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228건) [NEWS]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NEWS | 2017-07-18 12:02:06 [NEWS]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NEWS | 2017-07-18 11:55:54 [NEWS] 강에 뛰어들어 사슴을 구해낸 강아지 스톰(영상) NEWS | 2017-07-18 11:24:19 [NEWS] 오늘 철거될 쓰레기 컨테이너 아래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면? NEWS | 2017-07-17 12:10:17 [NEWS] 머리에 플라스틱 통이 낀 채 돌아다니던 강아지 피클의 사연 NEWS | 2017-07-17 10:46:05 [NEWS] 난생 처음 어른의 세계를 접한 고양이 반응 NEWS | 2017-07-17 10:42:06 [NEWS] 학대된 후 나무에 묶여 버려진 강아지 모글리 NEWS | 2017-07-17 10:26:23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한 소녀가 ‘반려곤충’을 키운 이야기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한 소녀와 그녀의 반려곤충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 Oddity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텀블러 유저가 자신이 길러낸 곤충의 이야기를 게재했다. 그녀는 학교에 가는 길에 화려한 유색의 애벌레를 발견했다. 이전에는 보지 못한 곤충이었다. 애벌레를 유심히 살피던 소녀는 애벌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애벌레에게 ‘치킨 너겟’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녀는 치킨 너겟에 대해 연구를 했고, 치킨 너겟이 spicebush swallowtail라는 품종의 생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치킨 너겟은 그를 위해 마련된 테라리움에서 애벌레 시기를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텀블러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은 치킨 너겟의 성장기를 읽으며 사람의 반려동물이 꼭 강아지나 고양이,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위해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역사적인 순간은 어느 날 아침 문득 다가왔다. 어느 샌가 치킨 너겟은 한밤중에 번데기를 만들어 들어간 것이다.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고, 지켜 보는 것뿐이었다. 번데기에 들어간 치킨 너겟은 14일 후 나비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검은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나비였다. 그 말은 곧 소녀와 치킨 너겟이 이별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소녀는 치킨 너겟을 데리고 야외로 나왔다. 햇볕에 잔디가 반짝이는 날, 치킨 너겟은 소녀의 손 위에서 날개를 몇 번 흔들었다. 소녀가 손가락으로 치킨 너겟을 슬쩍 밀자 치킨 너겟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갔다. 짧은 반려생활이었지만, 소녀와 치킨 너겟의 사연은 반려하는 생물이 꼭 털이 있는 포유류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MadVillainousDave? NEWS | 2017-07-18 12:02:06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소파 쿠션을 파괴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강아지의 사연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는 소피 로빈슨(Sophie Robinson)의 반려견 요기(Yogi)의 깜찍한 사고를 전했다. 잉글랜드 스톡 포드에 거주하는 소피 로빈스에게는 요기라는 어린 반려견이 있다. 요기의 이빨은 강하고 날카롭고, 옷과 가구를 씹는 데 능숙하다. 최근 소피는 어느 날 오후 집에 돌아온 뒤 집 전체에서 파멸의 흔적을 발견했다. 수천 개의 깃털이 집안 곳곳에서 그녀를 맞이했던 것이다. 소피는 곧 깃털이 소파 쿠션에서 나온 것이며, 집안의 모든 방에 흩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깃털은 1층에서 끝나지 않고 계단을 올라가 모든 침실로 이어졌다. 소피는 마지막 침실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인 범인을 찾아냈다. 요기는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눈빛으로 소파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소피는 화를 내는 대신 범죄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게재했다. 집안의 깃털을 치우는 데는 꼬박 2시간이 걸렸지만, 5일 후까지도 여전히 구석구석에서 깃털이 발견된다는 후문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18 11:55:54 강에 뛰어들어 사슴을 구해낸 강아지 스톰(영상) 한 리트리버 강아지가 물에 빠진 사슴을 구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마크 프릴리는 얼마 전 강에서 겪은 일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는 프릴리의 반려견 스톰(Storm)이 새파란 강에서 아기 사슴의 목덜미를 물고 물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에서 육지로 헤엄쳐 오는 스톰을 향해 프릴리의 또 다른 검은 강아지가 꼬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다. 스톰은 아기 사슴을 안전한 육지로 데려온 후 여기저기 건드리면서 사슴이 살아 있는지 확인했다. 프릴리는 “스톰이 물속으로 바로 뛰어들더니, 사슴 목을 물고 물가로 헤엄쳐왔다”고 이야기했다. 프릴리의 말에 다르면, 겁이 난 사슴은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침 현장에 도착한 동물 구조팀이 구조 밧줄을 던져 사슴을 끌어낼 수 있었다. 아기 사슴은 눈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몸은 진드기로 뒤덮여 있었다. 현재 사슴은 동물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영상 Mark Freeley 유튜브? NEWS | 2017-07-18 11:24:19 오늘 철거될 쓰레기 컨테이너 아래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면? 대형 쓰레기 박스 아래 숨어 지내던 고양이 형제가 구조됐다. 인디애나 주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처 컨테이너 박스 아래에서 작은 고양이의 기척을 발견하고 지역 고양이 구조 단체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대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고양이뿐 아니라 공간 안에 두 마리의 고양이가 더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에서 확인해보니 태어난 지 5주 정도 지났을 아기 고양이 형제들이었다.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다. 상황은 급박했다. 고양이들의 집인 컨테이너 박스는 쓰레기를 모으는 용도로 쓰이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 옮겨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조 대원 제니퍼 길리스피와 미시는 습식 사료로 고양이들을 유인했지만, 이들은 함정에 걸려들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 없었기에 다시 머리를 모았고, 긴 막대를 이용해 덫 안에 흔들리는 장난감 장치를 설치했다. 그러자 아기 고양이들은 경계심을 풀고 덫 안으로 들어왔다. 허기는 참았지만 호기심은 누르지 못했나 보다. 어미 고양이는 끝내 발견되지 않아, 고양이 형제들은 수의사 검진을 받고 위탁 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처음엔 야생에 가까운 성격이었지만, 매일 반려인과 시간을 보내며 새 삶을 즐기고 있고 인간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걸 차츰 배우고 있다고. 이제 고양이들은 영원한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소식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유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Kitty Kitty Rescue NEWS | 2017-07-17 12:10:17 머리에 플라스틱 통이 낀 채 돌아다니던 강아지 피클의 사연 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끼고 배회하던 강아지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 는 플라스틱 통에 머리가 낀 채로 돌아다녀야 했던 강아지 피클(Pickle)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텍사스 포스 워스(Forth Worth)에 있는 한 교외 지역의 사람들은 한 강아지가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강아지는 목적 없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머리에는 플라스틱 통이 씌워져 있었다. 아마 길 위를 떠돌던 중 음식을 먹기 위해 플라스틱 통에 무리하게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일어난 일인 것 같았다. 강아지는 적어도 3일 이상은 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낀 채로 돌아다닌 듯 싶었다. 그 동안 강아지가 물이나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당연했다. 그들은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인 Fort Worth Animal Control에 연락했다. 곧 구조대원들은 강아지를 찾았지만, 강아지들은 그들을 너무 무서워해서 강아지를 포획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결국에는 다행스럽게도 강아지를 붙잡은 채 머리의 플라스틱 통을 분리시킬 수 있었다. 강아지는 곧장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되었다. 탈수가 심했고, 약간의 찰과상이 있는 상태였지만, 다른 건강 부분에서는 걱정할 점이 없었다. 강아지는 ‘피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면서,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17 10:46:05 난생 처음 어른의 세계를 접한 고양이 반응 ‘고양이 붕가’ 영상을 본 고양이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어른의 세계를 본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한 사진이 활발하게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에는 ‘고양이 붕가’라는 이름으로 한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치즈색 고양이와 회색 줄무늬 고양이가 야외에서 교미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다음 사진에서는 고등어태비 고양이가 한 남성의 품에 안겨 놀란 얼굴로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다. 노트북을 바라보는 눈동자는 어쩐지 흔들리는 것 같고, 입술 아래에 있는 털 무늬는 입을 살짝 벌린 것 같은 모양새다. 남성의 팔을 조그만 두 발로 잡고 있는 것도 귀여운 포인트 중 하나. 고양이는 분명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진 것이 분명하다. 고양이가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보았는지, 영상을 보고서 놀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만약 고양이가 정말로 영상을 본 것이라면 어른들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된 기념비적인 순간일 것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어른 다 됐네’, ‘나도 처음 봤을 때 엄청 충격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7-17 10:42:06 학대된 후 나무에 묶여 버려진 강아지 모글리 학대되어 숲 속에 버려진 강아지 모글리가 새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숲 속에서 구조된 강아지 모글리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아지는 지난 3월 숲 속에서 사슬에 묶인 채 발견되었다. 몹시 쇠약해진데다가 발은 너무 부어서 걸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특히나 피부병이 너무 심각해 한 눈에 보기에도 끔찍할 지경이였다. 강아지를 발견한 노부부는 지체하지 않고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다. 부부는 최선을 다해 강아지를 보살폈지만, 강아지를 제대로 보살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부는 강아지에게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텍사스의 비영리단체 StreetsToSheets Animal Rescue의 설립자 미스티 뷜러(Mysti Boehler)에게 연락했다. 미스티는 강아지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그녀는 사랑하는 고전 <정글북>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 강아지에게 ‘모글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정글에서 주인공 소년이 살아남은 것처럼, 강아지 또한 숲 속에서 살아남았기에 아주 뜬금없는 이름은 아니었다. 미스티는 모글리를 데리고 수의사에게 방문했다. 모글리는 진료대 위에서 겁에 잔뜩 질려 떨었지만, 미스티는 모글리를 끊임없이 쓰다듬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모글리를 안심시켰다. 미스티는 몇 주 동안 모글리를 돌보았다. 항생제와 진통제를 먹이고, 약을 먹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모글리는 애정 어린 손길에 마음을 빨리 열었다. 미스티는 “모글리가 원했던 모든 것은 단지 관심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페이스북 StreetsToSheets Animal Rescue 페이지에는 모글리의 사진과 사연, 동영상 등이 게재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모글리의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장난감과 담요, 사료, 심지어 강아지용 침대 등 모글리를 위해 선물을 보내주기도 했다. 그 중에서는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의 선물도 있었다. 크리스타는 모글리에게 아름다운 부활절 바구니를 보냈다. 사실, 크리스티나의 집은 모글리네 집에서 약 1,200 마일 떨어져 있었고, 크리스티나에게는 이미 남편과 두 자녀, 그리고 세 마리의 강아지가 있어서 모글리를 입양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때문에 그녀는 처음에는 모글리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었다. 하지만 모글리에 대한 생각은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는 결국 남편에게 “나는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크리스티나는 모글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이미 크리스티나는 여러 차례 미스티와 입양에 대해 이야기 해왔기 때문에, 미스티 또한 모글리를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티나에게 보낼 수 있었다. 모글리는 미스티의 집에서 지낸 지 한 달이 되던 날 새로운 집으로 떠나게 되었다. 현재는 크리스티나의 가족들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모글리는 크리스티나뿐 아니라 그녀의 자녀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강아지 친구들과도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다. 크리스티나의 정성 어린 간호로 피부병도 거의 다 나았다. 얼마 전에는 모글리를 위한 파티도 열렸다. 크리스티나가 모글리를 위한 첫 부활절 바구니를 산 가게에서 ‘모글리 데이’가 열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글리를 만나기 위해 파티에 왔고, 모글리는 처음 발견되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났다고 전해진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7-17 10:26:23 아름다운 반려애벌레 ‘치킨 너겟’의 성장기 이따금 강아지들은 집 안에 파멸을 선물한다 강에 뛰어들어 사슴을 구해낸 강아지 스톰(영상) 오늘 철거될 쓰레기 컨테이너 아래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면? 머리에 플라스틱 통이 낀 채 돌아다니던 강아지 피클의 사연 난생 처음 어른의 세계를 접한 고양이 반응 학대된 후 나무에 묶여 버려진 강아지 모글리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