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뱃가죽이 등에 붙은.... 깡마른 강아지가 건강을 되찾기까지 NEWS | 2021-03-27 13:02:23 [STORY] MAGAZINE C. 마음을 읽어주세요 STORY | 2021-03-26 10:04:04 [NEWS] 철거 중인 ‘아산 천사원’… “8년 보금자리 만이라도…” NEWS | 2021-03-25 10:22:10 [NEWS] '허리' 없는 장애견..... 그가 살아가는 법 NEWS | 2021-03-24 09:44:11 [STORY] MAGAZINE C. 거울 비추기 STORY | 2021-03-24 09:42:55 [NEWS]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NEWS | 2021-03-23 09:36:21 [NEWS] 터키 길냥이들은 이슬람교 신자? NEWS | 2021-03-22 09:53:25 뱃가죽이 등에 붙은.... 깡마른 강아지가 건강을 되찾기까지 몇 달 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버려진 아파트에서 발견된 핏불테리어의 모습입니다. 버림받은 아이의 몸무게는 20파운드, 약 10kg에 불과했습니다. 건강한 핏불은 최소 37파운드(약 17kg) 이상이라고 하니, 이 아이는 굶어죽기 직전의 상태라고 볼 수 있었죠. 사실상 뼈만 남은 이 강아지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난 22일 'BORED PANDA'가 영양실조 유기견의 극적인 변화를 소개했습니다. 타라(Tara)라는 위탁양육인의 보호를 받게 된 아이는 '대너리스(Daenerys)'라는 이름과 'MISS D'라는 애칭을 얻은 가운데 조금씩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매일 0.5~1kg씩 몸무게가 증가하며 곧 적정 체중인 57파운드(27kg)에 도달했죠. 혼자서 수영을 할 수 있을 만큼 기력을 되찾은 대너리스. 건강한 대너리스는 저스틴(Justine)이라는 반려인에게 입양이 되었습니다! 저스틴 씨는 "MISS D의 입양을 결정할 즈음, 저는 알코올중독자 결정할 즈음, 저는 알코올중독자이자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을 했죠. MISS D덕분에 충격을 이겨낼 수 있었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었답니다"라고 말했어요. 대너리스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걸 너무나도 좋아한대요 저스틴 씨는 "매일 MISS D를 태우고 어디든 여행을 떠나죠"라고 전했어요. 행복해보이는 대너리스 수개월 전 모습과 비교하니 얼마나 큰 사랑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가 한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너리스가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홈페이지 NEWS | 2021-03-27 13:02:23 MAGAZINE C. 마음을 읽어주세요 집에 작은 벌레 한 마리가 들어왔다. “으악! 여보!” 나의 비명에 종종걸음으로 뛰어오는 건 남편이 아닌 바로 자몽이었다.초여름의 벌레 소동 분명 봄이 오기 전 창틀마다 방충망을 꼼꼼하게 설치하기로 약속했던 것 같은데, 계절은 어느덧 여름 초입. 문제의 그 작고 검은 점 하나는 여전히 거실 한가운데서 유유히 날아다니고 있었다. 한편 자몽이는 자신이 고양이란 것도 잊은 듯 우다다다 하고 뛰어와 힘차게 앞발을 휘둘렀다. 마치 새 장난감이라도 생긴 듯 한껏 신이 난 표정이었다. 나는 어쩔 줄 모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자몽이는 그런 엄마와 노는 것이 즐겁다는 듯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벌레로 드리블을 해댔다. 소파 밑으로 들어가 버릴까 창틈에 끼어버릴까, 아니면 저 작은 벌레가 우리 집 어딘가에 숨어버릴까, 나는 여전히 두 손을 꼭 맞잡고 자몽이 뒤만 졸졸 따라다녔다. “오빠! 빨리 와서 저것 좀 치워줘! 자몽이 저러다 먹겠어. 난 이제 자몽이랑 뽀뽀도 못 할 거야(흑흑).” 하며 징징거리고 있으니 어느새 남편은 휴지를 팔랑팔랑 흔들며 다가왔다. 오빠는 익숙한 듯 휴지로 벌레를 잡곤 내게 내미는 시늉을 했다. 오빠는 항상 이런 식으로 벌레를 싫어하는 나를 놀린다. 그리곤 자몽이에게 “엄마 때문에 자몽이 장난감이 없어져 버렸네~ 자몽이는 아빠랑 놀자!”하고 괜히 내 탓을 한다.자몽이의 시선으로 자몽이가 장난감 상자를 뒤적거렸다. 자몽이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상자 안은 언제나 온갖 종류의 장난감들로 가득하다. 그러다 자몽이는 어느새 창문 아래 자리를 잡더니 햇볕을 쬐며 물끄러미 창문 너머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무엇을 그렇게도 열심히 보고 있을까? 하지만 의문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창밖으로 새가 날아다니거나 작은 벌레가 들어온 날, 아니면 내가 머리끈을 잠시 떨어뜨리기라도 하는 날이면 자몽이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장난감을 선물받은 듯 기뻐했다. 지난주에 잔뜩 사 온 캣닢쿠션, 카샤카샤, 커다란 캣타워까지…. 하지만 자몽이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와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장난감이 아니었다. 대신 우리의 체취가 스며있는 머리끈이나 바닥에 놓인 옷가지들, 창문 너머 세상 모든 것들이 자몽이에게는 더 큰 즐거움이자 포근한 쉼터였다. 분명 울음소리 하나만으로도 배가 고픈지, 피곤한지, 화장실이 더러운지 다 맞출 수 있다고 자신감이 붙어가는 집사였는데, 자몽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커다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외로움이 묻어있는 것만 같아 어렴풋이 서글퍼지는 오후였다.앞으로도 우리는 자몽이와 함께한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생애 첫 반려묘 자몽이. 그만큼 걱정도 준비도 많이 했고, 행복한 삶을 선물해 주고자 무던히도 애썼다. 옛날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나는 이 속담을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다.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한 고양이 속은 모른다고. 집사 타이틀을 단 지 2년이 다 되어서야 겨우 자몽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자몽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마음을 헤아리는 일은 우리 부부가 앞으로도 쭉 노력을 기울여야 할 숙제일 것이다. 내 사랑과 관심에 충분함은 없다고, 그리고 언제나 자몽이에게 부족함 없는 친구가 되어 주어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한다. 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단다. 동생 자두가 태어나도 우리의 첫째는 항상 자몽이 너야. 지금처럼만 곁을 지켜주렴, 자몽아.글.사진 김성은에디터 이혜수해당 글은 MAGAZINE C 2020년 7월호에 수록된 것입니다.불법 복제 및 사용을 금합니다. STORY | 2021-03-26 10:04:04 철거 중인 ‘아산 천사원’… “8년 보금자리 만이라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005332&memberNo=11668934 NEWS | 2021-03-25 10:22:10 '허리' 없는 장애견..... 그가 살아가는 법 이 아이는 '틸리(Tilly)'라는 이름의 강아지입니다. 티베탄 스패니얼 종으로, 태어날 때부터 '짧은척추증(short spine syndrome)'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요. 지난 18일 'THE DODO'가 소개한 틸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애견으로 태어난 틸리는 입양자를 찾지 못할 경우 안락사가 예정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안나 마리 지안니니(Anna Marie Giannini)'라는 반려인이 입양 의사를 밝혔죠. 그녀는 틸리의 장애를 알고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지안니니 씨는 입양의 순간을 떠올리며 "조그만 털뭉치 같은 아이가 내 무릎에 앉아서 큰 갈색눈으로 나를 바라보더군요. 그 순간 깨달았어요. 틸리에겐 내가 필요하고, 나 역시 틸리가 필요하다는 것을요"라고 추억했어요. 짧은척추증을 앓는 강아지는 목이 없어보이고 등이 매우 짧아보입니다. 틸리 역시 하루하루 자랄수록 그런 외향이 더욱 두드러졌죠. 틸리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 그리고 다른 개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장애를 전혀 의식하지 않으면서 견생을 살아갑니다 병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고개를 돌리기는 어렵지만 반려인 지안니니 씨가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기에 문제없어요 매일 틸리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그녀는 "후유증은 전혀 없어요. 우리 아이는 지금처럼 건강하게 아주 오래 살 거에요"라고 말했습니다. 틸리의 애교 덕분에 살맛이 난다는 반려인은 행복한 미소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https://www.tiktok.com/@tillythefriendlyloaf/video/6931114585843879173?sender_device=pc&sender_web_id=6898475702430270977&is_from_webapp=v2&is_copy_url=0 지안니니 씨는 틸리와 지내며 많은 것을 배운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틸리는 다른 것은 특별한 것(different is a special thing)이라는 것을 항상 깨닫게 하죠"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tillythefriendlyloaf' 인스타그램 NEWS | 2021-03-24 09:44:11 MAGAZINE C. 거울 비추기 반려동물이 주인을 닮아간다는 속설은 바로 우리 자매와 폴리 하니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놀랍게도 폴리는 큰 집사와, 하니는 작은 집사와 아주 판. 박. 이. 다!누가 봐도, 가족 이번 7월 호에는 원래 글을 싣던 오이스터 스튜디오의 디자이너인 큰 집사를 대신해, 친동생인 작은 집사가 썼다. 간단한 소개부터 하자면 큰 집사는 삼 남매 중 장녀, 작은 집사는 차녀를 맡고 있다. 같은 배에서 나온 자매지만 큰 집사와 작은 집사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정반대이다. 뭔가 항상 느긋하고 뱃속 편해 보이는 자유로운 영혼의 통통이 큰 집사, 매사에 ‘빨리빨리’를 외치는 예민하고 꼼꼼한 말라깽이 작은 집사.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뭐든 혼자 힘으로 뚝딱뚝딱 해치워버리는 큰 집사,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욱 활력 넘치는 작은 집사. 우리 자매는 이렇게나 많이 다르다.‘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우리 폴리 하니는 이런 집사들을 쏙 빼닮았다. 심지어 ‘느낌적인 느낌’으로 외모까지 닮았다. 소오름거울 닮은 구석이 거의 없는 폴리와 하니는 그만큼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예를 들자면, 폴리는 느긋하다. 걸을 때도, 캣타워에서 내려올 때도, 맘마를 먹을 때도 느릿느릿. 웬만한 움직임은 흔들림 없이 온전히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정도이다. 또 폴리는 과묵하다. 놀아 달라거나 간식을 달라며 보채지 않는다. 원하는 게 있으면 큰 집사처럼 알아서 척척 해내고 만다. 굳이 집사들이 신경 쓸 일이 없다. 이렇게 보면 마냥 든든해 보이지만 폴리는 사실 집사 말을 안 듣는고집쟁이다. (웃음) 반면 하니는 영민하다. 걸을 때도 요조숙녀처럼 ‘총총’ 걷고, 뛸 때는 보는 사람 심장이 떨어질 것처럼 엄청난 추진력을 발휘한다. 밥 먹을 때는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그 작은 입으로 거의 씹지도 않고 삼키듯이 먹는다. 또 하니는 폴리와 달리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언제나 집사들에게 요구한다. 그것도 눈을 빤히 쳐다보며 아주 세세하게! ‘집사야, 손에 든 그거 뭐야. 우유야? 하니 줘’라던가, ‘하니 심심해. 놀아줘. 카샤카샤 격하게 흔들어줘’라던가, ‘하니 턱밑 쓸어줘. 시원하게~’라고 말이다. 가끔은 의사소통이 너무 잘 돼서 하니 몸속에 사람이 들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확연하게 다른 폴리 하니를 보고 있자면 마치 우리 자매를 거울로 비춰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누군가 우리 자매를 볼 때도 이렇게 재미있을까?’ 싶은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난다.아무렴 어떤가,서로가 달라 오히려 합이 맞고 즐거운 것을!마성의 늪 게다가 하니는 품행이 방정하다. 그루밍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는 데다가, 식빵을 굽거나 잘 때는 꼭 앞발에 꼬리를 사악~ 감고 단정한 자태를 유지한다. 그런 하니의 모습은 흠잡을 데 없이 우아하다. 간식을 주면 그릇이 빛날 정도로 남김없이 먹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모래가 화장실 밖으로 사방팔방 튈 때까지 맛동산을 덮고, 곧바로 중요 부위를 그루밍하는 에티켓까지! 정말이지 완벽하다. 놀든, 먹든, 자든 뭐 하나 대충하는 법 없이 하니는 매사를 열심히 한다. 큰 집사는 하니를 보면 왠지 반성하게 된다고 한다. ‘고양이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인간인 나는 과연 하니만큼 열심히 살고 있는 걸까….’ 하고 말이다. 이런 요조숙녀 하니가 바른 생활의 표본을 보여주는 고양이라면, 폴리는 의외로 오두방정의 표본이다. 아까까지 분명히 그루밍을 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다시 보면 어디서 난 건지 모를 비닐봉지를 몸에 감고 있는 모습이 바로 그렇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식빵을 구울 때마다 신체 부위 한 곳은 꼭 빼놓는 허술함과 화장실을 다녀온 후 에도 절대 모래를 덮지 않는 대범함, 게다가 중요 부위 그루밍을 하지 않는 막무가내까지! 하지만 이런 무심한 폴리를 보고 있자면 흐뭇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작은 집사는 룰 브레이커 폴리 덕분에 왠지 모를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낀다. 아마 누구나 폴리와 하니가 가진 매력의 늪에 빠진다면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나날이 닮아가는 이유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는 ‘복세편살’ 폴리와 사람도 반성하게 하는 군자 하니. 같은 뱃속에서 나왔지만 다른 우리 자매처럼, 뱅갈 자매인 폴리와 하니도 이렇게나 다르다. 폴리와 하니를 보다 보면, 새삼스레 우리가 너무 다른 동시에 너무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쩌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스며들듯이 닮아가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상대방에게서 내게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배우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서로 정반대인 네 여인으로 북적이는 오이스터 스튜디오는, 좌충우돌 정신없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글.사진 장보영 장지영에디터 한소원해당 글은 MAGAZINE C 2020년 7월호에 수록된 것입니다.불법 복제 및 사용을 금합니다. STORY | 2021-03-24 09:42:55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스리랑카의 길거리에서 발견된 생후 2개월 떠돌이 개의 처참한 몰골입니다..... 굶주림과 피부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린 아이는 어떤 미래를 맞이했을까요? 지난 16일 'THE DODO'는 스리랑카의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떠돌이 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스리랑카의 떠돌이 개를 구하는 자선단체 에서 활동하는 바네사(Vanessa) 씨는 도움이 필요한 떠돌이 개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이 강아지를 처음 만났어요. 뼈만 남은 앙상한 몸과 빠져버린 털... 무엇보다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아이... 바네사 씨는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먹이를 준 뒤 담요로 덮어 품에 안았어요. 기생충으로 인한 극심한 피부병과 영양실조로 죽어가던 아이에게 '샐리(Sally)'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극진히 간호했답니다. 목욕을 하고 약을 바르고 마사지를 받으며 조금씩 회복한 샐리 바네사 씨가 치유한 것은 강아지의 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걷어낸 샐리는 인간을 향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시작했죠. 바네사 씨에게 자그마한 손을 내민 샐리.... 처음엔 잠깐의 돌봄이었지만 정든 강아지와 헤어질 수 없었던 바네사 씨는 입양을 결정했죠. 따스한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 샐리 자식이 없는 바네사 씨도 샐리를 아기처럼 여기며 살아간다고 하죠. 마음이 참 따듯해지죠? https://www.instagram.com/tv/CMQbXjCh1QV/?utm_source=ig_web_copy_link 바네사 씨와 샐리의 행복이 영원하길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UnderdogSrilanka' 인스타그램 NEWS | 2021-03-23 09:36:21 터키 길냥이들은 이슬람교 신자? 모스크(Mosque)는 이슬람교의 예배당입니다. 터키의 한 모스크는 이슬람 신도가 아니더라도 전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장소라고 하는데요. 7년째 '길냥이 신자'들이 모여드는 특별한 모스크를 지난 13일 'THE DODO'가 조명했습니다. 자세한 사연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 이맘 무스타파 에페(Imam Mustafa Efe) 씨는 이곳 모스크를 관리하는 이슬람교 신자입니다. 모스크 주변의 거리에는 수백마리 길냥이가 살아가고 있었다고 해요. 지난 2015년, 에페 씨는 아늑한 쉼터가 필요한 길냥이들을 모스크 안으로 초대하기 시작했어요. 그 뒤 모스크는 길냥이들에게 입소문, 아니 냥소문을 탔죠. 몰려드는 길냥이들을 에페 씨는 '손님'이라고 표현하며 따듯하게 맞이했어요. 신자들 사이에서도 모스크의 고양이들은 유명해졌답니다 마치 신자들 사이에서 함께 기도를 하는 듯한 고양이들의 모습이 SNS에 속속 올라왔죠. 고양이들은 모스크 안에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한 어미 고양이는 새끼고양이들을 하나 하나 물고 모스크 안으로 데려오기도 했죠. https://www.facebook.com/watch/?v=935371056484631 종종 거리며 걸어오는 고양이가 너무 커엽지 않나요? ㅠㅠ 에페 씨는 "길고양이들이 연민과 자비의 마음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따듯한 보금자리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은 떠돌이 길고양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홈페이지, 'Imam Mustafa Efe 페이스북, 'aysunnusya1' 트위터, 'ubrahimduzkalem' 트위터, Pixabay NEWS | 2021-03-22 09:53:25 뱃가죽이 등에 붙은.... 깡마른 강아지가 건강을 되찾기까지 MAGAZINE C. 마음을 읽어주세요 철거 중인 ‘아산 천사원’… “8년 보금자리 만이라도…” '허리' 없는 장애견..... 그가 살아가는 법 MAGAZINE C. 거울 비추기 죽음 문턱까지 내몰렸다..... 떠돌이 개의 운명은 터키 길냥이들은 이슬람교 신자?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