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NEWS | 2019-07-09 15:21:25 [NEWS]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들 NEWS | 2019-06-05 12:35:34 [NEWS] 엄마! 우리집 강아지의 엄마는 어딨어요? NEWS | 2019-05-30 10:34:11 [NEWS] 위험해! 어부가 버린 칼을 물고 다닌 바다표범 NEWS | 2019-05-29 10:46:11 [NEWS] 고릴라와 경비원의 유쾌한 셀카! 그러나 그 내면엔... NEWS | 2019-04-23 10:35:42 [NEWS]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NEWS | 2019-03-15 14:06:33 [NEWS]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NEWS | 2019-03-11 11:27:11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안티 버드 스파이크(Anti Bird Spike)라고 아시나요? 이 날카로운 가시 바늘은 새가 둥지를 틀거나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죠. 사람들은 이 장치를 주로 난간이나 담벼락에 설치해 새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카툼바에서 이 도구에 대한 윤리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거리 한가운데 안티 버드 스파이크 여러 개가 바닥에 추락했습니다. 깜짝 놀란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바라본 곳에는 앵무새 한 마리가 건물 창가에 앚아있었습니다. 앵무새는 화가 난듯 난간에 설치된 스파이크를 하나하나 거칠게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던 시민 한 명이 이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아 SNS에 올렸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체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동물의 권리를 잔인하게 훼손하는 도구'라는 의견과 '사람도 방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등의 의견으로 나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죠. 에디터는 새똥이나 소음으로 고생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파이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Credit에디터출처 Bored Panda NEWS | 2019-07-09 15:21:25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6월을 맞이하여 몇 장의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 담긴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여러분은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1.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호랑이의 이야기 동물원에 간 아이들은 호랑이와 사진을 찍은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뻐합니다. 그런 내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은 흐뭇하기만 하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진 속 어미 호랑이의 마음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매일같이 관광객을 위해 불려 나가는 새끼는 항상 이렇게 어미 호랑이와 분리되어 사육됩니다. 같은 사육장에 넣으면 새끼만 따로 떼어놓기 힘들다는 이유로 말이죠. 눈앞의 새끼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어미 호랑이의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2. 당신의 눈에는 그저 귀여운 원숭이 사육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아다니는 원숭이들은 우산을 쓰고 다니며, 세발자전거를 타고,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훈련받습니다.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는 그저 '신기하고 귀여운 원숭이가 있었다'로 끝나버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서커스가 끝나면 원숭이는 가로세로 1m의 작은 철장 안으로 돌아가 웅크려 쉬어야 합니다. 내일 다시 쇼를 해야 하니까요. 이 부자연스러운 노동은 언제나 끝이 날 수 있을까요. 3. 용맹한 호랑이의 이야기 하루에 수 백 km를 달리며 야생을 누비는 호랑이이지만, 오늘도 쇠사슬에 묶여 꼼짝할 수 없습니다. 쇠사슬을 움켜쥔 호랑이의 발톱이 애처롭네요. 4. 멸종위기종이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천갑산의 이야기 천산갑은 현재 멸종위기 종입니다. 보호되어야 할 아이들은 오히려 잔인하게 도살되어 중국으로 밀수출되는 데, 그 이유가 참으로 허무합니다. 천산갑의 비늘과 고기가 건강에 매우 뛰어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하는 데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의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반박합니다. 하지만 천산갑 고기와 비늘에 대한 중국 서민들의 무조건적인 믿음에 의해 무참히 학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막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의학상식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5. 인스타 곰의 이야기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한 숲에서 26살의 갈색 곰이 앉아 있습니다. 이 곰은 러시아에서 이미 인스타그램으로 스타반열에 올랐죠. 그를 돌보는 보호자는 760달러를 받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줍니다. 천사 옷을 입은 한 모델이 돈을 내고 곰과 사진을 찍고 있네요. 혹시라도 만약 사진을 찍다가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을 지게 될까요. 그 화살은 온전히 곰에게 돌아가겠지요. 6. 방아쇠 당기기를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 코끼리는 지구 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위기종 중 하나입니다. 매일같이 이들을 사냥하는 밀렵꾼들 때문이죠. 그래서 지역 순찰대가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총을 들고 보호구역을 돌아다닙니다.? 언제든 총격적이 벌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봉사죠. 코끼리와 순찰대 모두 목숨을 걸어야 하다니 씁쓸한 현실입니다. 7. 묘기를 부리는 코끼리의 이야기 태국 방콕 외곽에 묶여있는 코끼리입니다. 관광객을 위해 묘기를 부리도록 훈련받은 이 코끼리는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코끼리 안마, 코끼리 관광, 코끼리 묘기. 모두 포함됩니다. 공포로 질린 눈 근처엔 회초리에 맞은 상처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관광객 어느누구하나 깊이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이 코끼리의 묘기를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할 뿐이죠. 무심코 일조했던 동물학대. 이제라도 동조하지 말았으면 해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출처 Evening Standard NEWS | 2019-06-05 12:35:34 엄마! 우리집 강아지의 엄마는 어딨어요? 한 해 개농장에서 태어나는 강아지는 200만 마리, 펫샵으로 팔려가는 강아지는 26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170만 마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그리고 펫샵에 팔려간 26만 마리의 강아지 중 팔리지 못한 강아지는 또 어디로 갈까요? 한 해 발생하는 10만 마리 유기견으로도 저 수치를 메꿀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은 어디서 왔나요. 여러분의 반려견의 엄마는 지금 어딨을까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출처 인스타그램 @mini_minki NEWS | 2019-05-30 10:34:11 위험해! 어부가 버린 칼을 물고 다닌 바다표범 하와이 몽크 바다표범은 전 세계에 약 1,400마리 밖에 없는 멸종위기 종입니다. 하와이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들이 면밀히 관찰하고 보호하는 몽크 바다표범은 3마리이며, 그중 한 마리인 '마누이와'는 최근 2월에 태어난 막내입니다. 하와이 지역 신문에서는 마누니와의 탄생을 대서특필할 정도로 몽크 바다표범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그러나 최근 마누이가 생명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토해양부 직원은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마누이와를 발견하고 녀석이 놀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던 중이었습니다. 마누이와는 이제 막 젖먹이를 뗀 새끼답게 첨벙거리며 놀고있었습니다. 마누이와는 주황색 물체를 입에 물고 이리저리 헤엄치고 있었는데, 녀석이 수면으로 올라온 순간 직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마누이와의 입에 있는 것은 매우 날카로워보이는 칼이었습니다. 마누이와는 칼을 던지고 떨어뜨렸다가 다시 입으로 물고 수면으로 올라오는 등 위험천만한 놀이를 계속했고, 직원은 녀석이 칼을 반대로 물거나 삼킬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마누이와는 칼을 떨어뜨린 채 사라졌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자칫하면 어이 없는 사고로 몽크 바다표범이 죽을 수도 있던 사건이었습니다. 해당 칼은 어부 혹은 주민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추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강한 어조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함부로 쓰레기를 바다에 버려서 안 되는 이유입니다. 자연과 생명을 지켜주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출처 THEDODO NEWS | 2019-05-29 10:46:11 고릴라와 경비원의 유쾌한 셀카! 그러나 그 내면엔... 많은 야생동물들이 사냥꾼들의 밀렵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불법 밀렵을 막기 위해 목숨 걸고 야생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보호하는 경비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콩고에 있는 비룽가 국립공원입니다. 비룽가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약 600명의 경비원이 고릴라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들은 강도 높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하는 위험한 직업입니다. 비룽가 국립공원?에선 현재까지 179명의 경비원이 생명을 잃었죠. 그만큼 비룽가 국립공원의 경비원은 굉장히 위험하며, 고릴라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릴라들도 경비원들의 희생과 수고를 알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은 고릴라 무리를 멤돌며 이들을 보호하고 수십 년간의 세월을 통해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고릴라들도 이를 모를리 없죠. 국립공원의 한 경비원이 공개한 셀카를 보면 그 신뢰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비룽가 국립공원에 따르면, 이 재미난 사진과 달리 경비원들과 고릴라의 환경은 굉장히 열악하다고 합니다. 8달러를 기부하면 경비원들의 새 부츠를 살 수 있으며, 32달러를 기부하면 경비원 한 명과 그의 가족들의 하루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50달러를 기부시 어미가 없는 고아 고릴라들의 음식과 보충제를 2주 동안 감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룽가 국립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마운틴 고릴라 880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들 880마리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운틴 고릴라이죠. 위 사진은 어미를 잃은 고아 고릴라를 돌보는 경비원의 모습입니다. 사진 속 고릴라는 위 경비원을 너무 좋아하여 24시간 붙어다니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비룽가 국립공원의 경비원들과 고릴라를 위해 돕고 싶으신 분은 아래 비룽가 국립공원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세요...! 비룽가 국립공원 바로가기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4-23 10:35:42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지난 3월7일,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ARMY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슈가의 생일(3월9일)을 맞아 국내 유기견 보호소 세 곳에 2.1톤의 사료를 기부했습니다. 민홀리모금함은 슈가가 사랑하는 반려견의 이름 홀리에서 따온 프로젝트로 방탄소년단이 평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이어가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료를 후원한 유기견 보호소는 한나네 보호소, 영자이모네 보호소, 안동시 보호소로 평소 다른 곳보다 환경과 자원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졌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글로벌 아이돌 스타의 팬클럽답다' '역시 ARMY'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인기쇼 'SNL'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NEWS | 2019-03-15 14:06:33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유럽의 한 동물원은 추가 금액을 낸 관광객들에 한해 사자 우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사자를 쓰다듬고 올라타 보라고 권유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한결같이 말합니다. "위험합니다." 사자들은 본래 영토싸움이 잦아 끊임없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립니다. 엄청난 힘을 지닌 앞발과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무장한 사자 우리에 들어가는 걸 관광상품으로 만들다니 미친 짓입니다. 하지만 영상 속 사자들은 동물원 관계자가 머리를 때려도 얌전하고, 관광객이 등에 올라타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태국 호랑이 사원과 마찬가지로 사자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한 여성 관광객이 사자와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던 중 다른 사자가 그녀의 팔을 잡고 끌고 갔습니다. 다행히 여성은 살아남았지만, 이 사건을 접한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약물로 야생본능을 억누르고 있을 뿐, 아무리 순해 보여도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릅니다. 아마 사고가 났다면 동물원이 아닌 사자의 책임으로 몰고갔겠죠. 항상 이런 패턴이 반복됩니다. 이걸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관광객들이 이 심각성을 알고 이런 동물원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1 11:27:11 '잔인한 도구 vs 인간의 권리' 새의 접근을 예방하는 스파이크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들 엄마! 우리집 강아지의 엄마는 어딨어요? 위험해! 어부가 버린 칼을 물고 다닌 바다표범 고릴라와 경비원의 유쾌한 셀카! 그러나 그 내면엔... '역시 ARMY' 글로벌 스타 BTS의 위엄을 높인 '보호소사료기부… (2) 관광객을 사자 우리에 넣는 정신 나간 동물원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