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카라] 쥐덫에 다친 아기 '짬타이거' 호두 (1) NEWS | 2018-03-21 19:19:47 [NEWS] 꽃 피는 봄, 커다란 누렁이가 나에게 왔다 <제시카 심순의 봄> NEWS | 2018-03-21 17:36:31 [NEWS] 실효성 논란 '개파라치', 도입 하루 전 무기한 연기 결정 NEWS | 2018-03-21 12:26:49 [NEWS] [케어] 개농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라파엘과 릴리 (1) NEWS | 2018-03-21 12:00:17 [NEWS] "강아지 고양이 데려오면 버리겠다"던 아버지들 근황 (영상) NEWS | 2018-03-21 10:14:48 [NEWS] "얼짱 각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옹!" 셀카 천재 고양이 (사진) NEWS | 2018-03-20 12:50:40 [STORY] 고양이 마을에 가다. 마사유키 오키의… STORY | 2018-03-20 11:38:22 [카라] 쥐덫에 다친 아기 '짬타이거' 호두 (1) 쥐덫에 다친 아기 ‘짬타이거’ 호두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9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쥐덫에 다친 아기 고양이의 소식을 전했다. 아기 고양이에 대한 첫 소식은 이메일로 카라에 왔다. 한 군인이 아기 고양이를 도와줄 수 있느냐며 비극적인 사고를 이메일로 쓴 것이다. 그는 군부대 내에서 쥐를 잡기 위해 덫을 설치했는데 아기 고양이가 잡혔고, 별다른 치료 없이 고양이를 그냥 놓아주어 현재 아기 고양이가 심각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제보한 군인은 쥐덫에서 풀려나 어디론가 사라진 고양이를 겨우 찾아 남들 몰래 돌보아 주고 있었는데,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군인 신분이라 핸드폰도 없고 오직 이메일로만 소통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카라는 면회 형태로 부대에 방문해 다친 고양이를 데려올 수 있는지 물었으나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은 의외로 순순히 풀렸다. 고양이의 구조를 요청한 군인이 휴가를 받고 품에 커다란 박스를 안은 채 카라 센터에 방문한 것이다. 그가 안고 있는 상자에는 숨구멍이 몇 개 뚫려 있었다. 박스를 열어보았을 때, 그 안에서는 삵 같이 생긴 아기 고양이가 하악질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아기 고양이는 낯선 광경, 낯선 풍경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듯 했다. 그 자리에 있던 한 카라 활동가는 귀를 어찌나 젖혔는지 ‘처음에는 스코티쉬 폴드인 줄 알았다’며 첫인상을 전했다. 고양이는 카라 동물병원으로 갔다. 뼈가 부러졌다가 다시 붙고 있는 상태이며, 피부와 근육의 손상은 무척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제라도 치료를 받게 되었고 식욕도 좋아 걱정을 덜었지만 손실된 피부와 근육이 얼마만큼 재생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고양이를 직접 데려온 군인은 얼마 후 제대할 예정이며 고양이가 치료를 마치면 기꺼이 가족이 되겠다고 한다. 벌써 고양이에게는 반듯한 이름도 있다. ‘호두’다. 현재 호두는 카라 동물병원에서 정성껏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다. 동물병원 테크니션들은 수건으로 호두의 몸을 감싸고 머리를 부드럽게 긁으며 주는 것이 하루 일과 중 하나라고 한다. (참고로, 이는 아기 고양이를 순화하는 방법 중 하나다.) 호두는 동물병원에서 호텔장에 달아준 장난감을 보며 하악질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나름대로 적응하며 몸을 계속 회복 중이다. 카라는 군부대의 길고양이들이 ‘때로는 발길에 채이거나 몽둥이로 폭행당하는 등 학대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방부에 살서 구제 활동시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각 부대에 전파할 것과 군부대 내 동물을 돌보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모쪼록 아기 고양이 호두와, 군부대 내 다른 고양이들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봄길을 걸을 수 있길 바란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NEWS | 2018-03-21 19:19:47 꽃 피는 봄, 커다란 누렁이가 나에게 왔다 <제시카 심순의 봄> ??‘꽃 피는 봄, 아무 것도 모르는 커다란 누렁이가 나에게 왔다.’ 한 달 임시 보호에서 입양까지, 두 번의 봄에 대한 기록. <제시카 심순의 봄>은 집 없는 누렁이와 ‘임보 언니’ 그리고 두 고양이들의 동거 일기다. ?? 제시카 심순 이야기는 세상의 버려진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내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이 주는 위로와 소중한 인연. ‘예쁜 누렁이’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유기견과 믹스견 누렁이라는 각종 편견들은 무의미해진다. ?제시카와 언니, 고양이들의 평범한 일상의 기록들은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를 전해준다. 유기견 출신의 천진난만한 누렁이와 조금은 어설프지만 착실히 성장하는 동거인 언니가 만나 차츰 서로에게 물들어가고, 어느새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이 되었다. 올 봄, 예쁜 누렁이 제시카와 함께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앉아있는 따스한 햇살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제시카 심순의 봄>은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CREDIT에디터 박고운? NEWS | 2018-03-21 17:36:31 실효성 논란 '개파라치', 도입 하루 전 무기한 연기 결정 이른바 '개파라치' 제도가 시행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개파라치는 반려견 목줄을 채우지 않은 견주를 찍어 신고하면 과태료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를 이르는 말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실효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22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신고포상금제를 법령준비 미흡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제는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거나, 인식표 미부착, 외출 시 목줄(맹견의 경우 입마개 포함)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과태료 지급 대상 행위를 한 반려견 소유자를 신고한 사람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개파라치 제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 몰카 범죄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또한 신고를 위해서는 현장 적발 사진과 함께 개 주인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사항을 파악해 제출해야 하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도 시행이 연기되었다. 이후 추가적인 논의와 검토를 통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 사진: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과태료 강화 (출처 연합뉴스) 하지만 신고포상금제를 통해 관리하려 했던 위반 행위들은 신고포상금제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여전히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공공장소에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나 맹견(5종)에 입마개를 씌우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위반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다섯 배 상향되며, 동물을 지방자치단체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도 적발 시 과태료가 최대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된다.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한 과태료는 현행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300만 원으로 세 배 상향된다. 또한 신고포상제를 제외한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령·시행규칙은 예정대로 22일부터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동물 학대’의 범위에 혹서, 혹한에 방치하는 행위,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투견 등 다른 동물과 싸우게 하는 행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민속 소싸움은 제외)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도 배로 강화된다. 기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벌에 무게를 더했다.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이 이뤄진다. 관련 법인 종업원 등이 동물을 학대할 경우 법인에도 벌금형을 부과하는 양벌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분석해 동물 학대 행위 단속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견주 처벌 강화는 찬성한다.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인식표 미착용 단속은 찬성하나 그 단속에 개파라치라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단속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러나 방법이 옳지 못하다. 포상금 줄 돈으로 공익광고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반려인 비 반려인이 서로 지켜야 할 에티켓을 알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CREDIT에디터 강한별 NEWS | 2018-03-21 12:26:49 [케어] 개농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라파엘과 릴리 (1) ? 지난 2월, 동물권단체 케어는 독일 최대 민영방송 네트워크인 RTL의 촬영팀에게 메일 한 통을 받았다. 그들은 한국의 개식용과 관련해 개농장의 실태를 취재하고 싶어 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었던 날. 독일 촬영팀과 케어는 남양주에 있는 한 개농장을 방문했다. 그 개공장은 비인도적으로 사육과 도축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전에 케어가 지자체에 알려 벌금 징수를 했던 이력이 있었다. 농장은 여전히 100여 마리 넘는 개들이 있었고, 농장주의 태도는 오히려 당당했다.?촬영팀이 뜬장 안으로 손을 내밀자, 구석에 있던 개들이 다가왔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낯설지도 않은지 반갑다며 꼬리를 흔들고, 손을 핥아댔다. ? 아이들이 지내는 뜬장은 악취로 진동했다. 밥그릇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담겨있었다. 현장을 카메라에 담던 여기자는 급기야 눈물을 흘렸고, 케어에 아이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농장주를 설득한 결과, 안타깝게도 두 마리만 구조할 수 있었다. 까만 얼룩을 갖고 있는 아이와 갈색 귀를 가진 믹스견이었다. 그렇게 두 아이는 협력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다행히도 아이들은 기생충으로 인한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을 뿐 큰 질병은 갖고 있지 않았다. ? ? 까만 얼룩을 가진 아이는 ‘라파엘’, 갈색 귀를 가진 아이는 ‘릴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아이들은 독일 촬영팀이 고국에서 입양처를 주선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두 아이는 해외 입양을 위해 심장사상충 치료와 중성화, 예방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개농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라파엘과 릴리의 자세한 사연과 후원에 관심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8-03-21 12:00:17 "강아지 고양이 데려오면 버리겠다"던 아버지들 근황 (영상) "강아지, 고양이 데려오기만 해! 내다 버릴 테니까" 부모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부모님의 허락은 필수. 하지만 처음에는 반대하는 부모님이 많다. 그러나 막상 데려가면 아이들의 매력에 푹 빠져, 배 아파 낳은 자식보다 반려동물을 더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경우도 많다. 유튜브 채널 '즐거운tube' 를 통해 소개된, '강아지 고양이 데려오면 버리겠다더니 지금은 아주 끼고 사는' 귀여운 아버님들의 근황이 화제다. 으름장 놓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손에 앉히고 부둥부둥, 배 위에 올려두고 꿀렁꿀렁. 강아지, 고양이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꼬옥 껴안으며 사랑을 표현하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변한 걸까?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님들 너무 귀여우셔", "강아지보다 아버님이 더 귀여우신 듯", "5:06 아빠 가져오면 버리겠다는 강아지 근황"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처럼 끝내 반려동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훈훈한 경우도 있지만, '일단 데려가면 우리 가족도 좋아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쉽게 입양을 결정하지는 말아야겠다.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에는 반드시 동거인이나 가족의 동의를 모두 받은 후 신중히 입양을 결정해야 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말이다.? CREDIT에디터 강한별영상 Youtube / 즐거운tube? NEWS | 2018-03-21 10:14:48 "얼짱 각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옹!" 셀카 천재 고양이 (사진) 놀라운 셀카 실력을 가진 고양이가 화제다. 보어드판다의 소개에 따르면 일명 '셀카 천재'로 불리는 고양이 매니(Manny)는 마치 직접 스스로 사진을 찍은 듯 한 구도로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다. 앞 발 하나를 살짝 들고 자신을 멋지게 찍는 것은 물론, 뒤에 서 있는 강아지 친구들과 풍경까지 멋지게 담아낸다. 물론 직접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를 수는 없다. 매니의 반려인이 주변에 고프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리면 매니는 익숙하게 다가와 카메라를 쓰다듬는 동작을 하는데, 나중에 이 장면을 반려인이 동영상에서 한 컷 한 컷 잘라내어 사진으로 완성한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완벽하다", "정말 고양이가 사진을 찍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매니의 셀카 실력을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 ? ? ? CREDIT펫찌 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사진 Instagram / yoremahm NEWS | 2018-03-20 12:50:40 고양이 마을에 가다. 마사유키 오키의… ?PICK UP고양이 마을에 가다마사유키 오키의 인스타 네코? 사랑받고 자란 생명은 태가 난다. 구석에 숨지 않아도 되는 마을에서 고양이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길고양이 사진작가 마사유키 오키가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허우통에 다녀왔다. ? | 여기는 뜨거운 동네 허우통 ? | ‘고양이에 고양이를 물고’ 당당한 워킹 ? | 엄마 엄마, 같이 놀아요 ? | 대만의 밤은 화려하죠. 서둘러요! 밤 산책 시간이에요 ? | 착한 고양이는 친구를 만나면 코를 맞대고 인사를 해요. 근데 너... 키가 좀 크다? CREDIT글·사진 마사유키 오키 (instagram / okirakuoki?)에디터 강한별?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 STORY | 2018-03-20 11:38:22 [카라] 쥐덫에 다친 아기 '짬타이거' 호두 (1) 꽃 피는 봄, 커다란 누렁이가 나에게 왔다 <제시카 심순의 봄> 실효성 논란 '개파라치', 도입 하루 전 무기한 연기 결정 [케어] 개농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라파엘과 릴리 (1) "강아지 고양이 데려오면 버리겠다"던 아버지들 근황 (영상) "얼짱 각도는 이렇게 하는 거라옹!" 셀카 천재 고양이 (사진) 고양이 마을에 가다. 마사유키 오키의…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