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너무 못생긴 중세 고양이 그림 (사진) NEWS | 2018-11-23 11:30:08 [NEWS] 스타일 업! 댕댕이의 변신은 무죄 NEWS | 2018-11-22 11:09:46 [NEWS] 세상에서 제일 큰 개의 매력폭발 (사진) NEWS | 2018-11-22 10:34:09 [NEWS] 피자 가게 앞 떠돌이 강아지의 비밀 NEWS | 2018-11-21 12:17:12 [NEWS] 조선시대에는 어떤 고양이들이 살았을까 NEWS | 2018-11-21 11:02:35 [NEWS] 왕좌의 게임 고양이? 배우들의 반려동물 (사진) NEWS | 2018-11-21 10:19:11 [STORY] 펫로스 극복을 위한, 8주간의 아름다운… STORY | 2018-11-20 12:45:51 너무 못생긴 중세 고양이 그림 (사진) 동물을 그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적어도 중세 예술가들에겐 그랬던 것 같습니다.중세의 예술가들은 왕족이나 아름다운 여성과 남성들을 그리는 일에는 뛰어났지만 고양이는 별로 잘 그리지 못했습니다. 중세의 고양이들을 보면.. 어쨌든 고양이 형태를 띄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심하게 못생겼습니다. 중세의 화가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얼굴 대신에 뭔가 무서운 걸 그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못생겨서 무섭기까지 한 고양이 그림, 한번 같이 보실까요? ㅣ 이게 돼지인지 개인지 고양이인지 시작은 가볍게 갑시다. 뭔가 여러 동물들이 섞여있는 것 같지만 아직은 고양이 입니다.적당히 귀엽다고 할 수 있는 뚱냥이네요. ㅣ 대체 이 그림은 왜 그려지게 된 걸까요 화살을 지 엉덩이에 들이대도 태연하게 지 할일 하는 고양이.. ㅣ 인생 4회차쯤 산 것 같은 아기 고양이 매우 지쳐보입니다. ㅣ대충살자.. 이 고양이처럼 대충 고양이처럼 보이기만 하면 되잖아요 ㅣ뭔가 사연 많아보이는 사자..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ㅣ오늘 밤에는 그댈 위해서~ 분홍의 립스틱을 바르겠어요~~~ ㅣ지금 츄-르를 안 준다고 한 거냥(희번뜩) 잘못 보였다간 저 막대기로 한대 칠 것 같습니다. ㅣ일요일 밤의 내 모습 출근... 싫어 ㅣ유통기간이 지나버린 고양이 왕 곰팡이 뿜뿜(잘 보시면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ㅣ인면묘(은근) ㅣ이젠 고양이를 그려보겠다는 의지조차 안 보임 원숭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랍니다. ㅣ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해 얘가 탑으로 못생겼습니다....ㅜㅜ(대체 왜 눈썹과 콧불을) ㅣ못생겼지만 행복한 고양이 표정이 밝네요.. ㅣ고양이:(초롱초롱) 개:(못마땅) ㅣ치열이 참 가지런한 고양이치아 건강은 중요합니다 Credit에디터 윤태리제보 Bored Panda? NEWS | 2018-11-23 11:30:08 스타일 업! 댕댕이의 변신은 무죄 저는 동물 사진작가이고 이 사진들은 HAIRY라는 제목의 제 사진 시리즈입니다. 이 독창적인 미용 전후에 30마리 이상의 개를 촬영하는 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여기 7마리의 새로운 스타일을 먼저 소개합니다. 모든 개는 일본식 스타일로 미용 되었습니다. 일본의 애견미용은 획일화된 품종별 미용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이것은 오직 한 가지 목표만 있습니다. 바로 개들의 개성을 끌어내어 가능한 한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 강아지에게 있어 세세한 부분과 가장 큰 특성을 고려하여, 획일적인 스타일이 아닌 창의력을 발휘함으로써 완벽한 변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책으로 출간되어 미국 아마존과 모든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답니다. 더 많은 스타일이 궁그하시다면 인스타그램에서 @thegracechon를 팔로우 하세요~ (내 머리도 누가 미용 좀... ) CREDIT에디터 강이루사연 인스타그램 @thegracechon? NEWS | 2018-11-22 11:09:46 세상에서 제일 큰 개의 매력폭발 (사진) 80kg의 몸무게를 가진 개를 무릎 위에 올려두는 것이 불가능하다고요? 그레이트 데인을 만나기 전이라면 말이죠. 이렇게 큰 개도 주인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가 얼마나 큰지를 알지 못하고 무릎 위로 뛰어온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애완견"이라고 불립니다. ? 미국 케넬 클럽에 따르면, 그레이트 데인은 독일 원산의 초대형 견이며, 현재 24번째로 가장 인기 있는 개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좁은 아시아 집에서는 반려가 불가능한 견종입니다.이제부터 그레이트 데인의 매력과 초대형 귀여움의 사진으로 푹 빠져보시겠어요?꼬마 주인님은 날 쇼파로 착각하기도 한다고~ 혹시 내 농구공 어디갔는지 아니?저리가 저리가 ! 나한테 달려들지마 무서웡웡웡~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어요~ 흐냥 흐냥~난 태어난지 14주된 강아지예요. 진짜 강아지라고요~세상에서 엄마 무릅위에 앉는게 제일 좋아요~우리 아들은 보호소에서 작은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우리는 보호소에 가서 입양을 했지요.작... 은... 음... 뭐 그래도 아들이 웃으니 좋네요~(이 녀석 나중에 아주 크게 될꺼야~ #사지말고_입양하세요)집지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할머니의 오랜 이야기를 듣는 것도 내 임무라멍~생후 6개월 그레이트 데인은 아직도 고양이의 베프랍니다.(물론 고양이는 좀 귀찮아하는 것 같네요~)아빠~ 운동해서 허벅지 좀 키워봐요~난 물그릇이 따로 필요없지. 바로 마시는게 최고거든~메~~~~~~~~에~~~~~~~~~~롱~~~~~~~난 여기가 제일 편안해~반려할 수는 없지만 크레이트 데인의 매력에 더 많이 빠져보고 인스타그램 #greatdane을 찾아보세요?#사지말고_입양하세요CREDIT에디터 강이루사연 Bored Panda NEWS | 2018-11-22 10:34:09 피자 가게 앞 떠돌이 강아지의 비밀 멕시코시티의 한 피자 가게 앞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강아지는 누군가 자신에게 피자 한 조각이라 주길 바라며, 어딘가 슬퍼보이는 눈으로 피자집을 드나드는 손님들을 응시하곤 했죠. 얼마전, 에스트렐라는 이 딱해보이는 강아지와 만났습니다. 식사를 즐기기 위해 창가 자리에 앉았을 때, '제발... 제발 피자 한 조각만 주세요.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 강아지와 눈이 마주친 것이지요. 이를 딱하게 생각한 에스트렐라는 강아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떠돌이 강아지라 보기엔 통통하게 살도 잘 쪄있고, 털에 윤기도 반지르르 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이 강아지의 목에는 이름표마저 걸려 있었습니다. 불쌍한 떠돌이 강아지가 아니라, 멀쩡이 주인이 있는 강아지였던 것이지요!ㅋㅋㅋ "이 뚱땡이 강아지는 저희한테 어떻게든 피자를 얻어먹으려고 했어요. 연기연습을 잘 한거 같아요. 정말 엄청 놀랬어요." 에스트렐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겨우 피자 한 조각이나 얻어먹으려고 인생 연기를 선보인 댕댕이. 망충미 넘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Credit에디터 윤태리 제보 The DODO NEWS | 2018-11-21 12:17:12 조선시대에는 어떤 고양이들이 살았을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찡찡이. 2004년에 태어난 이 젖소무늬 고양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묘로 대한민국 최초의 퍼스트캣으로 알려져 있죠. 언뜻 보기엔 평범한 코리아 숏헤어이지만 사실은 대통령마저 화장실 청소를 시킬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가진 이 시대의 묘선실세(?)입니다. 귀여움만으로 나라를 지배하는 것이지요. 경국지색이 아니라 경국지냥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죠. 옛말 틀릴 거 없이,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몇몇 묘선실세들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가 조선의 왕인 숙종의 이야기입니다. 치즈 태비 고양이로 추정되는 금덕이와 금손이는 숙종의 총애를 받았던 고양이로, 나랏일을 볼때 곁에 두고 쓰다듬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사진 : 이하곤의 <두타초> 숙종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금손이는 숙종의 사후, 먹이조차도 거부하고 울며 궁을 돌아다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결국 시름시름 앓던 금손이가 죽고 나서 인원왕후는 금손이를 숙종 옆에 묻을 것을 지시했다고 하지요. 또한 조선 제 17대 왕 효종의 둘째 딸, 숙명공주도 냥덕후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효종이 숙명공주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너는 시집에 가 (정성을) 바친다고는 하거니와 어찌 고양이는 품고 있느냐? 행여 감기나 걸렸거든 약이나 하여 먹어라" 물론 조상님들의 고양이 사랑은 왕실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반 민중들의 삶을 그린 민화에서도 고양이들의 그림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변상벽 화백의 그림입니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여 '변고양'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변 화백의 그림을 살펴보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드러납니다. ㅣ변상벽의 묘작도 고양이 한 마리가 참새를 잡으러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오도가도 못하게 되버렸습니다. 털을 잔뜩 곤두세운 모습을 보니 매우 겁에 질려있는 것 같네요. 그 모습을 아래에서 고등어 고양이 한 마리가 재미있다는 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ㅣ변상벽의 국정추묘 변상벽의 국정추묘에서는 다양한 무늬의 고양이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코리아 숏헤어하고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고양이는 고양이였습니다. ㅣ 김득신의 야묘도추 김득신의 야묘도추 (혹은 파적도)라는 불리는 그림은 참으로 유쾌한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그림을 잘 보시면 찡찡이를 닮은 젖소 고양이 한 마리가 병아리 한 마리를 물고 호다닥 도망을 가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때리려고 곰방대를 든 아저씨는 마루에서 떨어지기 직전이고, 그 뒤를 아주머니가 맨발로 뛰쳐나오고 있습니다. 졸지에 새끼를 뺏긴 어미닭도 고양이를 쫒아가고 있고 나머지 병아리들은 실신 직전입니다. 완전히 난장판이에요. 이 그림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그림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남미 만화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가 위와 같이 직접 패러디를 하기도 했습니다. ㅣ김홍도의 황묘농접도 위 그림은 평화롭게 나비를 쫓아다니며 노는 고양이 그림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민화에서 고양이는 70세 노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나비는 80세 노인을 상징한다고 하죠. 중앙에 있는 패랭이 꽃의 꽃말은 청춘이며 그 옆의 바위는 불변함을 뜻합니다. 이러한 정보들로 유추해 볼 때 위 그림은 누군가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그렸을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일흔살, 여든살에도 늘 청춘을 잃지말고 장수하시길 바랍니다.'란 메세지가 담긴 그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ㅣ조지운의 유하묘도 조지운의 유하묘도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국중박에서는 이 그림을 소재로 많은 기념품들을 제작해 팔고 있죠. '오묘한 녀석들'이란 이름이 붙은 이 기념품들은 고양이 특유의 귀여움과 민화만의 따뜻함, 정겨움을 잘 살린 것들로 외국인들이 한국을 관광할 때, 선물로 가장 많이 사가는 품목 중 하나라고 합니다. Credit에디터 윤태리 NEWS | 2018-11-21 11:02:35 왕좌의 게임 고양이? 배우들의 반려동물 (사진) 동물들이 찍는 왕좌의 게임을 상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왕좌에 앉은 예쁜 고양이와 검투사가 된 퍼그들. 상상만으로도 귀엽지 않으세요? ? 드라마 내에서 스타크 가족들은 각 역할에 맞는 늑대를 키웁니다. 그렇다면 현실에서는 어떨까요? 진짜 그들의 반려동물을 찾아봤습니다. 산사 역할을 한 소피 터너는 실제 왕좌의 게임에서 무시무시한 늑대를 연기한 개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랑스러운 이 개의 이름은 준니랍니다. Gore에게는 덩치에 맞지않게 예쁘고 작은 강아지를 반려하고 있답니다. 이름은 아스트릭스 라네요. 그렇다면 존 스노우는 산사처럼 늑대 같은 개를 키울까요? 가장 핫한 배우 케이스 해링턴은 너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직 반려동물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보에서는 항상 동물과 같이 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사진말고_입양하세요 CREDIT에디터 강이루사연 wordyboard.com? NEWS | 2018-11-21 10:19:11 펫로스 극복을 위한, 8주간의 아름다운… 플로리다 마음 연구소펫로스 극복을 위한, 8주간의 아름다운 여정 플로리다 마음연구소는 국내 유일,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미술치료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 연구소다.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아이를 잃은 슬픔을 속으로만 앓고 있는 수많은 반려인들의 치유를 위해 시작되었다. 온전히 슬퍼할 권리‘부모는 산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보다 자식이 죽었을 때의 슬픔이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속담인데, 반려동물은 부모처럼 모시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자식에 가깝 다. 이 때문에 많은 반려인들은 아이와의 사별에 크나큰 상실감과 괴로움, 그리고 우울감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온전히 슬퍼할 수 있는 권리는 아직 모자란 것처럼 보인다. 아이와의 사별에 대한 비반려인들의 냉대가 2차적 상처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깟 동물 하나 죽은 거가지고 뭘 그렇게 오래 슬퍼하세요?” “동물은 동물아닌가?”플로리다마음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펫로스 미술치료에서는 떠나간 우리 아이들을 추모하고, 아이와 내가 나누었던 감정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 처음 만난 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던 소중한 반려동물과의 아픈 기억을 미소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으로 바꾸어 나가는 8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다. 다시 한번, 너를 만날 수 있다면혀를 내밀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는 눈이 너무나 컸던 아이, 동순이의 반려인이 그린 아이 모습이다. ‘다시 한번 아이를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를 그리고, 주고 싶은 선물들을 주변에 붙여 가상의 공간에서 선물하도록 했다. 반려인이 아직 사회적으로 자리 잡지 못했을 때 아이가 아팠고, 치료비를 넉넉히 쓰지 못 해주었다는 후회가 많았다. 바다를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역시 드러냈다. 이날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다른 집단원에게 서로 주고 싶은 선물을 그려 주도록 했는데, 경제적 아쉬움을 토로했던 동순이의 반려인은 ‘통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선물 받았다. 하늘에 있는, 너를 위한 집영어권에서는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나면, Rest in Peace라는 말을 건네며 명복을 빈다. 편안하게 마지막을 보내기를 바라는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반려인들은 이곳에서 아이의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스크레처를 너무 좋아했던 고양이 꼬꼬를 위해 반려인은 호피 무늬 스크레처 위에서 곤히 자는 꼬꼬의 모습을 만들어냈다. 등을 꼭 돌리고 잔다며 작품 속에서의 꼬꼬 역시 등을 보인 모습이다. 오랜 시간 투병한 아이 들이 많았던 만큼,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했으면 하는 반려인들의 마음이 많이 투영되었다.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은 넓은 집, 아이가 늘 좋아하던 숨숨집도 만들어졌다. “편안한 모습을 보니까 가지고 있던 미안한 마음이 조금 덜어지는 것 같아요.”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아이가 제가 지금 만든 집에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만들었어요.”각자의 마음을 담아 만든 아이들의 편안한 공간, 아이들이 이제는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편하게 쉬고 있기를 모두가 간절히 바랐다. 아름다웠던, 마지막 여정이곳에서 아이를 보내는 절차의 7번째 프로그램은 장례식 프로그램이다. 사진 속 랄라는 치킨집 앞에 버려져 구출된 아이였다. 코는 하얀 그러나 온몸은 까만 고양이 랄라는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오묘한 색으로 표현 되었다. 랄라가 평소에 좋아하던 것들로 꾸민 관 속에 직접 만든 종이 국화꽃도 함께했다.이곳에 오는 반려인들이 공통되게 말하는 것이 있다. ‘나만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이 많이 정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죄책감과 원망으로 얼룩진 아이의 마지막 때문에 아이와 좋았고 행복했던 기억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이 서로에게 말하는 ‘힘내 요, 아이도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랄 거예요’ 이 말은 어쩌면 자신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이미 떠나간 아이들을 8주간 만나러 오는 시간. 플로리다마음연구소의 펫로스 미술치료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Credit글·사진 김소울에디터 이제원? STORY | 2018-11-20 12:45:51 너무 못생긴 중세 고양이 그림 (사진) 스타일 업! 댕댕이의 변신은 무죄 세상에서 제일 큰 개의 매력폭발 (사진) 피자 가게 앞 떠돌이 강아지의 비밀 조선시대에는 어떤 고양이들이 살았을까 왕좌의 게임 고양이? 배우들의 반려동물 (사진) 펫로스 극복을 위한, 8주간의 아름다운…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