입양 의사를 밝힐 경우, GetPet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GetPet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해커톤 행사에서 만난 7명의 해커들이 만들었으며, 2019년 1월 17일 출시되어 현재까지 5,000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개발자들을 가장 뿌듯하게 만든 것은 벌써 2마리의 댕댕이들이 주인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개발진들은 리투아니아 전지역의 보호소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시스템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마켓에도 진출 시도 중입니다. 한국 구글 스토어엔 아직 없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엔 포인핸드가 있어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8 10:43:37 “반려동물 입학식에 메이린, 국회의원 정병국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지난 3월 5일 가수 메이린(본명 서채우)이 서울호서실용예술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입학식에 참석하였다. 반려동물 학과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반려동물이 정식으로 학교에 입학하여 입학증을 받고 반려동물학과의 정규과목에 직접 수강하게 된다. 이번 특별하게 진행된 입학식에는 가수 메이린을 포함하여 바른미래당 반려동물특위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정병국, 배우 기주봉이 참석하여 반려동물 입학식을 빛내 주었다. 가수 메이린은 반려동물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축하공연까지 하며 반려동물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메이린은 자신의 싱글 앨범 ‘잘할게’를 발매 한 이후 4월 싱글 발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다양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메이린티비”를 통해 많은 콘텐츠로 소통중에 있다. <사진제공 채우컴퍼니>? NEWS | 2019-03-06 14:05:34 '사진 찍으려고' 야생 무스를 호수에 빠져 죽게 한 사람들 "세상에, 정말 멋진 광경이군!" 버몬트를 여행하던 몇몇 사람이 Champlain 호수에서 헤엄치는 야생 무스를 발견했습니다. 야생 무스가 호수를 헤엄치는 모습은 자연 그 자체를 엿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죠. 하지만, 곧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카메라를 든 한 무리의 사람들은 해변가 육지를 에워쌌고 야생 무스는 사람들이 없는 육지로 다시 헤엄쳐갔습니다. 하지만 야생 무스가 가는 어느 곳에도 카메라를 든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스는 사람을 발견하면 다시 발걸음을 돌려 다른 곳으로 헤엄쳤고, 이 과정은 수차례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힘이 빠진 무스는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신고받은 지역 야생동물 관리 공무원들이 무스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늦었습니다. 버몬트 야생동물 관리부의 책임자 큐리어 씨는 말했습니다. "야생동물과 마주친다면 일정 거리를 두고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야생동물이 도망갈 수 있는 경로를 두지 않은 채 접근하는 건 서로가 위험한 짓입니다." 그는 씁쓸한 듯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누군가 나서서 큰 소리로 사람들을 말리기만 했더라도 무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던 사건입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6 10:46:25 예쁜 고양아 이름이 뭐니. "저 퓨마인데욥" 독일 라르에 있는 한 건물에서 퓨마가 발견 됐습니다. 건물주가 복도를 지나가고 있을 때, 한 세입자의 집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나왔습니다. 건물주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아이고 너 예쁘다." 근데 자세히 보니 귀와 발이 너무 컸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보니 새끼 퓨마가 분명했습니다. 퓨마 사진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최대 100kg까지 나가는 포식자' 집주인은 당국에 이 사실을 제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퓨마는 체코에서 밀수되어 애완용으로 불법 사육되던 것이었습니다. 세입자가 이색 애완용 동물로 뽐내기 위해 사들인 것이죠. 당국은 퓨마를 압수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티캄입니다. 티캄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손에 길러졌기 때문에 야생으로 돌아가면 금방 죽습니다. 티캄은 티아르트 야생동물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이제 티캄은 좁은 아파트를 벗어나, 넓은 야생공원에서 햇볕과 바람 그리고 흙을 느끼며 자유롭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티캄과 같은 불법 야생동물이 매년 약 190억 달러(21조 3,883억 원)의 규모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야생동물들이 학대를 당하고 너무 크다는 이유로 도살당합니다. 동물보호단체 포 퍼스의 야생동물 캠페인 책임자인 Kieran Harkin 씨는 말했습니다. "이색 동물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정에서 키우기 힘든 야생동물들이 거래되고 학대당하고 있어요. 좁은 곳에서 키우는 거 자체가 야생동물들에겐 학대에요. 법적인 장치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이 점을 알았으면 해요. 이색 동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야생동물을 거래하는 행위를 멈춰주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9-02-21 12:01:24 백호가 멸종해야하는 이유 (1) 판타지에 나오는 환상의 동물처럼 신비로운 호랑이. 백호 동물원은 이 멋진 백호가 탄생하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합니다. 관광객들이 백호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호는 사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물원에서 저렇게 생긴 백호가 태어날 확률은 무려 96.6%입니다. 그러니 백호는 원래 이렇게 생겼다고 말해도 되겠지요? 여러분이 동물원에서 보는 이 '기적적으로 멀쩡한 백호'는 고작 3.3%의 확률로 태어납니다. 그럼 96%의 확률도 태어나는 '진짜 백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도살됩니다. 어떤 관광객이 이런 백호를 좋아하겠어요. 살려두면 유지비용만 너무 많이 들어가거든요. 털이 덜 하얗습니다. 실패작이네요. 도살처분입니다. 부정교합으로 태어났네요. 우리가 생각하던 멋있는 백호가 아닙니다. 녀석도 도살처분입니다. 그 외에도 면역결핍, 척추측만, 구개파열, 정신장애 등 수많은 선천적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전부 관광객이 보이지 않는 곳에 평생 갇혀 지내거나, 도살 행입니다. '기적적으로 멀쩡한 백호'를 얻기 위해 동물원은 꾸준히 근친교배를 시도합니다. 성공하면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돈이 됩니다. 백호는 보존해야 하는 '종'이 아닙니다. 그저 유전적 질병을 잔뜩 안고 태어난 안타까운 돌연변이입니다. 보존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호의 탄생 자체를 막아야하죠. 하지만 여러분이 백호를 볼 때마다 환호하고 예뻐할 수록 이러한 잔혹한 학대는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일부 동물원은 여러분을 위해 끊임없이 호랑이의 근친교배를 시도할 것이고 여전히 96%의 '진짜 백호들'은 도살장으로 향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TV나 동물원에서 백호를 본다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야하는 이유입니다. 위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9-02-13 13:01:37 '무슨일?' 유명 동물협회 WWF를 맹비난한 동물단체들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뿔을 가진 동물이 있습니다. 마르코 염소입니다. 마르코 염소의 뿔은 어린아이의 키만큼 길게 자라나며 최대 1m 50cm까지 자라죠. 하지만 마르코 염소는 이 멋진 뿔 때문에 사냥꾼들의 주요 타겟이 됩니다. 현재 마르코 염소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근데 더욱 놀라운 건, 파키스탄 정부가 마르코 염소 사냥을 합법적으로 승인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00,000달러(약 1억 1,000만 원)를 내면 누구나 멸종위기에 처한 마르코 염소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사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든 단체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라는 것입니다. 마르코 사냥 프로그램은 WWF가 ?1993년에 ?설립했습니다. WWF의 대변인 Babar Khan 씨는 사냥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르코 염소 사냥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및 승인제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밀렵꾼에 의한 불법사냥을 통제하고, 마르코 염소의 개체 수를 조절하며 그 수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두어들인 수익금은 개발이 덜된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를 폭로한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하면, 현재 야생 마르코 염소는 겨우 6,000마리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동물 단체들도? 입을 모아 WWF를 비난했습니다. '돈을 받고 동물을 죽이면서 보존이라는 취지는 모순' '비윤리적인 행위' '모금된 기금이 실제로 지역 사회 발전 기금으로 쓰이는 지 의심스럽다' ?등의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돈만 내면 사냥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믿음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HSI(국제동물보호단체) 역시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마르코 염소 종의 보존에 해가 될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HSI의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10만 달러만 내면 살인이 합법화된다고요? 이는 세계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 재미로 생명을 죽일 수 있다는 값비싼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녀는 강한 어조로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돈을 거둬들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종 보존 자체에 집중해야 해요." 취지는 좋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법이 악용되고 있어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9-01-30 10:42:22 '제발 그만' 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에게 동물원의 호랑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격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약한 아이들은 바로 죽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기일 때 정말 많은 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사육사에게 끌려나갑니다. 관광객들과 억지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잠이 부족한 아기 호랑이는 꾸벅꾸벅 졸지만 관광객들은 녀석을 불쌍해하기는커녕 귀엽다고 소리 지릅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억지로 관광객을 맞이하러 가야 합니다. 하루종일 수백 명의 관광객의 손을 타는 이 역경은 다 큰 호랑이가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어떤 곳은 호랑이가 아프거나 반항이 심하면 도살 후 가죽으로 만들어 상품으로 판매합니다. 태국 호랑이 사원이 그렇습니다. 이곳 호랑이들은 사육사와 관광객에게 폭행당하기도 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약물에 취해있습니다. 동물원의 순기능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동물원이 있기 때문에 동물의 멸종 위기를 보호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태국 호랑이 사원 근처엔 가죽을 벗기기 위한 호랑이 전용 도살장이 버젓이 있습니다. 불법 거래를 위해 더 많은 호랑이가 학대당하고, 죽어 갑니다. 보존과는 거리가 멉니다. 여러분의 추억을 위해 그리고 멸종위기종 보존이라는 '진실과는 거리가 한참 먼 명분'에 의해 호랑이들이 학대받고 있습니다. '그럼 호랑이는 어디서 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들께 제가 묻겠습니다. 당신을 위해, 당신의 아이들을 위해 호랑이를 꼭 봐야 하나요. 그건 인간의 이기입니다. 정말 보고 싶다면 호랑이들과 우리의 안전을 서로 보존하며 야생에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위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몰랐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알았다면 함께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9-01-24 11:46:08 개와 데이트 할 수 있는 소개팅 앱? GetPet “반려동물 입학식에 메이린, 국회의원 정병국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사진 찍으려고' 야생 무스를 호수에 빠져 죽게 한 사람들 예쁜 고양아 이름이 뭐니. "저 퓨마인데욥" 백호가 멸종해야하는 이유 (1) '무슨일?' 유명 동물협회 WWF를 맹비난한 동물단체들 '제발 그만' 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에게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