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냥덕 다 모여! 즐기며 배우는 고양이 게임 '냥덕능력시험' NEWS | 2018-02-14 15:14:51 [NEWS] 새 신발 선물 받은 강아지의 로봇댄스 (영상) NEWS | 2018-02-13 17:42:13 [NEWS] 요양병원 주차장을 떠나지 못하는 순돌이 (4) NEWS | 2018-02-13 17:29:25 [NEWS] [케어] 도로 위에서 홀로 죽어간 강아지, 남은 삶에 꽃길을 놓아주다 NEWS | 2018-02-13 14:24:25 [NEWS] 우리 집 강아지와 문자를 한다면? (사진) (1) NEWS | 2018-02-13 11:55:20 [NEWS] 집사가 자리 비운 사이, 화려하게 발레 하는 고양이 (사진) (2) NEWS | 2018-02-13 11:08:55 [STORY] 아픔을 안기에는 더없이 여린 포근이와 … STORY | 2018-02-13 10:27:42 냥덕 다 모여! 즐기며 배우는 고양이 게임 '냥덕능력시험' 바야흐로 고양이의 시대다.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물건에 지갑을 열고, 길고양이를 만나면 쉬이 지나치지 못하는 ‘냥덕’이 하루하루 늘어 간다. 그런데 우리.. 고양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좋아한다면 더 깊이 알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귀여운 고양이도 보고, 퀴즈도 풀며 진정한 ‘냥덕’으로 거듭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애묘인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고양이 지식’, ‘고양이 수집’, ‘길고양이 후원’이라는 세 가지 콘텐츠를 담은 게임이 등장했다. 소셜벤처 플레이임팩트가 2월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한 <냥덕능력시험 with melions(이하 냥덕능력시험)>. 냥덕능력시험은 기존 ‘고양이 키우기’형 게임의 진화형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다양한 가구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1,500개의 고양이 상식 OX퀴즈를 맞추며 고양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게임 중 적립한 하트 캔디는 매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되어 실제 길고양이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터치 몇 번으로 고양이를 도울 수 있는 셈이다.? 취지와 의미가 좋더라도 귀엽지 않으면 플레이는 무리. 다행히도 냥덕능력시험에는 코리안 숏헤어 ‘니아’, 웰시코기 ‘코지’, 왕관 앵무 ‘핀’, 슈가 글라이더 ‘토리’, 레오파드 게코 ‘라임’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캐릭터 브랜드 멜리언즈의 캐릭터가 등장해 귀여움을 더한다. 플레이임팩트 김경훈 대표는 “단지 함께 산다고 모두 훌륭한 반려인은 아닐 것이다. 고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름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반려 생활의 시작이라 믿는다. 냥덕능력시험을 통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진정한 냥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냥덕능력시험은 지난 2월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3월 중순에는 애플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3월 10일에는 애묘인을 위한 오프라인 냥덕능력시험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CREDIT에디터 강한별? 자료제공 플레이임팩트 NEWS | 2018-02-14 15:14:51 새 신발 선물 받은 강아지의 로봇댄스 (영상) 처음 신발을 신은 강아지의 영상이 youtube에 올라왔다. 형광색 강아지용 신발을 신은 강아지는 가만히 있다가 한 걸음씩 옮기기 시작했다. 강아지는 영 어색한 모양인지 어색한 걸음걸이로 삐걱거리며 걸어가 주인이 있는 방 안으로 들어섰다. 마치 고장난 장난감과 같은 모양으로 어색하게 걷는 모습에 주인은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카메라를 들었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 처음 신발 신은 강아지를 확인해보자! CREDIT에디터 임서연영상 Youtube / I love pet NEWS | 2018-02-13 17:42:13 요양병원 주차장을 떠나지 못하는 순돌이 (4) 3년 전, 글쓴이가 자주 다니던 사우나가 사라진 뒤, 요양병원이 들어선 자리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길고양이를 챙겨주는 캣맘이었던 글쓴이는 혹여나 강아지가 고양이들을 해칠까 주의 깊게 살펴보았고, 길고양이를 본 강아지가 차 밑에 들어가 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안심했다. 다음날, 글쓴이가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러 왔을 때도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병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비가 오는 날에도, 눈이 오는 날에도 변하지 않고 병원 쪽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가 안쓰러웠던 글쓴이는 사료를 함께 챙겨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났고, 다른 주민분들도 강아지에게 '순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천천히 챙겨주기 시작했다. 이렇게 조그마한 희망이 피어나는 것을 기대해 본 순간, 글쓴이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작년 여름 새로 바뀐 동물병원 관계자가 강아지를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면서 강아지를 잡기 위해 가축 업자를 불렀다, 밥에 수면제를 풀었다 등등의 소문이 들려온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주변을 서성거린다는 주변 사람의 증언이 들려왔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순했던 강아지는 전과 달리 사람을 무척 경계하고, 사료와 밥을 줘도 차 밑에서 나오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요양병원 주차장을 떠나지 않는 강아지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티비 프로그램에도 연락을 했고, 동물권 단체에도 연락했으나 간단명료한 대답만 돌아왔다는 글쓴이, 다행히도 동물단체 케어에서 강아지를 구조, 보호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CREDIT에디터 임서연사진 NATE 판 / 앉으나 서나 NEWS | 2018-02-13 17:29:25 [케어] 도로 위에서 홀로 죽어간 강아지, 남은 삶에 꽃길을 놓아주다 ?? 2017년 마지막 날, 생사를 오고간 생명이 있었다. 아이가 발견된 건 거리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 불과 몇 시간 전이었다. 동물권단체 케어의 신입사원인 그는 지방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연말파티를 생각하며 들떠있었던 그는 실수로 잘못된 길로 빠졌고, 앞서 가던 차들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무언가를 비껴가는 것을 목격했다. 트럭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휘청거릴 때까지 상황파악을 하지 못한 그는 곧 상황을 인지했다. 그의 시야에 들어온 건 도로 위에 놓인 누런 색 커다란 종이박스 하나였다. 그리고 그는 곧 그것이 종이박스가 아니라 개라는 것을 깨달았다. ? 차에서 뛰어내린 그는 개가 놀라지 않도록 조용히 다가갔다. 낡은 목줄이 채워져 있던 개는 헐떡이고 있었고, 자포자기한 것처럼 보였다. 개는 배 아랫부분이 시커먼 진흙으로 범벅되어 얼어붙어 있었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도로에는 눈이 쌓여 있지 않았다. 오히려 바짝 말라 있었다. ? 그는 개를 안아 인근 동물병원으로 갔다. 이미 몸은 마비된 채였다. 응급 치료를 마친 개는 좀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곳에서 성장판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고, 아이가 4살 암컷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재활치료만 잘 받으면 평생 장애를 입지 않을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로부터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이. 세바스찬의 대한 자세한 사연을 알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및 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8-02-13 14:24:25 우리 집 강아지와 문자를 한다면? (사진) (1) 개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맘 편히 낮잠 자고, 뒹굴거리고, 다음 식사 생각만 하고 살지도 모른다. 만약 개들이 문자 보내는 법을 안다면 우리와 어떤 대화를 나눌까? 페이스북 페이지 'Text From Dog'의 작가가 만들어 낸 가상의 '개와의 문자' 8가지를 공유한다. CREDIT에디터 강한별사진 및 사연 Facebook / Text From Dog NEWS | 2018-02-13 11:55:20 집사가 자리 비운 사이, 화려하게 발레 하는 고양이 (사진) (2) ?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고양이가 얌전히 바닥에 붙어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간혹 스스로 창문 열고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고양이 볼 수 있다. 또는 집사들을 통해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개냥이들의 사연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 집사가 자리 비울 때를 노린 듯한 고양이가 있다. 바로 춤을 추는 고양이다. 정확하게는 발레를 하는 고양이다. 유연한 몸을 이용해 한껏 포즈를 취하는 아이. 아래의 사진을 통해 화려하게 발레 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 ? ? ?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Twitter / ccchisa76 ? NEWS | 2018-02-13 11:08:55 아픔을 안기에는 더없이 여린 포근이와 … 견생 2막아픔을 안기에는더없이 여린 포근이와 햇살이 한 박자 쉬고 들어가는 센터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팅커벨 프로젝트의 출입구에는 ‘강아지들이 놀랄 수 있으니 전화를 해달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전화를 걸자 곧 문이 열렸다. 취재진을 맞이한 이들은 황동열 대표와 두 간사, 그리고 격하게 반기는 15마리의 강아지들과 고양이였다. 센터에 있는 강아지들은 외부인인 취재진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와 냄새를 맡고 손을 핥으며 애정을 퍼부었다. 짧은 인사 이후 이동한 방에는 전날 구조해온 새끼 길고양이와 시야가 불편한 노령견이 자리하고 있었다. 인터뷰 중에도 두 아이는 전혀 우는 법이 없었다. 고양이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 새삼 신기한 듯 사람들을 번갈아 보고, 노령견은 연신 목이 타는지 물을 홀짝였다. 저마다의 아픈 사연으로 센터에 들어온 녀석들이지만, 하나같이 천진난만했다. 그곳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 취재진은 강아지들을 대하는 황 대표와 간사들의 태도를 보고 아이들의 친근함과 다정다감함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런 센터에도 유독 ‘아픈 손가락’두 녀석이 존재한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노란 햇빛처럼, 온기를 안겨주는 포근이와 햇살이 이야기다. 시린 바람을 맞았던 날들황 대표가 포근이와 햇살이를 만난 때는 추운 겨울이었다.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언 날, 팅커벨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한 이가 있었다. 긴 실직생활을 마치고 이제 막 운송업계 뛰어든 중년 남성이었다. 그는 며칠 동안 서울의 수색동과 서오릉이 이어지는 야산에서 강아지 두 마리가 추위에 벌벌 떨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은 심각했다. 제보를 받고 곧장 찾아간 그곳은 가시덤불로 가득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는 더없이 위험한 환경이었다. 가시덤불 한쪽에서 떨고 있는 포근이와 햇살이를 발견했다. 하얀 털을 갖고 있어야 할 몰티즈는 누더기를 입은 듯 새까만 털로 뒤덮인 처참한 모습이었다. 두 눈을 가린 무거운 털은 시린 바람을 맞고 젖은 흙바닥을 오갔던 수많은 아픈 날들을 짐작하게 했다. 강아지들을 구출할 당시에는 마땅한 포획장비가 없었다. 이동장 하나만 있었다. 하지만 가시덤불로 가득한 위험지대에 아이들을 놓고 올 수가 없었다.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을 구출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날은 날씨가 무섭게 추웠다. 하루빨리 강아지들을 그곳에서 구출해내야겠다는 일념으로 황 대표와 중년 남성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햇살이는 금방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포근이는 가시덤불을 밟는 고통을 무릅쓰고 도망가 버렸다. 두 사람은 강아지가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의 시야에 철조망과 구덩이 사이의 좁은 공간에 우두커니 서있는 포근이가 들어왔다. 지금 놓치면 영영 포근이를 볼 수 없을 것 같은 직감을 느낀 황 대표는 입고 있던 겉옷을 벗었다. 그리고 온몸을 던져 포근이를 덮쳤다. 변수 안의 변수 팅커벨 프로젝트의 회원들이 애정을 담아 지어준 이름, 포근이와 햇살이. 두 아이의 시련은 외진 야산에서의 피폐한 생활이 끝이 아니었다. 임시보호 중이던 시기에 포근이와 햇살이는 홍역을 앓았다. 식욕이 감퇴하고 기운이 다 빠진 상태였다. 특히 포근이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그 증상이 심각했다. 아이들의 옆을 내내 지키던 황 대표는 포근이의 눈을 보며 “포근아, 일어나야지. 포근아, 밥 먹자. 포근아, 힘내”라는 말을 백 번이고 해주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의 간절함이 통했을까. 좀처럼 기운을 내지 못했던 포근이의 눈동자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건네는 음식을 조금씩 받아먹었다. 2014년 5월경, 포근이와 햇살이는 두 사내아이가 있는 한 가정에 입양됐다. 이제 아이들의 행복한 나날이 시작되는 줄 알았다는 황대표. 하지만 한 달 뒤, 포근이는 병원을 오가야 했다. 홍역 후유증으로 뒷다리가 마비되었기 때문이었다. 포근이는 서울 서초동을 오가며 한방 치료를 받았다. 신경과 관련해서 과학적인 의료보다는 한방 치료가 더 적합할 것 같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렇게 두 달 동안 꾸준히 한방치료를 받은 포근이는 다행히도 후유증을 잘 견뎌내었다. 건강을 회복한 포근이는 다시 입양가정으로 돌아가 햇살이와 재회할 수 있었다. 따뜻하고 반짝일 나날들 2017년 6월, 포근이와 햇살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입양 센터에 재입소했다. 아이들을 입양한 가정에서 파양을 결정한 것이다. 한때 가족이었던 이는 두 아들 중 하나가 뇌염에 걸렸는데, 주치의가 뇌염의 여러 가지 원인을 나열하면서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소견을 내어놓았다고 전했다. 주눅 들었을 거라 예상했던 포근이와 햇살이는 신기하게도 몇 년만에 만난 황 대표를 보고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아이들은 몇 년전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었다. 센터에 다시 들어온 그날부터 포근이와 햇살이는 줄곧 낯가림 없이 넘치는 애교로 모두를 기쁘게 해주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상암동에 있는 공원에는 센터의 주최로 행사가 열린다. 포근이와 햇살이는 이 행사에 꼭 참석한다. 모두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좋은 두 친구는 많은 사람들과 신나게 뛰어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신나게 잔디 위를 뛰어노는 포근이와햇살이는 그 많은 아픔을 안기에는 버거운, 마냥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다. 사연 없는 유기견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유독 아픈 손가락도 있기 마련이다. 황 대표는 두 아이가 꼭 한 가정에 같이 입양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포근한 햇살 같은 두 녀석은 이미 운명공동체이기에.? CREDIT사진 엄기태 에디터 박고운 본 기사는 <매거진P>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8-02-13 10:27:42 냥덕 다 모여! 즐기며 배우는 고양이 게임 '냥덕능력시험' 새 신발 선물 받은 강아지의 로봇댄스 (영상) 요양병원 주차장을 떠나지 못하는 순돌이 (4) [케어] 도로 위에서 홀로 죽어간 강아지, 남은 삶에 꽃길을 놓아주다 우리 집 강아지와 문자를 한다면? (사진) (1) 집사가 자리 비운 사이, 화려하게 발레 하는 고양이 (사진) (2) 아픔을 안기에는 더없이 여린 포근이와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