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NEWS | 2021-03-09 10:04:26 [NEWS]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NEWS | 2021-03-09 10:02:51 [NEWS]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NEWS | 2021-03-03 09:56:31 [NEWS] 사람 '여동생' 맞이한 반려견 반응은? NEWS | 2021-03-02 10:02:35 [NEWS] 33년 만에 '부활'.... 검은발족제비의 비밀 NEWS | 2021-03-02 10:00:04 [NEWS] 최초 공개! 이런 색깔의 펭귄을 본 적 있나요? NEWS | 2021-03-02 09:58:50 [NEWS] '생후 1년' 강아지는 '31살' 사람이라고? NEWS | 2021-02-26 09:44:05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페루의 한 식당에 굶주린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전통'의 시작이었습니다. 최근 'THE DODO'는 떠돌이 개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식당 주인 헤라르도 오티즈(Gerardo Ortiz) 씨를 소개했어요. 오티즈 씨는 'Ajilalo' 라는 상호의 음식점을 운명하고 있답니다. 5년 전 식당 앞에 나타난 떠돌이 개와 눈이 마주친 그는 곧바로 개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서 밥을 먹였죠. 오티즈 씨 덕분에 배를 채운 개는 그 뒤로도 저녁마다 식당을 찾았다고 해요. 그때마다 오티즈 씨는 음식을 마련해 개에게 먹였구요. 친절한 오티즈 씨는 지역 떠돌이 개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더 많은 길거리 개들이 식당에 나타나기 시작했죠.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오티즈 씨는 식당을 찾은 모든 개들에게 각자 밥을 줬답니다. 오티즈 씨의 친절함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죠.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떠돌이 개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해요. 오티즈 씨도 그런 손님들께 감사를 표하죠. 요즘도 새로운 떠돌이 개들이 나타나 예의바른 자세로 오티즈 씨를 쳐다본다고 해요. 마치 '여기가 개들에게 밥을 준다는 식당 맞나요?'라고 물어보는 듯한 눈빛을 전하면서요. 오티즈 씨는 "개들은 돈 대신 꼬리흔들기로 밥값을 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죠. 제가 주는 것 이상의 것을 받는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어요. 우리 어머니의 영향이죠. 어머니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항상 남을 도와주라고 말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답니다. 페루의 명물이 되어가는 오티즈 씨의 식당.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돈쭐' 내주시길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Restaurante-ajilalo 페이스북 NEWS | 2021-03-09 10:04:26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랫동안 털을 깎지 못해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양의 사연을 소개했어요. 호주의 동물보호소 '에드가의 미션(Edgar's Mission)'은 2월초 빅토리아주 숲에서 길 잃은 양을 발견했어요. '바락(Baarack)'이라는 이름의 양은 털이 너무 자라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죠. 바락은 '메리노' 종인데, 양모를 얻기 위해 개량된 종이라고 해요. 스스로 털갈이를 못하는 메리노 양은 꼭 사람이 양모를 깎아줘야 한답니다. 오랫동안 털을 자르지 못하면 음식을 먹기도 어려워서 생명에 위협이 생길 정도라고 해요 숲 속을 헤매던 바락 역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양모를 깎는 영상 (https://fb.watch/46wGg5KNOK/) 구조 직후 마침내 이발을 하게 된 바락 이발을 마치고 완전히 달라진, 깔끔한 모습의 바락 '비포 & 애프터'가 상당하죠? 이번에 바락의 몸에서 깎아낸 양모는 그 무게가 무려 35kg에 이르렀다고 해요. 이 정도의 양털이면 60벌 이상의 스웨터를 만들거나 성인 남성용 양발을 500켤레 가까이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털을 깎고 가벼운 몸으로 살게된 바락.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바락이 부담스러운 양모에서 벗어나 선명한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어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Edgar's Mission 페이스북, pixabay NEWS | 2021-03-09 10:02:51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잉글랜드 북서부의 '크루(Crewe)'라는 동네의 호수에는 이 지역의 유명인사가 있습니다. '보니(Bonnie)'와 '클라이드(Clyde)'라는 이름의 백조 부부가 그 주인공이죠. 백조 부부를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해요. 지난 1월, 한 관광객은 암컷 백조 보니의 다리에 큰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영국왕립협회(RSPCA)'에 신고를 했죠. RSPCA 구조대는 아주 조심스럽게 보니를 구출했고 야생동물센터로 후송했어요. 서로를 그리워할 백조 부부를 위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보니의 부상은 꽤 깊었다고 해요.... 결국 다시 호수로 돌아갈 만큼 치료를 하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죠. 마침내 호수로 돌아온 보니 재회의 순간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지켜볼까요?https://fb.watch/3_C3LWjAnx/ 두 백조는 서로에게 다가가더니 긴 목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냈어요. 우리 백조 커플이 다시는 헤어질 일 없도록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CREDIT에디터 JAMIE출처 RSPCA 페이스북, THE DODO, Pixabay NEWS | 2021-03-03 09:56:31 사람 '여동생' 맞이한 반려견 반응은? 반려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반려견에게 '사람 아기' 동생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최고의 오빠가 되어준 반려견 '레무스(Remus)'를 만나볼까요? 지난 2월 20일 'THE DODO'는 리즈 그라페그니노 태프트(Liz Graffagnino Taft)씨와 반려견 핏불 레무스의 사연을 소개했어요. 태프트 씨는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어요. 예쁜 딸이었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태프트 씨 부부에겐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었어요. 10살 된 반려견 레무스가 처음 만나는 사람 아기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할 수가 없어서였죠. 레무스는 6년 전 태프트 씨 부부에게 입양되어 반려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냈어요. 사실 레무스는 분리불안 증세와 집착이 심하고 다른 개와 잘 지내지 못해서 두 번이나 파양된 경험이 있는 개였죠. 태프트 씨 부부의 걱정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레무스는 처음 만난 '여동생'의 얼굴을 핥아주는 등 매우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해요. 그리고 아기가 울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아기용 목베개를 챙겨오기 시작했어요. 태프트 씨는 "레무스는 그 배게가 아기의 울음을 멈추는 것이라고 인식한 것 같아요"라며 대견스러워했죠. 이어 "레무스는 딸에게 완벽한 오빠입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멋진 레무스야, 앞으로도 든든한 오빠로 여동생을 지켜줘~!!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NEWS | 2021-03-02 10:02:35 33년 만에 '부활'.... 검은발족제비의 비밀 이 귀여운 친구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앤(Elizabeth Ann)'입니다. 33년 만에 '다시 태어난' 검은발족제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데 자세히 알아볼까요?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 Fish and Wildlife Service)'은 지난 2월 19일 SNS로 엘리자베스 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33년 전 죽은 검은발족제비의 냉동세포로 태어난, 역사상 최초의 '복제'된 검은발족제비라는 사실을 함께 전했죠. 검은발족제비는 한때 미국 서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었지만 인간 활동과 질병 등으로 인해 1970년대부터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현재는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요. 그들의 '마지막 세대' 중 하나였던 '윌라(Willa)'라는 이름의 검은발족제비는 1988년 눈을 감았죠. 사후 윌라의 DNA 세포는 냉동 상태의 샘플로 보관되어왔고, 지난 2013년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은 'Revive & Restore'라는 유전학 업체와 힘을 모아 검은발족제비 복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집족제비 어미의 몸에 세포를 이식했고, 지난해 12월 10일 엘리자베스 앤이 마침내 태어난 것입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은 엘리자베스 앤은 야생으로 방사되지 않고, 콜로라도의 국립 검은발족제비 연구센터로 옮겨져 자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야생 검은발족제비의 개체가 증가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죠. 엘리자베스 앤이 성공적으로 짝짓기를 하고 번식에 성공한다면 독특하고 특별한 유전적 다양성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검은발족제비 외 멸종 위기에 놓인 다른 동물들을 구하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계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보던 장면들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 같아 신기한데요 멸종 위기의 동물을 위한 이번 연구가 좋은 방향으로 계속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CREDIT에디터 JAMIE출처 U.S. Fish and Wildlife Service(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 홈페이지 및 트위터, 'Revive & Restore' 홈페이지, Pixabay NEWS | 2021-03-02 10:00:04 최초 공개! 이런 색깔의 펭귄을 본 적 있나요? 이곳은 남대서양에 위치한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섬' 영국 영토로, 킹펭귄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약 12만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아주 특이한 펭귄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고 해요. 지난 2월 19일 케네디뉴스,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 여러 영국 언론에서 보도한 그 펭귄을 만나볼까요? 벨기에 국적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이브 아담스(Yves Adams) 씨는 지난 2019년 두 달 동안 대서양 남쪽을 탐험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그러다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섬에서 펭귄 군락과 마주했죠. 그리고 사진을 찍던 중 스스로의 눈을 의심케하는 펭귄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바로 이 황금색 펭귄이었죠. 아담스 씨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황금색 펭귄이라니. 이곳의 12만 마리 펭귄 중 황금색 펭귄은 이 친구가 유일했죠"라고 케네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어요. 황금색 펭귄은 백변증(Leucism)에 걸려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아 검은색 털이 노란색으로 변한 것이라고 해요. 황금색 펭귄이 나타날 확률은 최대 '14만 6000분의 1'이라고 합니다. 아담스 씨는 "50미터만 떨어져있었어도 황금색 펭귄의 사진을 찍지 못했을 거에요. 자연의 복권에 당첨된 거죠"라며 기뻐했어요. 황금색 펭귄의 존재는 앞서 알려지긴했지만 대중에 공개된 사진은 이게 최초라고 하네요!! 2월 23일 영국 공영방송 BBC에도 소개된 황금색 펭귄!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Yves Adams 인스타그램, Kennedy news, BBC NEWS | 2021-03-02 09:58:50 '생후 1년' 강아지는 '31살' 사람이라고? 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7년과 같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미국의 수의사 헌터 핀(Hunter Finn) 씨가 반론을 제기했다고 해요. 그가 최근 공개한 틱톡 영상과 지난 20일 'BORED PANDA'가 보도한 기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그는 사람의 1년이 개의 7년과 같다는 통념이 틀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생후 1년 강아지는 인간으로 치면 31살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그러면 우리집에서 7년째 함께하는 댕댕이는 도대체 몇 살이란 말이야....) 그는 생후 2년 된 개는 49세 사람과 같다고 덧붙었죠. 어라? 1년에 31살이면 2년이면 62살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수의사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죠. "7살 된 개는 사람으로 치면 62세랍니다." "그리고 8살 된 개는 64세 사람이구요" "개는 나이를 먹을수록 노화의 속도가 점차 느려집니다."이러한 주장이 닥터 핀의 독자적인 견해는 아니라고 해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 역시 개는 견생 초반, 특히 첫 1년 동안 빠르게 성숙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노화가 늦어진다고 하네요. 샌디에이고 뉴스 센터에 실린 그래프를 보면 개와 인간의 노화 속도를 비교적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9살 개 = 66세 인간' 구간이 되면 인간의 1년이 개의 7년과 같다는 말이 성립하기도 하네요! 물론 견종에 따라 평균 수명이 다른 만큼 절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식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죠? 다만 나이 먹어도 늘 사랑스럽고 아기 같은 우리 댕댕이가 보내는 하루하루의 의미를 떠올리는 계기가 된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Hunter Finn 틱톡, US SANDIEGO News Center, Pixabay NEWS | 2021-02-26 09:44:05 매일 저녁, 떠돌이 개들이 몰려드는 식당 양이 오랫동안 '이발' 못하면..... 한 달만의 재회.... 백조 커플의 첫 행동은 사람 '여동생' 맞이한 반려견 반응은? 33년 만에 '부활'.... 검은발족제비의 비밀 최초 공개! 이런 색깔의 펭귄을 본 적 있나요? '생후 1년' 강아지는 '31살' 사람이라고?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