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산불 후 실종된 고양이 아이비, 다시 가족을 만났을까? (1) NEWS | 2017-08-02 12:11:18 [NEWS] 대형견의 집을 빼앗는 냥아치들을 고발합니다 (1) NEWS | 2017-08-02 12:08:45 [NEWS] “모든 것은 계획대로”... ‘간택’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NEWS | 2017-08-02 11:42:56 [NEWS] [케어] 왜 고양이 감자에게 뜨거운 물이 쏟아졌을까 (1) NEWS | 2017-08-02 11:08:43 [NEWS] 유기견 치와와와 어미에게 버려진 어린 양의 특별한 우정 NEWS | 2017-08-02 11:04:37 [NEWS]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별명이 아깝지 않은 페르시안 '앨리스' NEWS | 2017-08-02 10:02:03 [NEWS]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NEWS | 2017-08-01 12:20:59 산불 후 실종된 고양이 아이비, 다시 가족을 만났을까? (1)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얼마 전 큰 산불이 일어난 곳이다. 샤넌 코월과 그녀의 가족들은 산불로 인한 매캐한 연기로 급작스럽게 집을 벗어나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갈 수 없었다. 가족에겐 7마리의 개와 2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다. 샤넌의 형제 중 한 명은 이 중 고양이들을 돌보겠다고 제안했다. 아이비는 그 고양이 중 한 마리였는데, 형제의 집으로 간 바로 다음날 실종되고 말았다. 사라진 자기 가족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아이비와 유독 친했던, 샤넌의 딸 킨제이는 이 소식을 듣고 주저앉았다. 샤넌은 SNS 등을 통해 아이비 실종 사실을 알리고 고양이를 찾아나섰다. 며칠이 지났지만 아이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 후 2주 후, 샤년은 어느 흰 고양이를 실종지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보았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샤넌은 킨제이와 제보로 들어온 곳으로 즉각 달려갔다. 그곳은 울창한 숲이었다. 킨제이는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비의 이름을 불렀다. 그랬더니 숲 속에서 흰 고양이 한 마리가 뛰어 나와 킨제이의 팔 안으로 뛰어들었다. 아이비였다. 아이비의 털은 연기에 그을려 조금 얼룩졌지만 다행히 다친 곳 없이 건강했다. 아이비는 집으로 돌아와 가장 친한 친구인 킨제이와 생활을 이어갔다. 아이비의 취미는 킨제이의 얼굴을 핥아 주기. 킨제이는 다시는 못 받을 줄 알았던 아이비의 키스 세례를 행복하게 만끽하고 있다. ? 이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샤넌 코웰 페이스북 NEWS | 2017-08-02 12:11:18 대형견의 집을 빼앗는 냥아치들을 고발합니다 (1) 보금자리를 빼앗은 고양이와 빼앗긴 대형견들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양이는 참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심술궂고 성격이 나쁘다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 사진들을 보면 더 이상 고양이를 변호해 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사진 속에서 고양이들은 대형견들의 쿠션이나 침대를 빼앗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형견들은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바닥에 눕거나, 고양이를 위해 마련된 조그만 방석에 큰 엉덩이를 밀어 넣으려고 애쓰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얼굴로 사진을 찍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고양이들에게 대형견은 별다른 적수가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세상 태평하게 발라당 누워 휴식을 즐기거나, 대형견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을 리가 없다. 하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는 사람은 그 조합이 마냥 귀엽기만 하다. 제대로 싸우면 분명 승리할 힘 센 대형견들과 양아치적인 면모를 뿜뿜 뽐내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자.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taringa! NEWS | 2017-08-02 12:08:45 “모든 것은 계획대로”... ‘간택’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어린 고양이 팬시(Fancy)가 평생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imgur 유저 rnhed는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된 사연을 전했다. rnhed의 가족들은 캠핑을 가기 위해 정원에서 짐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문득 그들의 트럭까지 헐레벌떡 달려오는 작은 고양이를 발견했다. 검은 털을 가진 아주 작은 고양이였다. 가족은 고양이를 집어 들었다. 어린 고양이에게는 거의 뼈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야옹”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고양이는 가족들이 자신에게 먹을 것을 줄 인간이라고 판단한 것 같았다. 고양이의 판단은 옳았다. 가족들은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내주었다. 그리고 혹여나 어미가 고양이를 찾으러 올까 싶어 4일 동안 꾸준히 밥을 내주었다. 하지만 어미는 죽었는지 멀리 떠났는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 동안 아기 고양이는 혼자 나타나 가족들이 내어오는 밥그릇을 탐했다. 고양이의 얇았던 배는 음식과 행복으로 빵빵하게 차올랐다. 식사가 끝나면 가족들의 어깨 위로 깡총 뛰어올랐다. 어깨 위로 잠깐 올라오는 게 아니라 아예 어깨를 휴식처 삼아 쉬고는 했다. 어깨까지 내어준 사이에 더 이상 거리낄 게 뭐 있냐는 태도였다. 고양이와 만난지 5일째 되던 날, 가족들은 이 잔망스러운 고양이를 더 이상 밖에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는 가족들을 너무나 좋아했고, 가족 또한 고양이에게 홀딱 빠져 있었다. 그들은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에게는 팬시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족의 집에는 노련한 선주묘 헬렌이 있었다. 헬렌은 핸시를 보자마자 도움이 필요한 새끼를 어루만지는 어미 고양이의 모습을 보였다. 새끼 고양이의 구석구석을 그루밍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넨 것이다. 이제 팬시에게는 아늑한 집과 그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 이제 팬시는 왕처럼 대우 받으며 당연하게 사랑받고, 당연하게 사랑하는 고양이로 자랄 것이다. 팬시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되어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팬시가 집사를 선택해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함께하며 팬시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8-02 11:42:56 [케어] 왜 고양이 감자에게 뜨거운 물이 쏟아졌을까 (1)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된 고양이 감자의 사연을 전했다. 주차된 차 아래서 숨어 지내던 턱시도 길고양이 감자. 캣맘의 인기척이 들리면 금세 달려나오지만 낯가림이 심한 겁쟁이 녀석이었다. 어느 날 캣맘은 감자의 옆구리 털이 쑥 빠져 속살이 드러나 있는 걸 발견했다. 심한 상처였다. 감자는 고통을 호소하며 울어댔고 더욱 사람들을 피해다녔다. 상처는 점점 번져 옆구리, 등, 뒷다리 위쪽까지 늘어갔고 진물과 고름도 심해졌다. 캣맘은 자체적으로 포획을 시도했지만 실패, 케어 측에 구조를 요청했다. ? 케어도 즉각 구조에 나섰으나 영민한 감자는 부상 중에도 쉽게 잡히지 않았다. 날은 더욱 무더워지고 상처는 짓무를 텐데 아쉬운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었다. 결국 수차례 포획 시도 끝에 2주 만에 구조된 감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 결과는 놀라웠다. 감자의 상처는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이었다. 하늘에서 뜨거운 비가 내렸을 리가 없다. 누군가 감자에게 의도적으로 부운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범인 색출보다 치료가 우선이었다. 케어 측은 감자의 화상과 몸 전체의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 사연을 게재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화상 치료는 큰 고통이 뒤따르며 약도 독해 여린 감자에게 열렬한 응원과 후원이 필요하다. 감자의 쾌유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08-02 11:08:43 유기견 치와와와 어미에게 버려진 어린 양의 특별한 우정 유기되어 구조된 치와와와 어미에게 버려졌던 어린 양의 애틋한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치와와 패디는 4차선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과거가 있는 강아지다. 당시의 패디는 매우 굶주린 데다가 목 디스크까지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도 그는 구조 후 몇 달이 흐르고서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심지어는 아주 특별한 친구를 얻었다. 릴리라는 어린 양이었다. 릴리는 어미의 배 속에서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채 출산된 새끼 양이었다. 다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릴리는 곧장 어미에게서 버려졌다. 야생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어미의 잔혹한 선택이었다. 보살핌이 필요했던 릴리는 패디가 있는 집으로 입양을 오게 되었다. 패디는 곧장 릴리의 공식 얼굴 세척기를 자처했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했고, 아주 가깝게 지냈다. 다리가 불편하고 건강 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휠체어에 의지해 패디에게 다가가고는 했다. 집에 올 때는 치와와만 했던 릴리는 패디와 가족들의 사랑 속에 무럭무럭 자랐다. 생일이 되어서는 생일 축하 고깔모자를 쓰고 함께 케이크를 나눠 먹기도 했다. 하지만 릴리는 1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몸이 약한 양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죽음이었다. 패디는 몹시 상심했다. 목 디스크로 버려졌을지도 모르는 패디에게, 몸이 약해 버려진 릴리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패디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고는 했다. 그의 반려인은 패디를 위해 릴리를 닮은 인형을 구해주었다. 패디의 가장 친한 친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패디는 양 인형을 항상 곁에 두고 슬픔을 달래고 있다. 이 사연은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와 보어드판다에서 전했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이 릴리를 추모하고 패디를 위로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보어드판다? NEWS | 2017-08-02 11:04:37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별명이 아깝지 않은 페르시안 '앨리스' 사람들은 보호소에서 동물을 입양할 때 걱정을 하곤 한다. 아무리 체크해도 아이의 건강이 불안하고 예측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보호소 고양이였던 페르시안 믹스 '앨리스'의 반려인 야라도 처음엔 그랬다. 그러나 앨리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양이로 성장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화끈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앨리스의 팬들은 앨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털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회색과 흰색 무늬가 절묘하게 배합된 앨리스의 털은 앨리스의 사진을 유화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흰털과 회색털로 정확하게 절반으로 갈린 앨리스의 얼굴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앨리스는 매우 사교적이며 카메라 앞에서도 능동적으로 포즈를 취한다. '인생 샷'을 보장하는 숨바꼭질 놀이도 앨리스는 지루해하지 않고 매번 처음 하는 듯 즐겨 준다. 입맛은 페르시안답게 조금 까다롭지만 야라의 극진한 대접(?)으로 날마다 배부른 식사를 하고 있다고. 앨리스는 사우디 아라비아,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을 방문하며 경치를 즐길 줄도 안다. 잦은 여행으로 자신의 여권도 가지고 있다. 세계 SNS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앨리스의 사진과 사연은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Instagram / Hallo.Alice ? NEWS | 2017-08-02 10:02:03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침대에 누워 눈을 꾹 감고 있는 시바 이누 '룰루'. 도무지 흔들어도 깨어나질 않는다. 깊이 잠든 것일까? 아님 건강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 반려인은 룰루를 깨우기 위해 배를 문지르고 다리 사이에 낀 담요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실패한다. 시바견은 독립심이 강하고 아주 영리한 강아지다. 룰루는 머잖아 동물 병원에 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고, 이를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다. 병원행을 두고 벌이는 반려인과 시바견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해외 사이트 '데일리 트리트'에 게재된 이 사연은 'KiKi Kane'이란 동물 애호가의 블로그 포스팅을 옮겨온 것이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01 12:20:59 산불 후 실종된 고양이 아이비, 다시 가족을 만났을까? (1) 대형견의 집을 빼앗는 냥아치들을 고발합니다 (1) “모든 것은 계획대로”... ‘간택’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케어] 왜 고양이 감자에게 뜨거운 물이 쏟아졌을까 (1) 유기견 치와와와 어미에게 버려진 어린 양의 특별한 우정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별명이 아깝지 않은 페르시안 '앨리스' 병원에 가기 싫어서 혼신의 연기를 하는 시바견 (1)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