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아기와 반려견 | 11화 아이들의 아픔… STORY | 2016-08-10 14:27:12 [STORY] 달콤한 매력, 강아지 아이스크림 … STORY | 2016-08-10 10:30:55 [NEWS]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최초 공개 NEWS | 2016-08-10 10:00:39 [NEWS] 울산 중구에 애견 놀이터 생긴다 NEWS | 2016-08-08 11:49:24 [NEWS]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개봉 NEWS | 2016-08-03 09:40:37 [NEWS] 이웅종·이봉주, 반려동물 위해 달린다…국토대장정 나서 (1) NEWS | 2016-08-03 09:38:33 [NEWS] 고양이가 시를 썼다고? 시집 <고양이의 시> 출간 NEWS | 2016-08-02 14:04:11 아기와 반려견 | 11화 아이들의 아픔… 아기와 반려견 11화 아이들의 아픔을 마주하는 자세 페이의 견생 중 입원 경험은 총 세 번이다. 그중 한 번은 중성화 수술이었고, 두 번은 많이 아파서였다. 언젠가 페이만 두고 외출한 적이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켄넬 위에 두었던 물티슈를 패키지까지 물어뜯어 놓았다. 종종 있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페이는 저녁부터 아파하기 시작해 밤새도록 힘들어 했다. 반려견이 아플 때, 아이 엄마의 걱정페이가 아팠던 당시에 너무 겁이 나서 24시 동물병원이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고 일어서지 못하는 페이를 어떻게 옮겨야 하나 고민하는 와중에도 계속 들었던 생각은 어이없게도 병원비였다. 지금 가면 병원비 폭탄 맞을 텐데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속물적인 생각을 하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많이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병원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이내 잠들어 버렸는데, 반려동물에 무관심한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이 그토록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꼈다. 하지만 남편과의 결혼도 페이와의 동거도 나의 선택이었으니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었다. 페이의 건강과 남편의 공존을 위해 내가 노력해야만 했다. 이처럼 급한 상황에서도 고민이 될 만큼 대형견의 병원비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가인데, 그럴 때마다 나는 페이 때문에라도 직장생활을 그만두지 않을 거라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곤 했다. 가인이까지 태어났으니 더 열심히 돈벌이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가인이가 태어나고선 아픔에 대한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는데, 페이로 인해 아기가 아프면 어떡하나 하는 것이었다. 피부가 울긋불긋 조금이라도 이상해지거나 기침을 할 때면 남편과 가족들은 페이 때문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나 몰래 하는 듯했다. 그런데 나조차도 겉으론 태연한 척 절대 그럴 리 없다 했지만 속으론 '페이 때문인가, 페이 털 때문인가…' 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은 없더라도 혹시나 나중에 알레르기가 생기면 어떡하나 하고,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페이 때문이 아닐 수도 있고, 또 페이를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나 또한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보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해 다만 남들보다 걱정의 양이 적을 뿐 아기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런 걱정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직접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 사랑의 기쁨은 더 크다 얼마 전 가인이와 함께 애견까페에 들렀다가 가인이 또래의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가인이처럼 개들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인가보다 생각하며 둘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간지러워 하며 목을 긁기 시작했다. 개와 접촉한 부분이 벌겋게 부풀어 올랐는데 알고 보니 개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약까지 먹고선 개들과 함께 놀기 위해 엄마 아빠를 졸라 방문한 것이었다. 남자아이의 부모는 어린 둘째까지 있어 힘들어 보이는데도, 아들의 기쁨을 위해 밖에서 물끄러미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누군가는 위험할 수 있다며 험담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아이의 부모님과 그 아이의 용기가 너무나도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며칠 전엔 업무 중 한 팀장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페이와 가인이가 한 집에 사는 걸 알게 되었다며 그분의 집에도 아이와 개가 함께 있다고 매우 반가워 하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분의 아이도 개 알레르기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해 피부병과 반려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뒤 조그만 강아지를 데려왔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강아지와 함께한 뒤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선 마치 내 일처럼 매우 기뻤다. 내가 처한 상황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었다. ? 주변을 둘러보니 반려견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나보다 훨씬 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상황이 어려워도 나름의 방식으로 견디며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의 걱정들도 많이 줄었다. 가인이가 얼마 전 걸린 두드러기도, 두 번째 걸린 수족구에도 페이가 원인은 아니지 않느냐며 스스로 위안했다. 아무런 죄 없는 페이에게 책임을 돌릴 뻔 했던 것에 너무 미안했다. 페이와 함께하며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들 모두 내가 선택한 것들인데, 괜히 엉뚱하게 페이에게 책임을 돌리려 했던 내가 참 바보 같았다. 그리고 페이가 있고 없고를 떠나 가인이가 건강하게 커주길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아이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해서 사소한 걱정을 하는 것보다 다른 방법으로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페이 또한 이제는 더 이상 입원하는 일 없이 남은 생 편안히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투적이지만 가장 옳은 말! 아이들이 건강하게만 지내 주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인생 최대의 행복이리라. CREDIT글·사진 정맑은 (http://blog.naver.com/clear8385)??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STORY | 2016-08-10 14:27:12 달콤한 매력, 강아지 아이스크림 … 달콤한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걸강아지 아이스크림 '펠앤콜(FELL+COLE)' 푹푹 찌는 요즘,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도 덥다. 하지만 매 시즌에는 그에 맞는 먹거리가 있는 법. 여름에 강아지들에게 핫한 #먹스타그램은 뭘까? '펠앤콜'이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날씨가 덥다 보니 강아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펠앤콜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SNS에서 펠앤콜을 검색하면 귀여운 강아지들의 아이스크림 먹방이 화면 가득 담긴다. 그동안 사람은 옆에서 구경만 하냐고? 다행히, 펠앤콜은 반려인도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다. 상수동에 위치한 작은 샌프란시스코샌프란시스코에 살 때, 최호준 대표가 살던 집은 펠 거리와 콜 거리가 만나는 지점이었다. 펠앤콜이라는 이름은 거기에서 따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주로 판매하는 실험적 아이스크림을 지향하기에, 작은 샌프란시스코를 가져온다는 느낌으로 펠앤콜(FELL+COLE)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현재 상수동과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이 작은 샌프란시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계획에 없던 일들이 현실로사실 처음부터 강아지 아이스크림을 만들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강아지 파커를 만나게 되면서 구상을 시작했다. 예전에도 강아지를 키웠었지만, 한국에선 개를 키우기가 참 애매한 구석이 많았다. 마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근처에 강아지를 풀어놓고 놀게 할 만한 반려견 놀이터도 마련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파커를 키우게 된 건 약 2년 전, 우연히 보게 된 사진 때문이었다. "아는 동생이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키울 생각 없냐고 묻더라고요. 처음엔 거절했어요.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고요. 그랬더니 안 데려가더라도 일단 사진만 보라는 거예요. 사진을 보고 정말 예뻐서 한눈에 반해버렸죠. 결국 데려오겠다고 하고 만났는데 낯도 가리지 않고,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어요. 집에 데려오니 반대하셨던 부모님도 흔쾌히 키우자고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파커는 강아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파커의 인스타그램(@parkermochi) 팔로워가 펠앤콜(@fellncole) 팔로워에 세 배에 달할 정도니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죠."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넣지 않고 만든다. 천연 요거트와 과일, 소량의 설탕이 함께 들어간다. 현재는 주문량이 많다보니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처럼 그때그때 메뉴를 바꾸진 못하고 딸기 요거트, 망고 요거트, 블루베리 요거트 세 가지 종류로 판매하는 중이다. 만약 특별히 강아지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두유로 만들어 달라,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달라는 등 개별요청사항이 있으면 주문 제작도 하고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유아에게 급여하기 위해 구매하는 어머니들이 많다. 당도가 낮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했으니 유아가 먹기에도 좋다. 보통의 입맛을 가진 성인이 먹기엔 싱겁거나 밍밍할 수 있으니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이 아닌 일반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펠앤콜의 슬로건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인 만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더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보통 하루에 메뉴를 12가지 정도 판매하는데, 품절되면 새로운 맛으로 대체돼요. 솔티드 캬라멜이나 막걸리, 깻잎 맛 등이 꾸준히 잘 나가는 편이죠. 제가 개발한 아이스크림 맛이 200가지가 넘는데, 매일 SNS에 그날의 메뉴를 올리고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거예요." 펠앤콜 아이스크림 급여 TIP강아지 아이스크림 제품은 스틱형으로 되어있는데 성격이 급한 강아지나 몸집이 큰 아이들은 스틱까지 한 번에 꿀꺽 삼켜버리기도 한다. 무사히 변으로 나오긴 했지만, 지금까지 4마리 정도 이런 사례가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틱을 미리 제거하고 그릇에 담아 급여하는 게 좋다. 작은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피서펠앤콜엔 일주일에 2~3번 정도 파 대리가 출근한다. 강아지 손님도 물론 환영이다. 단, 주변 손님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된다. 강아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있지만, 모르고 들어왔다가 파커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고객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파커는 가족의 일원이자 자식 같은 존재다.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거든요.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야만 훨씬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특히 강아지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동물관련 법도 좀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펠앤콜은 모두 '함께' 하는 공간이다. 사람이든, 강아지든, 모두 모여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작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CREDIT?글 금교희 사진 박민성?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6-08-10 10:30:55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최초 공개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식 유튜브(https://youtu.be/33k1UYDxjzw)에 전격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올해 영화제 주제인 "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게 제작했다. 온 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포근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레고를 활용해 촬영한 것이 특징이다. 배경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했으며 아웃포커스과 인포커스를 적절히 사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추가했다. 특히, 다양한 곤충들의 울음소리로 마치 생태공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교감을 목표로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순천만 영화제는 공존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평소 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특별히 일년에 한번 입장 가능한 시기로서 국제 동물영화 초청작은 물론, 동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관계자는 “유례없이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지친 사랑하는 가족들과 반려동물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9월 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교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공존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동물보호 체험, 문화교류의 장 제공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제 동물영화 초청작은 물론, 동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순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anffis.org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likeANFFIS대표주소 ?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8-10 10:00:39 울산 중구에 애견 놀이터 생긴다 (사진=울산 중구 애견 놀이터 조성 예정 부지) 울산 중구 남외동에 애견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중구청은 총 2억 원을 들여 남외동 964번지 일대 1,300㎡ 부지에 애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견 놀이터에는 운동장과 허들, 터널, 뜀틀 등의 애견 놀이기구는 물론 파고라, 수목 등을 식재해 동천 일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특히, 운동장은 배설물 처리가 용이토록 마사토를 사용하고, 우수기 하천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이동식 펜스가 설치된다. 중구는 지난 4월 서울, 수원, 성남 등 애견놀이터를 운영하는 지차체를 찾아 벤치마킹을 마쳤으며,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냄새 제거에 필요한 유공관, 오수관, 상수도 등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반려견주들의 복지수요 충족은 물론,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윤경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8-08 11:49:24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개봉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오늘, 8월 3일 정식 개봉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크리스 리노드가 감독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2007년 설립 후, 1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은 '슈퍼 배드'와 '미니언즈' 를 비롯해 전 세계 3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월트 디즈니와 드림웍스를 위협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떠오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반려인이 집을 비운 사이 반려동물들이 즐기는 사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개 '맥스'를 중심으로 뉴욕에서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그린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굴러들어온 입양견 '듀크'에게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이야기는 개봉 전부터 많은 애견인들의 공감과 관심을 얻었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에 대한 영감은 어릴 적 키우던 반려동물을 생각하면서 얻었다.'고 밝혔다.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한 개성 있는 반려동물들의 사생활을 엿보고 온 관람객들은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 특히나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귀엽고 재미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나연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8-03 09:40:37 이웅종·이봉주, 반려동물 위해 달린다…국토대장정 나서 (1) '상근이아빠', '개통령'으로 알려진 이웅종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석좌교수가 전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반려동물 희망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8월 5일 부산 해운대를 출발해 울산 애견공원~대구시청~이삭훈련소~대전시청~세종호수공원~충북대학교~독립기념관~천안시청~평택시청~오산시청~경기도청을 거쳐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는 15일 간의 일정이다. 이웅종 교수는 동생 이찬종 교수, 마라토너 이봉주 및 지역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각 지역마다 설치된 포인트에서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들과의 만남과 토크 콘서트 등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이동 중 로드킬 사각지대를 표시하고 위험지역 내 동물들을 안전지역으로 돌려보내며, 노후화된 유기견보호소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병행한다. 최근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해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치솟음에 따라 지역 정치인들과 만나 법률안 개선, 개정과 관련한 협조를 구해 의견을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8-03 09:38:33 고양이가 시를 썼다고? 시집 <고양이의 시> 출간 고양이의 시점으로 적은 시집, <고양이의 시>가 출간됐다. <고양이의 시>는 고양이의 시선, 고양이의 언어로 써내려간 70여 편의 시와 그 시가 쓰이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로 이뤄져 있다. 대체 고양이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반려인들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에 <고양이의 시>는 색다른 시각으로 해답을 제시한다. 유명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프린지 페스티벌의 희극을 쓴 코미디 작가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는 동거묘 보리스, 나타샤와의 추억을 담은 <고양이의 시>를 출간한 후, 지금은 고양이의 대변인이자 고양이 애호가들의 둘도 없는 친구로 살고 있다.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 저, 김미진 옮김, 에쎄 김기웅 기자 edit@petzzi.com NEWS | 2016-08-02 14:04:11 아기와 반려견 | 11화 아이들의 아픔… 달콤한 매력, 강아지 아이스크림 …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최초 공개 울산 중구에 애견 놀이터 생긴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개봉 이웅종·이봉주, 반려동물 위해 달린다…국토대장정 나서 (1) 고양이가 시를 썼다고? 시집 <고양이의 시> 출간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