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빛나는 시바견 코타츠 STORY | 2016-04-01 15:27:33 [STORY] 웹툰 <윌유메리미> 작가 강… STORY | 2016-04-01 10:07:47 [NEWS] 반려동물을 위한 ‘아프지 않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기’ 강의 (1) NEWS | 2016-03-29 12:00:43 [NEWS] ‘강아지의 날’을 아시나요? NEWS | 2016-03-28 11:09:51 [NEWS] 신간 ´후와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릴 적 고양이 (1) NEWS | 2016-03-23 17:28:41 [NEWS] 반려동물 문화축제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열린다 NEWS | 2016-03-22 14:41:54 [STORY] 실루엣 놀이 텐트 STORY | 2016-03-22 12:16:30 빛나는 시바견 코타츠 견생2막빛나는 시바견코타츠 최근에 일본의 한 시바견 브리더가 한국으로는 더 이상 시바견을 분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으로 보내는 강아지들은 잠정적인 유기견이 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시바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기견이 되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 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견 코타츠도, 실은 두 번의 파양을 겪었다. 그런 과거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표정을 지은 채 통통 튀듯이 걷는 코타츠는, 어떤 시간을 흘려보내온 걸까. 더 이상 키울 수 없대요한국인 아내 최경미 씨와 일본인 남편 타니후지 타츠야 씨는 국제부부다. 결혼 후 남편이 어릴 때부터 키우고 싶어 했던 로망의 강아지, 시바견을 입양할 요량으로 틈틈이 웹사이트를 둘러보곤 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아기 강아지를 찾아볼 생각이었다. 몇몇 아이들의 사진을 넘겨보면서 매번 ‘귀엽네, 예쁘다’ 하고 말았던 두 사람의 마음이 가닿은 건 의외로 1년 정도 된, 파양을 앞둔 성견이었다. 원래 1년 동안을 키웠던 대학생이 졸업하며 고향 집으로 돌아가는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해서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무심코 클릭한 글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마 원래 견주와의 마지막 산책이었을 외출에서, 헤어질 걸 아는지 모르는지 반짝이는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뭔가 끌리는 게 있었다.연락을 취해봤지만 이미 일주일 정도 전에 올라온 글이라 이미 다른 집으로 입양됐다는 답이 돌아왔다. 우리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아쉬운 마음을 접으려는데, 얼마 뒤 다시 연락이 왔다. 입양을 간 집에서 원래 있던 강아지와 잘 적응하지 못해 다시 파양이 결정되었다는 것이었다. 키우시겠냐는 물음에 재빨리 응하고 진주에서 대전으로 강아지를 만나러 갔다. 우리가 잘 지낼 수 있을까이미 성견이라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다. 보는 것과 키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터라, 시바견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털 빠짐이 엄청나다는 것이었다. 또 주인이 불러도 잘 오지 않는 독립적인 성격이라는 이야기도 마음에 걸렸다. 1년 동안 같이 지냈던 주인과 헤어지고, 두 번이나 환경이 바뀐 상황인데 우리를 잘 따라주긴 할까… 강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오만 생각이 스쳤다.하지만 사진으로만 봤던, 그리고 뭔가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던 그 강아지를 실제로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벅찼다. 코타츠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족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물론 모든 게 쉽지는 않았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예민해진 코타츠는 거의 3개월 가까이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다. 아마도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상처받았을 것이다. 살포시 잠이 들었다가도, 잘 자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으르렁거리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완벽해진 우리더 어릴 때 만났으면 좋았을 걸,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코타츠의 존재가 너무나 소중한 만큼 함께 못 보낸 1년의 시간이 아까워서다. 처음 만난 날 이후, 마음을 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했다. 아낌없이 칭찬하고 매일 산책하며 끊임없이 사랑했다. 지금은 각종 훈련도 문제없이 척척 해내며, 고양이 같은 은근한 밀당의 매력도 보여준다. 사실 한국에서는 비교적 흔하지 않은 견종인 만큼 공부도 필요했다. 국제부부답게 시바견을 키우는 일본의 반려인들과도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받았다.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라 하루에 최소한 한 번은 꼭 산책이 필요하고, 엄청난 털빠짐으로 청소가 소홀해지면 집안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고집이 세고 독립심이 강해서 반려견에게 기대하는 만큼의 애교와 붙임성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키울 수 있는지, 시바견을 입양하기 전에는 고민과 각오가 필요하다.“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지금은 우리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마음을 느껴요. 우리가 주는 것보다 훨씬 많은 걸 받고 있죠. 어린 시절 1년을 놓친 만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요. 사람과 강아지의 시간은 속도가 다르니까, 우리에게 한 시간이 코타츠에겐 6, 7시간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코타츠와의 매일을 사진으로 남겨 SNS에 올리고 있다. 시간의 기록이 쌓일수록 코타츠는 점점 더 반짝이는 에너지를 쏟아낸다. 마치 처음부터 사랑받기만 한 것처럼, 안타까운 과거 같은 건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INFO코타츠 인스타그램 @kotatsu0531CREDIT글 지유사진 박민성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6-04-01 15:27:33 웹툰 <윌유메리미> 작가 강… 아내 보기를 강아지 보듯 하라웹툰 <윌유메리미> 작가 강민구 글·사진 지유 자료협조 강민구 네이버 대표 연애장려웹툰 혹은 본격염장툰 <윌유메리미>는 현재 12살 띠동갑의 서울 남자와 부산 여자의 연애담을 그리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미 결혼해 신혼을 즐기는 중이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연고 하나 없는 부산으로 용감하게 내려온 이 남자, 연애를 5년 넘게 했지만 여전히 사랑에 목숨이라도 걸 기세다. 이 사랑이 반려 생활과도 닮은 것 같다는 그는, 개를 보면 꼭 코를 핥아주고 싶다는 못 말리는 애견인이기도 하다. 웹툰에 주인공 윌과 메리 말고도 까만 털뭉치 같은 강아지가 함께 등장하죠. 두 분 다 강아지를 좋아하시나 봐요.지금은 웹툰에 나오는 제 강아지 딩동이 말고도 아내 강아지였던 복만이, 또 아직 웹툰에 안 나온 고양이 한 마리도 같이 지내고 있어요. 이 가족 구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웹툰에 그릴 예정인데, 저희 둘 다 동물을 정말 좋아해요. 처음 만났을 때 그 점에도 많이 끌렸죠. 이렇게까지 동물 좋아하는 사람은 서로 처음이라고요. 원래 작가님은 서울에, 메리 님은 부산에 계셨던 거죠?네, 처음엔 장거리 연애였어요. 부산에는 아는 사람도, 친척도 하나도 없는데 여자친구가 사는 곳이라 무작정 내려왔어요. 어떻게 보면 무모했죠. 갑자기 낯선 곳에 오는 게 걱정되진 않으셨어요?걱정도 되고 겁도 났죠. 그런데 그런 생각은 일부러 안 하려고 했어요. 이 여자를 놓치면 후회한다는 생각만 했어요. 사랑의 힘이네요.그렇죠(웃음). 부산에서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는 뭔가요?혼자 있을 때는 외롭기도 하고, 일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까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또 집에서 작업하다 보니 오래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원래도 어릴 때부터 쭉 동물이랑 지내왔거든요. 웹툰을 보니(윌유메리미 60화 참고), 파양된 아이인가 봐요.너무 많은 개들이 버려지니까, 일부러 파양된 경우를 찾아봤어요. 어릴 때 키우던 개들도 다 파양되거나, 버려진 애들을 키웠고요. 제가 어디서 자꾸 강아지들을 데려오니 어머니가 골치 아파 하시기도 했지만…. 딩동이와의 첫 만남은 어땠나요?그때 제가 검은 푸들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실 조금 망설이고 있기는 했어요. 개를 키우는 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근데, 당시 여자친구였던 메리가 추진력이 있거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그날 바로 데려왔어요. 부모님이 강아지를 너무 반대하셔서 박스 안에만 넣어두고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저에게 오게 됐죠. 당일 바로라니, 느낌이 있었나봐요.네, 만나는 순간 너무 좋았어요. 이름을 먼저 지어놨거든요, 딩동이라고. 그냥 왠지 예쁘고 밝을 것 같은 이름이라서요. 왜 있잖아요, 아기 낳기 전에 태명 짓는 것처럼. 그러고 나서 이 녀석을 처음 봤는데, 딱 딩동이였어요. 지금은 벌써 8살이 됐죠. 딩동이랑 같이 데이트하는 장면도 만화에 많이 나오는데, 강아지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까요?저희의 경우는 강아지가 강력한 공통 관심사였어요. 아내는 어릴 때 동물학자가 꿈이었을 만큼 동물을 좋아하고, 저도 사람 침은 더러워도 개 침은 괜찮을 정도로(웃음) 친근하거든요. 그러고 보니 개 코 핥는 걸 좋아하신다고(웃음).아주 좋아해요. 개가 저를 핥으니까 저도 같이 핥는 거기도 하고…. 핥아주면 개도 좋아하나요?그럼요. 동물을 좋아하는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를 형제로 생각하고 자랐어요. 어릴 때 시골집에서 자랐는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에 개집에 가서 자고 그랬거든요. 서로 돌봐주고, 서로 키워준 것 같아요. 딩동이에게도 제가 형으로서 대해요. 동생으로 사랑해주기도 하고, 혼낼 때도 눈높이에서 혼내고. 여자친구가 주는 사랑과 강아지가 주는 사랑을 비교하자면 어떻게 다를까요?강아지랑 나누는 사랑은 서로 바라는 게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죠. 그리고 여자친구, 지금의 아내가 주는 사랑은 저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랑이에요. 저를 아예 바꿔놓았거든요. 저는 원래 결혼할 생각도 전혀 없었어요. 혼자서도 충분히 잘 지냈고요. 여행, 술집, 고깃집도 혼자 갔어요. 그런데 아내를 만나고 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 밀려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제가 좋아하는 동물을 보는 것과 비슷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어떤 점이요?개를 보면 그냥 마음이 간질간질한 게 귀엽잖아요. 아내는 그때 어렸고(지금도 어리지만요), 옷이랑 화장도 촌스럽고 교정기를 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교정기를 낀 채로 엄청 환하게 웃더라고요, 그 모습이 정말 순수해 보였어요. 완전히 반했죠. 사실 동물은 뭘 특별히 안 해줘도 배변만 잘 가리면 예쁘잖아요? 근데 아내는 그건 물론이고…(웃음) 충만한 감정을 줘요. 친구들 앞에서도 이렇게 대놓고 염장질을 하시는지?(웃음)그럼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결혼을 시크하게 얘기해야 멋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감정을 잘 못 숨겨요. ‘윌유메리미’는 오히려 달달함을 줄인 거예요. 이렇게 달달한 연애, 현명한 결혼에 대해 조언하신다면?음… 결혼을 ‘때가 돼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회적인 편견에 휘둘리지 말고 느긋하게, 결혼을 욕심내서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한 70% 정도 맞는 사람이랑 적당히 맞추며 살자, 그게 아니라 적어도 90%, 120%까지 서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욕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결혼 후 아기 등을 이유로 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죠.저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걸 귓등으로도 안 들어요. 동물도 가족인데, 새 가족을 낳기 위해 원래 있던 가족을 버릴 수는 없죠. 개는 언제까지나 어린아이 같은 존재고, 개가 주는 기쁨만큼 사람도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늘 버려진 동물들을 거둬 키웠는데, 유기견에 대한 제도적인 정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복만이도 파보장염 같은 질병 때문에 파양된 개를 아내가 데려와서 살렸어요. 연애 웹툰을 그리시는데, 반려견의 존재도 묵직하게 느껴지네요.딩동이도 ‘윌유메리미’의 당당한 캐릭터 중 하나가 됐죠. 아침에 일어나면 사랑하는 아내가 옆에 있고, 또 귀여운 동물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얼마나 좋아요. 제가 진짜 개를 귀여워하고 마음을 담아 그리기 때문에 독자분들 눈에도 딩동이가 귀엽게 비쳐진다고 생각해요. 웹툰 ‘윌유메리미’에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남았나요?연애 이야기까지를 긴 프롤로그라고도 말한 적이 있는데, 연애를 길게 했다 보니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딩동이와 복만이, 또 새 가족인 고양이 이야기도 차근차근 등장할 예정이에요. 결혼생활이자 반려생활,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STORY | 2016-04-01 10:07:47 반려동물을 위한 ‘아프지 않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기’ 강의 (1) 분당 해마루케어센터에서는 매달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마루케어센터 문화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해마루동물병원 외과 김세은 과장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기'를 주제로 반려동물 치아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문화교실은 사전신청한 반려동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해마루케어센터 홈페이지 http://carecenter.haemaru.co.kr 에서 가능하다. 금교희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3-29 12:00:43 ‘강아지의 날’을 아시나요? 미국은 매년 3월 23일을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지난 24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강아지와 함께한 행복한 추억 사진들이 해시태그(#NationalPuppyDay)를 단 채 올라왔다.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계정은 물론,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한 유명인들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사진을 올렸다. 2006년 '강아지의 날'을 처음 지정한 사람은 반려동물학자이자 여러 동물단체를 이끌고 있는 콜린 페이지. 그녀는 강아지의 날 뿐만 아니라 '개의 날(8월 26일)' '고양이의 날(10월 29일)' 등을 만들었다. 강아지의 날은 무한한 애교와 사랑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강아지들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또한, 세계에 모든 버려진 강아지들을 위해 안전한 보호시설을 만들고 입양을 권장하며 강아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보살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금교희 기자 kumkyo@petzzi.com NEWS | 2016-03-28 11:09:51 신간 ´후와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릴 적 고양이 (1)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글을 쓰고 안자이 미즈마루가 그림을 그린 책 ´후와후와´가 출간됐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릴 적 키웠던 고양이 친구 단쓰에 대한 이야기로, 이미 꽤 나이를 먹은 상태로 만나게 되었던 단쓰와의 추억을 그려내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책 안에서 '나는 온 세상 고양이를 다 좋아하지만, 지상에 사는 모든 종류의 고양이 중에서도 늙고 커다란 암고양이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후와후와'란 폭신폭신하다는 뜻의 일본어다. 늙고 큰 암컷 고양이 단쓰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 지유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3-23 17:28:41 반려동물 문화축제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열린다 오는 4월 10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이 열린다.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 해 처음 개최됐다. 반려동물 토털 서비스업체 (주)동물과 사람이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며 춘천시문화재단, 강원대학교, 삼성카드 등이 후원하고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리케이 등이 협찬사로 나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반려견과 함께 참가하는 건강달리기 대회가 주최된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독 스포츠도 관람할 수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견(진돗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2016 강원 FCI 국제 도그쇼'가 함께 열려 약 50 견종 1000여 마리가 참가해 최고의 강아지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주)동물과사람 이필현 대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다양한 만큼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고 관람하면 행사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 펫 페스티벌은 내년 춘천에 완공 예정인 대규모 애견체험박물관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산업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교희 기자 / kumkyo@petzzi.om NEWS | 2016-03-22 14:41:54 실루엣 놀이 텐트 고양이 놀이 공간 겸 DIY 텐트실루엣 놀이 텐트 글·사진 이지수 일광욕하기 좋은 봄날의 고양이를 위해 가벼운 모형 나무판재를 이용해 고양이 놀이 텐트를 만들어 보자. 판재를 이용해 텐트 바디를 완성하고 나면 취향에 맞는 원단을 선택해 텐트를 감싸주고 푹신한 쿠션을 넣어준다. 놀이 공간을 겸한 실루엣 텐트는 비침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고양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다. 텐트 완성 사이즈600mm× 600mm x 680mm 재료모형 나무판재 900mmx25mmx5mm 6개모형 나무원형재(목봉) 900mmx∮12.0 3개, 검정색 스틸피스공구 : 전기 드릴 재단 1 재단2 재단하기구입한 모형 나무 재료를 아래 사이즈대로 톱으로 잘라서 준비한다.나무판재 750mm 4개, 600mm 2개나무원형재 600mm 3개 만들기01. 나무판재에 드릴 공구로 구멍 내기 01-1. 600mm 나무판재의 한쪽 끝에서 15mm 떨어진 중앙 부분을 가장 얇은 드릴 공구로 타공한다. 01-2. (01-1)에서 타공한 600mm 나무판재의 반대편 끝에서 15mm 떨어진 부분의 중앙을 가장 얇은 드릴 공구로 타공한다. 01-3. 750mm 나무판재의 한쪽 끝에서 15mm 떨어진 중앙 부분을 가장 얇은 드릴 공구로 타공한다. 01-4. (01-3)에서 타공한 750mm 나무판재의 반대편 끝에서 150mm 떨어진 부분의 중앙을 가장 얇은 드릴 공구로 타공한다. 02. 나무원형재에 드릴 공구로 구멍 내기 02-1. 600mm 원형재(목봉)에서 양쪽 끝 부분의 중앙을 가장 얇은 드릴 공구를 사용해 2cm 정도 깊이로 구멍을 뚫는다(타공). TIP. 모형 나무가 가볍고 얇으므로 나무판재나 원형 목봉이 갈라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드릴에 힘을 주지 않고 조금씩 살살 밀어 넣어야 한다. 03. 검정 스틸피스로 조립하기 03-1. 은색 알루미늄 피스보다는 날카롭고 두께가 얇은 검정색 스틸피스를 사용한다. 03-2. 하단 부분의 나무판재와 원형재에 타공해 놓은 부분을 서로 잘 맞춘다. 전기 공구로 검정 스틸피스를 힘주지 않고 서서히 조인다. (목재를 잡아줄 도우미가 필요하다) 03-3. 상단 부분의 조인트 부위도 하단 부분과 마찬가지로 타공해 놓은 부분끼리 잘 맞춰 전기 공구로 힘주지 않고 서서히 조인다.(상세컷 1,2) 03-4. 텐트 바디가 완성됐다. 04. 원단과 쿠션으로 실루엣 놀이 텐트 완성하기 04-1. 실루엣이 비치는 원단을 준비해 텐트를 자연스럽게 감싼 뒤, 양쪽 하단 원형재(목봉) 안쪽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04-2. 텐트 폭에 맞는 쿠션을 준비해 실루엣 놀이텐트를 완성한다. TIP. 원단 교체만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텐트 연출이 가능하다. 글·사진 이지수 (tingkstyle.com)강아지 둘 고양이 둘과 함께하는 행복한 반려인. 반려동물 옷 만들기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10X10 핑거스아카데미에서 ‘반려동물 옷&소품만들기‘ 강의와 개인클래스 강의를 하고 있다. ‘팅크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옷 & 소품’, ‘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책 저자. STORY | 2016-03-22 12:16:30 빛나는 시바견 코타츠 웹툰 <윌유메리미> 작가 강… 반려동물을 위한 ‘아프지 않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기’ 강의 (1) ‘강아지의 날’을 아시나요? 신간 ´후와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릴 적 고양이 (1) 반려동물 문화축제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열린다 실루엣 놀이 텐트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