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A happier time togeth… STORY | 2018-06-26 14:36:28 [NEWS] 고속도로 한가운데 던져진 고양이 (영상) NEWS | 2018-06-26 12:29:02 [NEWS] 닝겐을 괴롭히는 냥아치 고양이 (영상) NEWS | 2018-06-26 10:57:48 [NEWS] 합성아님! 고래 등에 올라탄 물개 (영상) NEWS | 2018-06-26 10:26:13 [STORY] 여전히 아름다운 너, 춘장이 STORY | 2018-06-25 15:39:26 [STORY] 나이든 개가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 STORY | 2018-06-25 15:24:05 [NEWS] 발이 썩어가던 고양이, 지금은 세상 행복! (사진) (1) NEWS | 2018-06-25 14:38:50 A happier time togeth… TOGETHERA happier time together함께라서 더 행복한 시간 특별히 좋은 일이 있는 날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하고 평범한 어느 날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는, 어떤 불안정함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매일 반복되는 소파 위 풍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매일 봐도 눈물 나는 장면이다. FAMILY... people, dogs and cats학교 다닐 때 배운 가족의 개념에서 나오는 말, 혼인과 출산에 의해 가족이 형성된다는 그 정의가 요즘은 참 옛날 말처럼 느껴진다. HAPPY인생을 살면서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경험을 못하는 것처럼 큰 불행이 있을까?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전도를 하 듯 나는 어느새 반려동물 전도사가 되어 있었다. 그들이 주는 행복과 위안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세상에 모든 집들이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CREDIT글 사진 박희선에디터 김지연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8-06-26 14:36:28 고속도로 한가운데 던져진 고양이 (영상) 한 여성이 로스앤젤레스 고속 도로 1차선에서 운전하고 있을 때, 그녀는 가드레일 아래 작은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빠르게 주행하던 여성은 어쩔 수 없이 고양이를 지나쳤습니다. 후진하면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고양이에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여성은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며 동물구호 단체에 빠르게 연락했습니다. 동물 구조 대원들은 연락을 받자마자 여성이 알려준 고속 도로로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아기 고양이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고, 먼저 고속도로 출구 옆에 차를 안전하게 세웠습니다. 고속도로의 차량은 점점 증가하며 쌩쌩 달렸고, 아기 고양이는 점점 더 위험해졌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구조대원을 보고 놀라 도망치면 사고 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작전을 세웠습니다. 구조대원 한 명이 아기 고양이 앞에서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른 구조대원 한 명은 뒤에서 서서히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계획대로 아기 고양이가 눈치채기 전에 뒤에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구경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최초로 신고해준 여성에게 아기 고양이를 무사히 구출했다는 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이제 안전해졌지만, 그동안 얼마나 무서웠었는지 구조대원의 무릎에 몸을 묻은채 벌벌 떨었습니다. 이들은 아기 고양이에게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나폴레옹에게 음식을 주자 나폴레옹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아도 긴 시간 동안 굶주렸던 것이 분명했습니다. 또한, 이 작은 아기 고양이는 너무 아프고 허약해서 혼자서 고속도로까지 오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즉, 누군가가 아기 고양이를 쓰레기처럼 차 밖으로 내던졌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나폴레옹을 수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나폴레옹은 영양실조와 눈병에 걸렸고 몸에는 벼룩이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목욕하고 치료를 받은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건강해졌고 지금은 다른 아이들과 장난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호소와 구조대원들은 나폴레옹을 발견한 여성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녀는 바쁜 스케쥴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었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덕분에 작은 아기 고양이는 삶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도 그녀에게 평생 고마워할 것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아기 고양이 나폴레옹을 구출하는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THE DODO? NEWS | 2018-06-26 12:29:02 닝겐을 괴롭히는 냥아치 고양이 (영상) ㅣ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닝겐 ㅣ동네 건달 냥아치 한 마리가 스윽 들어옵니다. 앞발로 툭툭 건드며 시비거는 냥아치 ㅣSTOP! 아 좀 그만하세요 냥아치님 ㅣ이봐 닝겐, 뭐라 그랬냥 다시 한번 말해봐냥 ㅣ아 쪼옴!! 그만해 좀 제발 ㅣ알겠어 그만할께 화해의 뽀뽀나 할까냥? ㅣ너 지금 뽀뽀하는데 피했냥? 다시 시비 거는 냥아치 닝겐을 괴롭히는 냥아치를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유튜브 채널 DailyPicksandFlicks? NEWS | 2018-06-26 10:57:48 합성아님! 고래 등에 올라탄 물개 (영상) 물개가 고래 위에 올라타 서핑을 하는 장면이 멕시코 바자 반도에서 우연히 촬영되었습니다. ㅣ유유히 헤엄중인 물개 ㅣ물개가 잠수하는 순간! ㅣ???? 갑자기 튀어나온 고래 ㅣ정신 혼미한 물개 ?폭소가 터져버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해외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가 물개라면 하루종일 타겠어ㅋㅋ' '미친 물개ㄷㄷ' '계속 타, 계속 타라고!' 고래를 타고 서핑하는 어리버리한 물개를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유튜브 채널 WhaleOfATime? NEWS | 2018-06-26 10:26:13 여전히 아름다운 너, 춘장이 잠 시 만 안 녕여전히 아름다운 너,춘장이 반려동물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이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춘장이와 간장이춘장이와 간장이는 6개월 터울의, 친구처럼 자매처럼 지낸 아이들이었다. 춘장이는 온몸으로 애교를 부리는 아이였으며 간장이는 이런 춘장이를 엄마인 나보다도 더 따랐다. 춘장이가품에 안기는 아이였다면, 간장이는 발치에서 자리를 잡고 가만히 기다리는 아이였다. 뭔가 하나 모자란 듯 뭔가 하나 아쉬운듯... 항상 분리불안이 심했지만 춘장이만 있으면 괜찮았다. 춘장이와 간장이 그리고 아기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말티즈 두 마리, ‘춘장이와 간장이’와 동거를 해왔던지라 아기가 태어나 자라면서도 집 안에 있는 개 두 마리의 존재는 당연한 부분이었다. 아기가 어느 정도 자라 힘이 세지기 시작하면서는 개의 털을 잡아 뜯는 행위나 위협하는 행위, 장난감을 던지는 행위 등은 절대 금지였다. 또, 아기가 떨어진 물건을 함부로 입에 대지는 않는지, 개들의 사료나 배변패드의 대변을 만지지는 않는지 쫓아다니면서 감시하는 것이 하루의 주 업무였다. 속싸개를 하고 있던 아기는 이미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하는 아이가 되었고, 그렇게 4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 개에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5년과도 같다고 하니 두 마리의 개에게는 20년의 시간이 지난 것과 다름없었다. 춘장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춘장이는 하루아침에 갔다고 하는 표현이 맞는 듯하다. 아침까지 멀쩡하게 있던 춘장이가 급작스레 떠나게 된 것이다. 우리 가족은 춘장이의 죽음을 완전히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는 춘장이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엄마가 펑펑 울고 있으니 그저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개 두 마리가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던 집 안에 간장이 한 마리만 남게 되더니 간장이 마저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아이는 개들의 빈자리가 느껴졌는지 이제는 못 보는 거냐며 매우 슬퍼했다. 아이는 그렇게 슬픔도 알아가고 헤어짐도 알아갔다. 친정엄마는 아직 어린 아이가 슬픔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셨다. 하지만 어쩌겠나. 슬픔도 삶의 일부인 것을.... 반려동물 화장터, 아이의 손을 잡고 가다이곳은 슬픔이 가득한 곳이다. 아이의 재롱이 눈에 절대 들어오지 않는 곳. 오히려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가 상당히 거슬릴 수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춘장이의 화장터에 데리고 갔다. 함께 지냈던 춘장이의 마지막을 온 가족이 배웅해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화장이 끝나고 분골이 되어 나오는 그때까지 아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눈물 가득한 엄마의 눈치만을 살필 뿐이었다. 엄마든 아빠든 누군가는 아이를 봐주어야 한다. 우리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남겨진 가족우리 집은 이제 말티즈 한 마리 ‘간장이’와 엄마, 아빠, 아들이 사는 네 식구로 줄었다. 아이는 문득문득 떠난 춘장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이제는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남은 간장이에 대한 애착도가 매우 커졌다. 삶의 일부였던 가족이 하나 떠나면서 남은 개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진 것이다. 아마도 남은 간장이마저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아들은 나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릴 것이다. 아이의 슬픔을 위로 한답시고 새로운 개를 들이려 하지는 않을 거다. 슬픔을 받아들이고, 떠난 개를 마음에 묻고 사는 것도 반려동물과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춘장이에 대한 기억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있는 엄마, 춘장이를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아빠, 떠난 춘장이가 문득 문득 보고 싶은 아들 그리고 남은 개 한 마리. 우리가족은 이렇게 또 한 번 부둥켜 안고 앞으로를 살아갈 것이다.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함께‘자녀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해서’라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쉽게 입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는다. 혹여 그런 분이 있다면 반려동물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얻어지는 행복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통해 얻게 되는 슬픔도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또한 지금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운다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그 순간까지도 함께해야 함을 알게 해주었으면 한다. 슬퍼서 울더라도 충분히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마음 속에서는 항상 함께이지만 영원히 함께 살 수는 없음을 알게 되면, 아이도 그 시간을 소중하게 느끼며 보낼 거라 생각한다. CREDIT글·사진 여신구그림 지오니에디터 김지연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8-06-25 15:39:26 나이든 개가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 C A S E B Y C A S E나이든 개가 당신에게말하고자 하는 것들 개와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일 중 하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단점 중 가장 안 좋은 것을 고르라면 아마도 ‘개는 우리 인간에 비해 나이가 빨리 든다’는 게 아닐까요? 보호자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적절한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개가 나이가 들면 해줘야 할 일이 상당히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삶의 동반자로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는 헌신은 그 자체만으로도 당신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Q. 개의 수명은 대형견의 경우 평균 15년이 채 안 되며, 소형견의 경우에는 20년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제 반려견도 이제 꽤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과 달리 천천히 뛰기 시작하고 식사량은 똑같은데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 감각이 둔해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반려견이 인간보다 나이가 일찍 들어 기력이 약해지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노견의 행동을 살펴보면 무엇이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 든 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을까요? 노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CASE_1“저는 더 이상 잘 볼 수도, 잘 들을 수도 없어요.” 만약 개가 나의 말을 무시하기 시작했다면? 혹은 평소에는 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던진 공을 물어오지 않는다면? 이렇게 되면 개가 더 이상 나의 말을 안 듣는다고 판단할지도 모릅니다. 안타깝게도 그 정도가 심각하게 악화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보호자가 그러한 현상이 노견의 징후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합니다. 노견의 징후가 처음에는 공격성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노견이 되면 보고 듣는 감각이 무뎌져서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접촉에 방어적으로 공격적인 반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관절염이나 민감한 부위를 건드렸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견은 청력을 잃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수신호 교육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신호를 익히면, 개가 들을 수 없어도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개들은 청력에 이상이 생겨도 여전히 진동을 감지할 수 있으므로 손으로 가볍게 건드리거나 단단한 표면을 두드리는 방법을 이용하여 개의 시선을 끌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와 함께 살고 있는 비니는 청력을 잃은 11살의 노견이지만, 수신호를 통해 소통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시력 손실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나의 개가 이전에 비해 행동이 서툴러지고, 음식 또는 물을 찾아낼 수 없거나 많이 돌아다니고 싶어하지 않고, 쉽게 깜짝깜짝 놀란다면 시력 상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각기 다른 향기나 각기 다른 질감의 카페트로 공간을 구분지어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는 냄새나 접촉으로 공간을 인식 할 수 있습니다. 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공간은 차단하고, 친숙한 장소에 있던 가구, 음식과 물을 주던 곳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CASE_2“저는 관절이 아프기 때문에 예전처럼 움직일 수 없어요.” 관절염과 관절통은 노견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오래 전에 부상당한 부위가 아프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악화되는 관절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 통증은 노견에게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동차, 계단, 소파, 침대, 사람의 무릎에 오르내릴 때 등 수많은 상황에 제약이 생깁니다. 이러한 관절 문제를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 가능한 일찍부터 콘드로이틴과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을 복용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관절통이 시작되면, 수의사가 처방하는 항염증성 통증 완화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가 계단을 오르던 곳에 경사로 등의 장치를 마련해 줄 수도 있고, 산책은 짧게 여러 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영이나 충격이 적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개를 움직이게 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 CASE_3“저는 예전보다 더 불안함을 느껴요.” 노견은 스트레스 상황을 예전보다 더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새로운 사람의 방문, 새로운 개와의 만남, 새로운 소리 등 이전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상황과 자극에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무뎌진 감각과 이전보다 불편한 신체에서 오는 고통 때문이기도 하지만, 불안 요인이 의료적인 문제라면 상황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불안의 정도가 극심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행동 전문 수의사를 방문하여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의료 문제가 없는지 전체적인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이 단순한 노령화의 영향이라면, 지내는 곳 주변에 여러 장난감을 주거나, 더 자주 짧은 산책을 하고, 정신적 자극 활동을 높이기 위해 함께 놀이를 하거나 퍼즐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해 줍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개가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의 영역을 넓혀 주고, 개가 예측 가능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또 외출을 하거나 잠잘 때, 분리 불안과 관련된 교육을 꾸준히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개의 불안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항상 인내를 갖도록 합니다. # CASE_4“저의 식욕은 예전과 동일하지만, 예전처럼 칼로리를 태울 수는 없어요.” 비만은 나이 든 개에게 생기는 주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관절 통증과 호흡 곤란을 악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며, 심장이나 간 문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견에게 비만이 쉽게 생기는 이유는 활동이 감소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신진대사 기능의 변화로 인해 필요로 하는 칼로리 소비량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몸은 노화가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의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개도 동일합니다. 여전히 허기를 느끼고 식성이 유지될 수 있지만, 몸은 칼로리를 태우지 않으므로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낮은 칼로리, 더 많은 섬유와 적은 지방, 그리고 그 외의 영양 보충제 등 노견을 위해 만들어진 음식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로 먹는 음식 외에 제공하는 간식 또한 최소화해야 합니다. # CASE_5“이따금씩 혼란스러워서 옛 규칙을 잊어버릴 수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인지 감각 능력이 감퇴하는 것은 상식적인 것입니다. 개는 나이가 들면서 장애물 주위를 탐색하는 방법이나 익숙한 장소, 자신이 알고 있던 사람 등 간단한 것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배웠던 행동을 수행하는 능력이 약해질 수 있고, 새로운 행동을 배우는 것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배변훈련과 같이 오랫동안 문제없이 잘 해왔던 행동도 실수를 하게 됩니다. 개가 이상한 행동을 시작하거나 기존에 잘 하던 행동에 변화가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수의사를 찾아 단순히 나이 드는 것 외에 또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반려견이 혼란스러워하면, 인내를 가지고 도와주면서 병원 처방이나 보충제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CREDIT글 알렉스그림 지오니에디터 김지연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8-06-25 15:24:05 발이 썩어가던 고양이, 지금은 세상 행복! (사진) (1)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길고양이 버스터는 뉴욕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한 가족의 현관 앞에 앉아 가족을 응시했습니다. 버스터는 사람들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듯 두 앞다리를 몸 아래에 숨긴 채 웅크려 앉아있었습니다. 버스터를 가만히 지켜보던 가족은 그가 발을 다쳤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버스터는 수의사의 치료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버스터에게 밥을 챙겨주고는 고양이 보호소에 연락했습니다. 버스터가 처음 보호소로 왔을 때, 녀석의 눈은 겁에 질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스터가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몹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진찰 결과, 버스터는 앞발이 썪어 들어가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보호소는 버스터의 다친 발을 치료한 후, 붕대를 매일 교체해 주며 돌보았습니다. 이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과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버스터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수의사가 버스터의 붕대를 교체하자 괜찮다는 듯 갸르릉 거렸습니다. 수의사는 말했습니다. "버스터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성격이 좋아요. 물론 녀석의 발도 매우 잘 치유되고 있습니다." 버스터는 그의 발을 보호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깁스를 착용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이 얼마나 가려웠는지, 깁스를 벗으려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몇 주간의 치료 후에, 버스터는 깁스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목에 깔때기를 써야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버스터의 깔때기를 떼어냈습니다. 당시 버스터의 표정은 행복해서 날아갈 듯 보였습니다. 버스터는 깔때기를 벗은 기념으로 참치를 먹으며 보호소 직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달콤한 연갈색 꼬마는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머리 만져주는 것을 즐깁니다. 버스터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큰소리로 그르렁 거립니다. 버스터의 발은 매우 건강해졌고 이제 새로운 보호자를 만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지금, 버스터는 드디어 그를 사랑하는 보호자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버스터의 입모양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차 보입니다. CREDIT에디터 이제원사연 LOVE MEOW NEWS | 2018-06-25 14:38:50 A happier time togeth… 고속도로 한가운데 던져진 고양이 (영상) 닝겐을 괴롭히는 냥아치 고양이 (영상) 합성아님! 고래 등에 올라탄 물개 (영상) 여전히 아름다운 너, 춘장이 나이든 개가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 발이 썩어가던 고양이, 지금은 세상 행복! (사진) (1)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