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하늘의 반려견 위해...' 그리움 노래한 유명가수 NEWS | 2021-01-27 10:59:28 [NEWS]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NEWS | 2021-01-27 10:56:41 [NEWS] 와 ㄹㅇ 금손... 꿀벌들이 만든 금빛 동상 NEWS | 2021-01-25 09:52:26 [NEWS] 멍뭉이 눈으로, 냥이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NEWS | 2021-01-19 09:32:52 [NEWS] 최소 ‘100만 분의 1’ … 확률파괴자 ‘흰 송아지’ NEWS | 2021-01-18 12:04:06 [NEWS] 호주 사람들이 헬멧에 안테나를 꽂는 이유 NEWS | 2020-12-29 11:57:14 [NEWS] frania의 잃어버렸던 여우의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 NEWS | 2020-12-29 11:55:58 '하늘의 반려견 위해...' 그리움 노래한 유명가수 NEWS | 2021-01-27 10:59:28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청(靑) 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어린 날개가 물결에 젖어서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라는 작품의 일부에요. 머릿속으로 나비의 애처로운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지난해 10월 캐나다에도 이처럼 딱한 나비가 있었대요. 이 지역에 서식하는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무리 중 한 마리였죠. 매년 날씨가 추워지면 수천마리 제왕나비가 떼를 지어 따듯한 남쪽으로 떠난대요. 그런데 번데기 상태에서 늦게 성충이 된 나비 한 마리가 외롭게 혼자 남아버린 거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주변에 동료 나비는 보이지 않고... 이 나비는 도로 위에 앉아 방황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나비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데비 토너(Debbie Tonner)라는 이름을 가진 나비애호가 분이 얼어죽을지도 모르는 나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거죠. 토너 씨는 최근 'The dodo'와 인터뷰에서 이 나비와 인연을 소개했어요. 처음엔 나비가 무리가 있는 남쪽으로 날아가길 바라며 나뭇가지 위에 올려두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자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나비는 따듯한 실내에서 지내며 활기를 되찾았어요. 방 안을 자유롭게 날아다녔죠. 토너 씨도 음식과 꽃을 선물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프레디(Freddy)라는 이름도 안겨줬대요. "프레디가 날개를 퍼덕이면 마치 강아지가 꼬리 흔드는 모습을 보는 것 같죠. 비행을 하다 지치면 우리의 손 위에 내려앉아 쉬곤 해요." 프레디는 밥을 먹고 창가에 앉아 있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거기서 날개를 말리고 겨울의 야외 풍경을 구경하죠. 한 겨울, 이 지역 유일한 나비가 된 프레디는 금방 마을의 스타가 됐어요. 토너 씨의 이웃들이 프레디를 보러 놀러를 왔죠. 프레디가 토너 씨의 집에서 함께 산 지도 어느덧 13주가 흘렀어요. 나비는 수명이 보통 수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죠. 프레디는 노화로 날개가 조금 마모되긴 했지만 건강한 편이라고 해요. 깜짝 놀라셨죠? 프레디가 쓰러지거나 한 게 아니라 프레디가 쉴 때 가장 좋아하는 자세라고 해요. 토너 씨는 프레디가 저럴 때마다 웃겨 죽겠다며 배꼽을 잡아요. "프레디는 새로운 삶에 잘 정착한 것 같아요. 프레디와 함께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어요" 토너 씨는 나비와 함께 보낸 지난 몇 달이 선물 같았다고 말합니다. 나비와 인간의 우정이라니, 마음이 따듯해지는 한 겨울의 아침입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PIXABAY NEWS | 2021-01-27 10:56:41 와 ㄹㅇ 금손... 꿀벌들이 만든 금빛 동상 NEWS | 2021-01-25 09:52:26 멍뭉이 눈으로, 냥이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평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쓴다? 손!집을 나섰다가 흐릿한 세상을 보고 그제야 맨 눈이란 걸 깨달은 적 있다? 손! 안경 라이프 20년의 에디터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언젠가 ‘시력 0.1이 보는 세상’이라는 게시물이 어찌나 공감가던지. 이렇게 안경을 깜빡한 날이면 우리집 냥이와 멍뭉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어떨까 궁금해져요. 최근 미국의 가정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기업 ‘홈어드바이저’에서 이 질문의 대답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 말고도 금붕어, 카멜레온, 뱀, 거미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의 시선도 볼 수 있다니 함께 ㄱㄱ1. 멍뭉이가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개의 시선 사람과 비교해 개는 초점이 약간 흐려요. 그리고 색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대요. 그래서 ‘파스텔 톤’의 세상을 본다죠(오히려 낭만적?). 기본적으로 푸른색과 노란색으로 필터링 된다고 해요. 색감은 부족한 대신 사람보다 더 넓게 볼 수 있어요. 사람의 시야각 180도인데 개는 200도가 넘는대요. 우리집 댕댕이가 축구하면 시야왕 기성용보다 더 잘할 수 있을지도?2. 냥이가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고양이의 시선 고양이도 개와 비슷해요. 사람보다 덜 선명한 세상을 살지만 더 넓은 곳을 볼 수 있죠. 개와 고양이를 비교하면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은 고양이가 조금 더 낫다고 해요. 푸른색과 노란색에 초록색이 추가된 필터링을 한다죠. 대신 시야는 개보다 조금 좁다네요. 1-1 무승부! 사진에서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고양이의 특 장점은 야간에 잘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사람의 6분의 1 정도 빛만 있어도 사물을 감지할 수 있어요. 불 껐다고 나쁜 짓하다간 냥이한테 다 걸리는 거야3. 금붕어가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금붕어의 시선 금붕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색깔을 구별할 수 있어요. 자외선을 볼 수 있는 능력은 금붕어가 물속에서 바깥세상을 볼 때도 도움을 줘요. 댕댕이가 쇼파에 몰래 쉬야 한 것도 볼 수 있다고... 딱 걸렸어 아주. 또 금붕어의 둥근 각막은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물 속 빛의 뒤틀림도 보완해준다고 해요. 4. 뱀이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뱀의 시선 반려동물이 뱀뿐이라면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뱀은 시력이 매우 좋지 않거든요(특히 낮에). 적외선을 감지하는 종류의 뱀이 보는 세상은 열화상이미지 같아요.5. 거미가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거미의 시선 무려 8개의 눈을 가진 거미지만 시력은 안습...... 대신 털이 많은 다리로 주변 상황을 감지한다고 하네요. 뭐야뭐야 양다리야 뭐야6. 앵무새가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앵무새의 시선 앵무새는 사람보다 매우 효과적인 시각 시스템을 가졌대요. 자외선을 볼 수 있으고, 푸른색 초록색 붉은색 필터를 가졌어요. 그리고 초점 조정이 상당히 빠르게 이뤄진답니다. 시야각이 300도에 가깝죠. 문제는... 단안 시력이라고 해서, 한 쪽 눈이 집중해서 세상을 볼 때 다른 쪽 눈은 방황(..) 하고 있다네요. 7. 카멜레온이 보는 세상사람의 시선카멜레온의 시선 카멜레온은 튀어나온 눈 덕분에 시야각이 342도에 이른다고 해요. 주변의 포식자를 감시하기에 유리한 능력이죠. 다양한 색상을 구별하는 카멜레온은 그 정보를 온도조절 및 의사소통을 위한 것으로 변경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멍뭉이와 댕댕이, 그리고 앵무새 카멜레온 금붕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이 보는 세상 어떠셨나요? 우리 아이들 눈 건강에 신경써야겠다고 새삼 다짐해봅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PANDA, PIXABAY NEWS | 2021-01-19 09:32:52 최소 ‘100만 분의 1’ … 확률파괴자 ‘흰 송아지’ 우리나라 소도시의 한 작은 마을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경상남도 의령군이 바로 그곳이랍니다. 2020년 기준 경남의 18개 시·군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적은 의령(약 2만 6800명)이 화제가 된 건 다름 아닌 ‘흰 송아지’의 탄생 덕분인데요. 지난 12일 의령군 공식 블로그 에 따르면 2021년 ‘계축년(癸丑年)’ 새해가 열리고 나흘 뒤인 4일 의령군 궁류면 계현리의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해요. ㅇㄱㄹㅇ?출처경남 의령군 공식 블로그 <의령이야기> 8살 누런 한우가 낳은 이 송아지는 머리와 다리, 꼬리와 등 일부분은 어미처럼 누런 털을 지녔지만 몸통은 눈처럼 새하얀 모습입니다. 지난해 2월 인공수정으로 어미의 몸에 자리를 잡은 뒤 약 10개월 간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다 이번에 세상 빛을 봤다고 해요. 일반 한우 부모에게서 백우(白牛), 즉 알비노(유전적 돌연변이)가 나올 확률은 약 10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합니다.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는 흰 송아지가 흰 소의 해에 탄생하다니 ㄷㄷㄷ 확률 계산하다간 드래곤볼 스카우터처럼 박살나겠어요. 그 덕에 흰 송아지는 마을 사람들에게 ‘길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해요. 벌써 흰 송아지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마을의 스타가 되었다고 하네요. 부디 우리 흰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라며 의령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에 경사를 불러일으키길 바라봅니다. 2021년 좋은 일 많이 불러주‘소’~ 음메CREDIT에디터 JAMIE출처 의령군 블로그, PIXABAY NEWS | 2021-01-18 12:04:06 호주 사람들이 헬멧에 안테나를 꽂는 이유 "왜요, 안테나 꽂은 사람 첨봐?" '요즘은 저런 패션이 유행인가..(동공지진) 만약 당신이 9~11월 호주에 간다면조금은 낯선 이 모습에 당황할지도 몰라요. "뭐. 왜. 뭘봐" 외계인과 교신 중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이 요상요란한 헬멧을 착용한 이유는 바로 호주의 봄철(9~11월무렵), 선량한 시민들을 위협하는하늘 위의 깡패, '맥파이'를 막기 위해서라고 해요! '맥파이'라고 흔히 불리는 이 녀석은오스트레일리아 까치 (Australian magpie)로,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알을 낳는 8~10월 사이에예민+까칠+공격성이 극에 달한다는 건데요..! 심지어 2019년에는 자전거를 타던 한 남자가맥파이의 공격을 피하다가 기둥에 부딪혀 사망하기가까지..! 따라서 이 요란한 안테나는맥파이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거...! 캔버라 주의 맥파이 행동지짐 워낙 맥파이의 공격이 잦다 보니여러 주에서는 '맥파이 행동 지침'을 만들어 8월 이전에 배포하기도 한다네요. (호주의 흔한 맥파이 경고 표지판..)해당 지역에서는 우산을 쓰거나팔로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자전거에서 내려서 걷는 게 좋으며,절대 둥지에 물건을 던져서는 안된다고 하네요...."에이..그냥 까치잖아?""피하면 되지 뭘 그렇게까지?"7NEWS AustraliaAustralian boy's magpie attack caught on camera | 7NEWS 놉.꿈에 나올 것 같다. 영상만 봤는데 왜 무서운거죠...?막..머리 한웅큼 빠졌을 것 같고 막.. 맥파이 소개는 여기까지!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둥지를 보호하려는 행동이니,무섭긴 하지만 조금은 짠하네요. ㅠ-ㅠCREDIT에디터 LUERI출처 GUARDIANS, GOOD LIVING, CNN, 7NEWS NEWS | 2020-12-29 11:57:14 frania의 잃어버렸던 여우의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 모피 농장과 그곳에서 희생되는수백 수천의 동물들. 지난 번, 이와 비슷한 주제인"모피 농장에서 여우를 구출하는 동물단체"의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데요! open cage는 활동 중, 사진 속 홀로 탈출에 성공한 붉은 여우의구조 과정과, 이후의 상황까지 모두사람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구조자들은 붉은 여우에게'frania'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프라니아는 홀로 탈출에 성공했음에도,그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찾으며모피 농장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frania의 본래 삶을 되찾는 과정,함께 보실까요?...... 병원으로 이동해 여러가지 검사와치료를 받는 프라니아! 도움의 손길이라는 걸알기라도 한 것처럼, 의젓하게 참아주네요. :-) 야생으로 돌아갈 때까지, 몸과 마음을 충분히 회복하기 위한임시 거처에 들어선 프라니아. 뜬장도 없고 깨끗하게 관리된임시 거처가 마음에 든 것 같죠? oㅇO (언제쯤 들이대면 좋을까....) 프라니아는 자신처럼 모피농장에서 구조된 친구와 만났는데요. 사교 활동을 할 수 없었을 프라니아가생전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는 모습입니다. 자신감을 되찾고,당당해보이기까지 하는 프라니아 ㅎㅎ 털도 윤기가 나고 눈빛도 이제 제법 야생 여우 같네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온 신경을 집중해냄새를 맡는 프라니아. 생전 처음 보는 장난감도꽤 마음에 든 것 같죠? 처음 구조될 때까지만 해도, 삶에 의지도 없이무기력하게만 보였던 프라니아가 점차 회복하며 제법 야생 여우로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모피 농장의 근절을 위해활동할 open cage와 다시 본래의 삶으로돌아갈 수많은 야생 여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CREDIT출처 BORED PANDAEDITOR SW NEWS | 2020-12-29 11:55:58 '하늘의 반려견 위해...' 그리움 노래한 유명가수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와 ㄹㅇ 금손... 꿀벌들이 만든 금빛 동상 멍뭉이 눈으로, 냥이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최소 ‘100만 분의 1’ … 확률파괴자 ‘흰 송아지’ 호주 사람들이 헬멧에 안테나를 꽂는 이유 frania의 잃어버렸던 여우의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