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354건) [NEWS] 이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NEWS | 2021-02-15 10:07:35 [NEWS] '걸리버 야옹이'의 만국유람기 NEWS | 2021-02-15 10:06:15 [NEWS] 팔에 꿀 발라놨나............... 인간 NEWS | 2021-02-09 10:12:27 [NEWS] 올해 연세가....? 지구상 최고령 동물의 나이는 NEWS | 2021-02-05 10:03:59 [NEWS] 출생의 비밀... 엄마 '닭'이 새끼 '오리'를 낳았다고? NEWS | 2021-02-01 16:35:07 [NEWS] '설국열차' 그 남자의 반려견, 영화 같은 첫 만남 NEWS | 2021-01-29 11:32:45 [NEWS]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NEWS | 2021-01-27 10:56:41 이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여러분은 이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저는 눈 덮인 숲을 달리는 사람이 보였는데요다르게 보이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여러분도 보이시나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NEWS | 2021-02-15 10:07:35 '걸리버 야옹이'의 만국유람기 포토샵 아티스트 맷 맥카시 씨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습니다. 특히 거대한 고양이, 말하자면 '걸리버 냥이'의 다양한 여행기를 볼 수 있죠. 'BORED PANDA'가 2월 4일 맥카시 씨와 그의 작품을 소개했어요. 반려묘와 생활하는 그는 "우리집 고양이가 작은 벌레를 가지고 노는 걸 보면서, 나와 아내도 저렇게 작으면 우리 고양이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했죠. 그게 거대 야옹이 작품의 시작이 되었답니다"라고 밝혔어요. 그럼 우리 걸리버야옹이들과 본격적인 세계여행을 시작해볼까요? 프랑스 찍고~ 네덜란드에서 풍차 장난감 한 번 돌리고 독일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힐링을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은 스릴 넘치는 캣타워다옹!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은..... 이제 감자밭과 맛동산밭으로... 러시아를 끝으로 유럽을 떠나 아시아로 떠난다냥 아휴 '만 리'나 걷기 힘들다. 하품 으하하함 아아... 이 킹시국에 거길 가시면..... 재빨리 호주로 넘어왔다옹 미국으로 슝슝~ 미국 왔으니 메이저리그 야구도 한 판 봐야지옹~ 근데 넘 졸리다냥.... 토론토는 거꾸로 해도 토론토다옹 이번엔 남미! 아르헨티나의 오벨리스코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낭 경기장'은 밥그릇으로 아주 딱이다옹 그냥 돌아가긴 아쉬우니 인도 찍고 타지마할서 찰칵! 집사야 우리 이집트 피라미드 스크레처 사가자옹 지구에만 머물지 말자... 우린 우주로 간다냥!! 걸리버 야옹이와 함께한 세계여행(+우주여행) 어떠셨나요? 코로나로 여행도 다닐 수 없는 요즘인데 냥님 덕분에 힐링했네요 자이언트 야옹님 언제 한 번 우리 한국도 찾아주시면...(굽신굽신)CREDIT에디터 JAMIE출처 BORED PANDA, Matt McCarthy 인스타그램 NEWS | 2021-02-15 10:06:15 팔에 꿀 발라놨나............... 인간 곰돌이 푸우를 기억하시나요? 꿀단지를 안고 사는 곰돌이죠. 그러다보니 푸우 주변에는 꿀벌들이 늘 따라다녀요. 푸우처럼 꿀벌을 모여들게 만드는 사나이를 'THE DODO'가 지난 2일 소개했어요. 어떤 사연일까요? 도미니카 공화국에 사는 '다니 로드맨' 씨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중 기묘한 차림의 남자를 발견했죠. 태연하게 걷고 있는 그 남자의 한 쪽 팔에 꿀벌들이 가득 달라붙어있는 거에요!! 너무 놀라서 그 남자에게 물어봤다고 해요 "당신 팔이 왜 그런거요?" 그 남자가 대답했죠. "제가 여왕벌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여왕벌의 페로몬을 감지하고 벌들이 모여든 거에요." (않이....... 그러니까 여왕벌을 왜 가지고 있냐고요.....) 로드맨 씨는 "왜 그 친구가 팔에 벌을 붙이고 다니는지는 모르다. 다만 처음은 아닌가 보다. 주변 사람들이 그 남자를 보고 별로 놀라지 않는 걸 보니...." 라면서 말문이 막힌 듯 전했죠. 뭐 이유는 모르지만.... 우리의 '인간 푸우'는 천연 팔토시 덕분에 팔이 추울 일은 없겠네요.... 세상엔 참 별별 사람이 다 있는 거 같아요... 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Danii Rodman 인스타그램, PIXABAY NEWS | 2021-02-09 10:12:27 올해 연세가....? 지구상 최고령 동물의 나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지난 1월 27일 THE DODO가 소개한 바로 이 분 조나탄(189) 씨, 아니, 조나탄 옹 입니다. 오타 아니냐고요? 앞에 1이 실수로 붙은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조나탄 옹은.. 1832년생... 올해로 189세... 한국나이로는 190세 어르신이 맞으십니다.....왼쪽이 조나탄 옹. 1832년이라니.... 너무 옛날이라서 무감각할 정도의 시기인데요... 당시 한국은 '조선'으로 불렸고 '순조' 왕이 집권 중이었네요.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전구가 발명되지도 않았을 시기, 그리고 사람이 탈 수 있는 자동차가 탄생한 지 31년 밖에 지나지 않은 때라고 해요. 세이셸거대거북인 조나탄 옹은 1882년부터 대서양 남쪽의 외딴 섬, 세인트헬레나에서 살고 있어요. 유서깊은 저택의 마당이 그의 집이죠.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동물로 유명세를 타며 이 섬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동전에 조나탄 옹의 초상화가 새겨질 정도!왼쪽이 데이비드, 오른쪽이 조나탄. 두 분 나이 합치면 271세.... 같이 사는 거북이 친구, 아니, 한참 동생 거북이가 둘 있대요. 그 중 바로 아랫 동생이 올해로 82세(..)를 맞이한 데이비드 옹 이랍니다. 조나탄 옹은 시력을 완전히 잃었지만 여전히 건강하게, 그리고 여유 넘치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해요. 자신을 보러온 관광객들의 주위를 천천히 걸으면서 인기를 만끽하기도 하죠. 조나탄 옹에게 신선한 풀을 매주 제공하는 티니 루시 씨는 "그는 이 섬의 왕족이나 다름없어요. 몇 년 전 건강에 이상이 생겼지만 식이요법으로 쾌차했죠. 저와 수의사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만큼 똑똑합니다"라고 말했어요. 조나탄 할아버지,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NEWS | 2021-02-05 10:03:59 출생의 비밀... 엄마 '닭'이 새끼 '오리'를 낳았다고? 언젠가부터 오렌지주스를 보면 머릿속 연관검색어처럼 뒤이어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주르르 흘리는...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드라마의 명장면 오렌지주스의 비밀은 곧 '출생의 비밀'이었죠 미국 동부 버몬트 지방에서도 놀라운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는데...... 지난 1월 24일 'THE DODO'가 보도한 사건의 전말(?)을 함께 지켜볼까요? 코트니 슈가맨 씨는 남편 칼레브 씨와 버몬트 지방에서 살면서 지난해 봄 6마리의 오리와 3마리의 닭을 입양했어요. 그리고 지난해 11월 중순 슈가맨 씨는 한 마리의 닭이 8개의 알을 품고 있는 걸 발견했죠. 12월이 되고 하나 둘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했는데......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알고보니 8개의 알 중 하나는 오리알이었던 거죠. 슈가맨 씨도 어떻게 닭이 오리알을 품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새끼 오리는 닭을 엄마로 여겼고 닭도 오리를 자식으로 여기며 지냈다죠. 엄마닭의 보살핌 아래 쑥쑥 자란 새끼 오리는..... 어느새 엄마보다 몸이 커졌어요....... 그리고 엄마 닭은 다른 병아리처럼 새끼 오리를 지금까지도 '품 안의 자식'으로 키우고 있대요. 슈가맨 씨는 "오리는 스스로를 '큰 병아리'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닭 가족의 일원이라고 믿는 거죠. 어느덧 엄마 닭보다 몸이 커졌지만 여전히 엄마의 품에 안기는 걸 좋아해요" 라고 밝혔어요. 추운 겨울 동안 슈가맨 씨네 닭과 오리는 실내에서 서로 떨어져 지냈지만 따듯한 봄이 오면 마당에서 다 같이 지낼 거라고 해요. "글쎄요, 엄마 닭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새끼오리는 봄이 되어 다른 오리들을 만나도 닭 가족이랑 지내지 않을까요?" - 코트니 슈가맨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PIXABAY NEWS | 2021-02-01 16:35:07 '설국열차' 그 남자의 반려견, 영화 같은 첫 만남 세계적 거장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아시나요? 2013년 개봉, 관객수 935만 명을 기록했고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죠. 그 뒤 봉 감독은 2019년 작품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한국영화를 빛냈습니다. 다시 설국열차로 돌아와서.. 이 작품은 배우 캐스팅으로도 당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내 최고배우 송강호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이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죠. 그리고 이 남자,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송강호와 더불어 주연배우로 열연을 펼쳤죠. '판타스틱4' '어벤져스' 등 유명 작품으로 이미 한국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 출연으로 국내 인지도가 또 한 번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 뒤에도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한 그는 2017년 '어메이징 메리(원제 Gifted)'라는 영화에도 주연으로 나섰어요. 수학천재인 7살 조카의 미래를 걱정하는 삼촌을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이 영화를 찍으며 운명 같은 만남을 경험합니다. 반려견 '다저(Dodger)'와의 만남이 그것이었죠. 영화 촬영 중 버림 받은 개와 만나는 장면을 연기했는데요. 그 직후 크리스 에반스는 촬영스태프에게 물어봤다고 해요. "이 개는 연기를 위해 섭외한 개인가요, 아니면 진짜 유기견인가요?" 실제 유기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 에반스는 곧바로 그 아이를 입양하기로 합니다. 사실 그는 '이스트'라는 이름의 반려견과 지낸 적이 있었어요. 이스트가 2012년 하늘의 별이 되기 전까지 12년 간 함께했죠. 새로운 반려견과 지낸 지도 어느덧 4년째. 크리스 에반스는 다저와의 추억을 SNS 수시로 공유하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자랑 중입니다. 그런데 다저, 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박찬호, 류현진 등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LA 다저스를 떠올리는 이름이기도 한데 말이죠. 미국 토크쇼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가 그 궁금증을 풀어줬어요."어린 시절 '올리버와 친구들(원제 OLIVER & COMPANY)'라는 만화영화를 보며 자랐어요.거기 나온 강아지들 중 하나의 이름이 '다저'였는데 우리 개랑 똑같이 생긴 거죠. 다른 이름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답니다." 다저를 최고의 친구이자 가장 순수한 관계라고 말하는 크리스 에반스는 반려견의 이름을 문신으로 몸에 새기기도 했어요. 그는 직업 특성상 오래동안 집을 떠나서 지내는 일이 잦아요. 약 10주 만에 재회한 다저와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Chris Evans on Twitter“After 10 long weeks... https://t.co/pZUvyLjHN5”twitter.com 너무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 다저의 모습에 입꼬리가 올라갑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Chris Evans 인스타그램 트위터 NEWS | 2021-01-29 11:32:45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청(靑) 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어린 날개가 물결에 젖어서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라는 작품의 일부에요. 머릿속으로 나비의 애처로운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지난해 10월 캐나다에도 이처럼 딱한 나비가 있었대요. 이 지역에 서식하는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무리 중 한 마리였죠. 매년 날씨가 추워지면 수천마리 제왕나비가 떼를 지어 따듯한 남쪽으로 떠난대요. 그런데 번데기 상태에서 늦게 성충이 된 나비 한 마리가 외롭게 혼자 남아버린 거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주변에 동료 나비는 보이지 않고... 이 나비는 도로 위에 앉아 방황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나비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데비 토너(Debbie Tonner)라는 이름을 가진 나비애호가 분이 얼어죽을지도 모르는 나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거죠. 토너 씨는 최근 'The dodo'와 인터뷰에서 이 나비와 인연을 소개했어요. 처음엔 나비가 무리가 있는 남쪽으로 날아가길 바라며 나뭇가지 위에 올려두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자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나비는 따듯한 실내에서 지내며 활기를 되찾았어요. 방 안을 자유롭게 날아다녔죠. 토너 씨도 음식과 꽃을 선물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프레디(Freddy)라는 이름도 안겨줬대요. "프레디가 날개를 퍼덕이면 마치 강아지가 꼬리 흔드는 모습을 보는 것 같죠. 비행을 하다 지치면 우리의 손 위에 내려앉아 쉬곤 해요." 프레디는 밥을 먹고 창가에 앉아 있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거기서 날개를 말리고 겨울의 야외 풍경을 구경하죠. 한 겨울, 이 지역 유일한 나비가 된 프레디는 금방 마을의 스타가 됐어요. 토너 씨의 이웃들이 프레디를 보러 놀러를 왔죠. 프레디가 토너 씨의 집에서 함께 산 지도 어느덧 13주가 흘렀어요. 나비는 수명이 보통 수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죠. 프레디는 노화로 날개가 조금 마모되긴 했지만 건강한 편이라고 해요. 깜짝 놀라셨죠? 프레디가 쓰러지거나 한 게 아니라 프레디가 쉴 때 가장 좋아하는 자세라고 해요. 토너 씨는 프레디가 저럴 때마다 웃겨 죽겠다며 배꼽을 잡아요. "프레디는 새로운 삶에 잘 정착한 것 같아요. 프레디와 함께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어요" 토너 씨는 나비와 함께 보낸 지난 몇 달이 선물 같았다고 말합니다. 나비와 인간의 우정이라니, 마음이 따듯해지는 한 겨울의 아침입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PIXABAY NEWS | 2021-01-27 10:56:41 이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걸리버 야옹이'의 만국유람기 팔에 꿀 발라놨나............... 인간 올해 연세가....? 지구상 최고령 동물의 나이는 출생의 비밀... 엄마 '닭'이 새끼 '오리'를 낳았다고? '설국열차' 그 남자의 반려견, 영화 같은 첫 만남 반려나비가 있다구? 우리 '프레디'를 소개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