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354건) [NEWS]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NEWS | 2017-11-10 11:43:53 [NEWS]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NEWS | 2017-11-09 11:37:58 [NEWS]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NEWS | 2017-11-09 11:09:23 [NEWS] 식상한 동물 인식표는 가라! 유쾌한 반려인들의 창의적 한 줄 NEWS | 2017-11-08 16:01:55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스핑크스 고양이는 독특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날카로운 표정에 마른 몸, 주름진 얼굴은 한 번 보면 그들을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준다. 최근 스핑크스 고양이 노먼과 동고동락해온 반려인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노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동물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된 반려인이 동거 10년차를 맞아 노먼의 달력을 제작한 것이다. 달력 속에서 노먼은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핫 핑크색 꽃으로, 초콜릿 공장을 소유한 윌리 웡카로. 그 가운데서도 노먼에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것은 만인의 유화 선생님 밥 로스 분장이다. 금방이라도 “참 쉽죠?”하고 말을 걸어올 것 같은 느낌이다. 한편 해당 소식은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를 통해 알려졌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Brooke Arnold? NEWS | 2017-11-10 11:43:53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까마귀는 인간에게 무해하건만 한 번 울기라도 하면 재수없다고 돌을 맞으며 연탄재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까마귀는 푸대접을 받기엔 너무나 월등한 동물이다. 조류 IQ 랭킹 1위에 빛나며 그 수준은 범고래와 침팬지에 준한다. 남다른 지능과 태도를 가진 까마귀들의 활약을 사진으로 모았다. 종의 전쟁을 피하고 싶다면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말자. | 그들은 날지 않고도 나는 법을 터득했다. | 뛰지 않고 멀리 보는 법 또한 알고 있다. | 일하지 않고 먹고 사는 법 역시... | 상대의 무기를 역이용하는 전략도 구사한다. | 인간 남자와 친해지는 건 일도 아니지. | 허수아비도 잠시 쉬다 가는 기둥에 불과하다. | 인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고양이 흉내를 내기도 한다. | 이렇게 애교를 부릴 줄도 아니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한편 그들은 상당한 매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눈을 쪼기 전 노크하는 것을 보라. | 살벌한 경고조차 이렇게 정중하게 한다. | 상대가 맹수라도 대화할 때 눈을 피하는 건 젠틀하지 못하다. | 신경질적인 상대라도 끈질기게 설득한다. | 다만 그들은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걸 서서히 깨닫고 있다. | 보이는 곳에 술이 있다면 뚜껑을 잘 닫아 두자. 음주는 종을 불문하고 건강에 해롭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1-09 11:37:58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개와 사람은 말을 통해 교류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내 개가 말을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유튜브 채널 ‘황지수는’을 통해 공개된 코코라는 강아지의 영상이 화제다. 31초의 짧은 영상 속에는 새하얀 털을 가진 말티즈가 등장한다. 코코는 반려인을 물어 혼나는 상황. 귀를 기울이면 강아지의 으르렁 소리가 사람의 언어와 비슷하게 들린다. 함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앙다문 입술이 매력적이네요”, “이빨이 치석 없고 깨끗해보여요”, “코코는 잘 있나요? 몇 번째 보는지 모르겠어요. 또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유튜브 채널 황지수는 ? NEWS | 2017-11-09 11:09:23 식상한 동물 인식표는 가라! 유쾌한 반려인들의 창의적 한 줄 동물의 실종을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내장칩 삽입을 권장하지만, 아직 좀 더 선호되는 방법은 역시 목줄 인식표다. 보통 인식표엔 반려인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도가 적혀 있지만 세계 각국의 유쾌한 반려인들은 좀 다른 생각을 했다. 이들이 인식표에 새긴 창의적인 문구를 확인해보자. | 기본 정보가 적힌 인식표 뒷면에 "저는 공원 근처에 사니까 혼자 내버려 두세요"라 적혀 있다. 공원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고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거다. ?(reddit/@Swaqqalicious)? | 여긴 고양이과 개를 함께 기르는 집이다. 한 마리에겐 '세계의 파괴자', 다른 한 마리에겐 '세계의 수호자'라는 별칭을 붙였다. 누가 고양이고, 누가 개일까? 정답은 상상에 맡긴다.(reddit/@scnavi) | 반려인 찰스 코스텔로는 인식표에 농담을 적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저주의 메시지를 넣어 놨다. "우리 보니를 저한테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당신은 뒈질 겁니다." (boredpanda.com) | "이런 젠장, 저 길을 잃었어요. 아빠한테 전화 좀 해주세요." (kaliwood.co) | 다소 난해한 드립도 있다. 이 개는 좀비 출몰을 해결할 영웅이니 빨리 본부로 돌려보내야 한다. (boredpanda.com) | 다른 강아지의 궁뎅이 냄새를 참을 수 없이 좋아한다는 강아지의 고백이 담겼다. 이 강아지가 길을 잃은 건 당신 강아지의 농밀한 페로몬 때문이니 책임지고 주인을 찾아 주자. (boredpanda.com) | 릭 애슬리의 명곡 '네버 거너 기브 유 업'의 가사가 적혀 있는데 반려인의 다짐처럼 들린다. 당신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을 혼자 두지 않을 거예요… 이 강아지는 실종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imgur.com) | 레오 디캣프리오(DECATPRIO)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의 인식표다. 뒤엔 디카프리오가 뱉는 듯한 욕설이 적혀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실종된 고양이를 발견했더라도, 이 위트에 감명해 주인을 찾아주지 않을까? (imgur/@littlemissunshinee) | "먹이를 주고 예쁘다고 말해 주세요." 길을 잃은 동물이 심신이 지친 상태라면 주인을 찾아주기보다 더 시급한 일이다. (Etsy.com) | 고양이와 반려인은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관계에 놓인다. 그 복잡미묘한 감정이 귀여운 목줄에 적혀 있다. 두 눈 크게 뜨고 읽어보자. 엄마가 아주 좋아하는… (facebook/@Megan Yelekli)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11-08 16:01:55 고양이계의 밥 로스를 만나보자 (사진) 다시는 까마귀를 무시하지 마라 (사진) “안했다고” 억울해서 말문 트인 강아지 (영상) (10) 식상한 동물 인식표는 가라! 유쾌한 반려인들의 창의적 한 줄 5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