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NEWS | 2019-03-12 11:40:20 [NEWS]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NEWS | 2019-03-12 10:12:45 [NEWS]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NEWS | 2019-03-08 11:32:38 [NEWS] 총 맞아 죽던 유기견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변화 NEWS | 2019-03-05 14:09:02 [NEWS] 돌팔매로 죽어가는 고양이 (4) NEWS | 2019-03-04 11:56:06 [NEWS] 둔기로 맞은 후, 차에 치이라고 도로에 버려진 고양이 (1) NEWS | 2019-02-25 11:27:56 [NEWS] 아기 고양이의 엄마가 된 시베리안 허스키 NEWS | 2019-02-20 11:54:49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늑대의 강한 힘과 날카로운 지능 그리고 사회적 능력의 상징으로 수 세기 동안 다양한 전설, 책, 영화, 그림 등에 등장해왔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늑대에 경이감을 갖기 시작했고, 늑대를 사육하길 원했죠. 그래서 나타난 것이 늑대와 개의 혼합으로 나타난 것이 늑대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늑대개 유키의 이야기입니다. 유키의 DNA 검사 결과, 그레이 울프 87.5%, 시베리안 허스키 8.6%, 독일 셰퍼드 3.9%로 나타났습니다. 유키의 몸집은 너무 거대해서 인터넷에서 진위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던 아이입니다. 사진 속 소녀의 이름은 브리타니 앨런입니다. 앨런은 말했습니다.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포토샵 조작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실제 사진입니다." 앨런은 유키의 과거에 담긴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전 주인이 유키를 늑대개 사육 업자로부터 분양받았어요. 근데 보다시피 너무 커지니 감당이 안 돼 유키가 생후 8개월 때 동물 보호소에 유기했어요. 그 동물 보호소는 일정 기간이 지나 주인을 찾지 못한 개를 안락사시키는 곳이었죠. 저희 'Shy Wolf 보호소'가 그 사실을 알고 유키를 데려왔죠." "2008년부터 우리가 돌보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 유키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유키도 자연스레 유명해졌죠. 까불까불 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예쁨을 많이 받는 녀석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개로써 늑대개를 바라봐요. 그러나 늑대개는 개와 달리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할 때까 있습니다." "야생 늑대는 사람과의 관계를 피해요. 하지만 늑대개는 사람을 무척 따릅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면 반갑게 달려가지만, 늑대의 덩치와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늑대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포로 느껴질 수 있어요." 뒤이어 앨런은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들이 오랫동안 돌봐온 유키가 혈액암 판정을 받은 것이죠. "유키는 작년에 암 말기 진단을 받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유키와 함께 병과 싸울 거에요. 그리고 평소처럼 즐겁게 지낼 거에요." 하지만 다른 보호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씩씩한 그들의 말과 달리 보호소 사람들은 이별할 때마다 크게 슬퍼한다고 합니다. "그저 우리가 하는 일은 늑대개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도록 해주고, 녀석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나면 또 다른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늑대개를 찾아 도와주는 것이에요." 샤이 울프 보호소는 유키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말하며, 녀석이 힘든 여정을 겪어온 만큼 이곳에서는 계속 행복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2 11:40:20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몇 년 전,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떨어졌던 동물원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동물원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고릴라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언론과 우리나라도 집중 있게 다뤘었죠. 수많은 사람은 '애꿎은 고릴라가 죽었다'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와 책임감 없는 동물원을 비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동물원 관람객의 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젊은 여성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애리조나 동물원에 방문한 이 여성은 재규어와 셀카를 찍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동물원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넘어가 재규어 우리 앞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여성이 재규어 우리 앞에서 셀카를 찍으려는 순간, 재규어가 앞발을 뻗어 강력한 발톱으로 여성의 팔을 움켜잡았습니다. 손에 깊은 상처를 입은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재규어가 또 사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지만 동물원은 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전 펜스는 관광객과 재규어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며, 확실한 건 재규어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재규어에게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다친 분이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12 10:12:45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비가 오는 2월의 어느 추운 밤, 강아지 헤일로는 밤 10시에 문이 굳게 닫힌 보호소 앞에 버려졌습니다. 작고 겁에 질린 강아지는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무방비로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는 추위에 떨며 비를 피하고자 근처 쓰레기통에 숨었습니다. 보호소 직원이 첫 출근을 할 때까지 강아지는 밤새 그곳에서 오들오들 떨어야 했습니다. 마침 한 직원이 몇 시간 일찍 출근한 게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직원이 보호소 입구의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다가 발견했기 망정이지 대부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죠. 이른 아침부터 무방비의 불쌍한 강아지를 발견한 직원은 CCTV를 돌려보았고, 이 강아지가 지난밤 10시부터 지금까지 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비롯한 보호소 직원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보호소는 사진과 이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동물 보호소. 즉,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이 버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버려서도 절대 안 되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우리가 도울 수 있게라도 해주세요. 보호소가 문 닫은 뒤 작은 강아지를 입구에 버리고 간 것은 용서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행동입니다." 다행히도, 강아지 헤일로는 보호소 직원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헤일로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호소 밖에 던져두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정부가? 대선 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강조한 반려동물 공약이 하루빨리 이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8 11:32:38 총 맞아 죽던 유기견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변화 최근, 레바논에 있는 Animals Lebanon 동물보호소는 행복해 보이는 2마리 댕댕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해 보이는 이 개들의 현재 모습과는 달리 과거는 굉장히 비참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 중 한 명인 샤라위 씨는 말했습니다. "녀석들은 도로의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생활을 했어요. 근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더라고요."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쓰레기 장에 나타나는 유기견들을 총으로 쏴 죽였으며, 이미 4마리의 유기견이 총 맞아 죽은 상태였습니다. 만약 Animals Lebanon 동물보호소 관계자들이 조금만 늦게 왔더라면, 이 2마리의 개들도 총 맞어 죽었을 것입니다. "녀석들은 총 맞아서 죽을 것을 알면서도, 극도의 두려움에 떨며 쓰레기장에 모였어요. 배가 고팠거든요." 구조된 이 두 마리 개의 이름은 헤이즐 그리고 에이든입니다. 헤이즐은 피부병으로 인해 털은 전부 빠졌고, 온몸에 염증과 가려움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괴로워 보이는 녀석은 잔뜩 겁에 질린 채 쓰레기통에 다가와 쓰레기를 주워 먹었고, 인기척이 들리기만 해도 깜짝 놀라 달아났습니다. 보호소는 헤이즐과 에이든을 포획하여 데려와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녀석들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녀석들이 건강해지고 털이자라나자 완벽하게 귀여운 댕댕이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보호소는 말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불쌍한 아이들도 여러분들이 후원만 해주시면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어요.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 NEWS | 2019-03-05 14:09:02 돌팔매로 죽어가는 고양이 (4) 2019년 2월 28일. 네이버 고양이 커뮤니티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다리를 다친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돌팔매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과 간신히 연락이 닿아 '지금 녀석이 어디에 있는 지' 위치부터 파악했습니다. 송파구에서 통덫을 구해 구조하러 뛰어갔습니다. 다행하게도 다친 고양이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고양이를 구조하는데 실패해서 마음이 초조 했습니다. 3월 1일 새벽에 드디어 통덫으로 구조를 성공합니다. 더 아프기 전에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병원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병원 검진 결과, 전염병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러진것으로 생각했던 다리뼈는 부러진 상태가 아니었으나, 피부의 괴사정도가 심해서 봉합 수술 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입원치료 기간은 2주정도로 괴사한 피부를 고쳐 다리를 살리는게 목표입니다. ?구조자 개인 부담액을 포함해서 목표 치료비를 모두 마련하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금 내역 및 사용 내역은 모두 투명하게 아래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겠습니다.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o2g12 아래 영상에 구조된 고양이의 모습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EDIT에디터 강이루? NEWS | 2019-03-04 11:56:06 둔기로 맞은 후, 차에 치이라고 도로에 버려진 고양이 (1)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2019년 2월 16일 토요일, 고양이 한 마리가 경기 화성시 팔탄면 온천로 왕복 2차선 도로 한가운데에서 발견되었습니다.고양이는 차선 가운데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운전자가 도로를 유심히 보지 않으면 고양이를 그대로 깔고 지나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제보자의 손에 안긴 고양이는 왼쪽 눈을 감고 있었으며 머리 좌측과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제보자는 고양이를 차에 태워 오산 위더스동물의료센터로 빠르게 이송했습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제보자는 의외의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고양이의 상처는 차 사고로 인한 것이 아닌 학대의 흔적이라는 것이 수의사의 진단이었습니다.누군가 고양이를 학대한 후, 고의로 도로 한 가운데에 버려둔 것입니다.얼굴의 상처는 누군가가 둔기로 고의로 찍은 것이었으며, 뇌 문제까지 예상되는 심각한 학대였습니다.엑스레이 촬영 결과, 간과 내장기관의 손상이 심하며 출혈이 있었습니다.수술은 필요했지만, 마취와 봉합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폐에서는 출혈이 발생하여 호흡도 힘들었습니다.내장에 복수가 차있고 간 수치는 정상 수치보다 10배가 넘었습니다.고양이가 걱정된 제보자는 구조 다음 날인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세 차례 동물병원에 방문했습니다.다행히 고양이의 건강이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우려했던 간 수치도 빠르게 정상 범위로 돌아왔습니다.무엇보다 제보자를 가장 기쁘게 한 소식은 녀석의 성격이었습니다.고양이는 사람에게 당한 학대로 트라우마가 생길 법도 한데, 오히려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2월 21일, 제보자는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동물병원에 방문했습니다.고양이의 모든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 봉합수술과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제보자는 고양이가 발견된 도로 주소를 따 녀석의 이름을 팔탄이로 지었습니다.팔탄이는 제보자를 알아보고는 제보자에게 다가와 몸을 기대 의지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짧은 시간에 팔탄이 치료비가 마련되었습니다. 구조자 개인이 지불한 병원비부터 상세 모금내역 및 치료비 내역은 네이버 까페 수원시 캣맘캣대디 협의회를 통해 공개됩니다.CREDIT에디터 이제원출처 함지윤? NEWS | 2019-02-25 11:27:56 아기 고양이의 엄마가 된 시베리안 허스키 하퍼는 알래스카에서 온 한 가족에 의해 발견되었을 때 3주 된 새끼 고양이였어요. 그는 뒷다리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어미에게 버려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구조되어온 하퍼는 후지마비뿐만 아니라 혼자서 사료를 먹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그가 다시 건강해질 때까지 몇 주 동안 매 2~3시간마다 그를 먹였습니다.수의사 선생님께 하퍼를 데려가 진료를 했습니다. 엑스레이 분석결과 태어나기 전부터 가진 문제인 것 같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되자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하퍼는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삶을 야외에서 살았던 허스키인 신더라는 개가 있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나 고양이의 보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신더에게 바로 하퍼를 데리고 갔습니다. 신디를 만난 하퍼는 바로 품 안으로 들어갔고 신디도 하퍼를 품어주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답게 기분 좋은 그르렁 그르렁 소리를 냈습니다.? 사실 신더는 누군가에게 버려진 뒤 숲에서 몇 년을 보내다 구출된 개랍니다. 성품이 매우 자상하고 모성애가 다른 동물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고 해도 상대가 안전하다고 전해주는 느낌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퍼에게는 후지마비 고양이가 탈 수 있는 휠체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적응 기간을 거친 하퍼는 꽤 빠르게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답니다. 현재 하퍼는 생후 6개월 정도인데 아직도 신더에게 아기처럼 달라붙어 있답니다. 종이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도 도움이 필요하면 이렇게 품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지 제발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학대하지 마세요. 버리지 마세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CREDIT에디터 강이루사연 LoveMeow NEWS | 2019-02-20 11:54:49 사람들의 존경과 경멸을 동시에 받는 늑대개 유키 이야기 재규어 앞에서 셀카 찍다가 손 찢긴 여성 왜 보호소가 문 닫은 후에 유기하나. 밤마다 버려지는 강아지들 총 맞아 죽던 유기견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변화 돌팔매로 죽어가는 고양이 (4) 둔기로 맞은 후, 차에 치이라고 도로에 버려진 고양이 (1) 아기 고양이의 엄마가 된 시베리안 허스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