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NEWS | 2017-11-23 11:06:20 [NEWS]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NEWS | 2017-11-23 10:38:20 [NEWS] 내가 보이냐옹? 수의사 피해 숨은 고양이들 (사진) (1) NEWS | 2017-11-23 10:24:26 [NEWS] 사료 맛이 별로였던 강아지의 공손한 거절 (영상) NEWS | 2017-11-23 10:05:16 [NEWS] 넝마 같은 두꺼운 털에 고통받던 강아지 NEWS | 2017-11-22 11:12:46 [NEWS]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맞춰 귀로 춤추는 강아지 (영상) (1) NEWS | 2017-11-22 10:35:38 [NEWS] 동네 강아지 친구에게 새끼들을 소개하는 어미 고양이 (영상) (2) NEWS | 2017-11-22 10:18:57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하얀 바탕에 검은 잉크 얼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얼굴의 고양이 이야기를 만나보자.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라도 행복할 권리는 있지 않을까?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최근 고양이 릴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릴리는 지난 2011년, 여동생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고양이다. 릴리와 동생을 제외한 나머지 새끼 고양이들은 안타깝게도 숨진 상태였다. 구사일생으로 두 마리가 구조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구조된 두 마리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 두 새끼 고양이는 모두 하얀 바탕에 얼굴에 검은 무늬를 지니고 있었다. 릴리가 성장하면서, 얼굴의 검은 얼룩 또한 같이 자랐다. 당연한 일이었다. 릴리는 얼굴의 독특한 무늬 외에도, 한 가지 외형적인 특징인 몰린 눈을 가지고 있었다. 한 편으로는 우스꽝스럽고, 다른 한 편으로는 사랑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얼굴이었다. 릴리의 이런 '특별한 얼굴'은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은 다른 고양이들보다 험난할까? 릴리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릴리는 보호소에 머물다 한 눈에 릴리를 좋아하게 된 인간 엄마에게 입양되었다. 릴리는 현재 6살로 장난기 많은 성격은 그대로다.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유명묘'가 되었다는 것. 엄마는 릴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릴리 전용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SNS를 통해 릴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올리고 있다. 이 인스타그램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진지 오래다. 그 뿐만이 아니다. 릴리는 이자벨이라는 삼색 고양이와 자매가 되었다. 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꽤나 특별한 한 쌍이 되었다. 릴리는 편안한 집에서 소소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릴리의 이야기는 독특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도 사랑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려준 사례다. 외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추위에 떠는 고양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 많은 릴리의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인스타그램/@littleladylily_ NEWS | 2017-11-23 11:06:20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모닝 노크 캠페인'은 시동을 걸기 전에 차체를 두드려 차 밑의 고양이를 도망가게 하자는 운동이다. 거리의 동물들은 조금의 온기도 간절하기에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 있을 수 있다. 어서 다른 나라에도 이 노크 캠페인이 퍼져야 할 것 같다. 특히 호주에선 고양이가 아닌 다른 동물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집을 나와 애들레이드 쪽으로 차를 몰던 한 운전자는 운전 도중 기묘한 소리를 들었다. 위험한 소리처럼 들리지 않아 운전자는 계속 차를 몰아 목적지까지 도착했다. 그래도 뭔가 찝찝했던 운전자는 그의 차의 곳곳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소리의 근원은 차축 쪽이었다. 운전자는 119에 전화에 도움을 요청했다. 도착한 소방관과 운전자는 차 내를 더욱 잘 살피기 위해 앞바퀴의 나사를 풀었다. 그러자 어둠 속에서 빛나는 두 개의 눈동자가 나타났다. 그 안엔 코알라가 있었다. 다 큰 암컷 코알라였는데 어떻게 바퀴와 차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는지 운전자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코알라는 털에서 타는 냄새가 조금 났지만 다행히 건강해 보였다. 곧바로 지역 동물 보호소인 파우나 레스큐(Fauna Rescue)로 옮겨진 코알라는 정밀 검진을 받았고 불똥이 튀어 생긴 작은 자국 외엔 아무 이상이 없었다. 6살의 암컷 코알라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갔다. 운전자와 보호소 직원들은 애들레이드 외곽에서 차가 잠시 정차했을 때 코알라가 차축 쪽으로 기어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알라의 '무전 기행'은 AP 통신과 BBC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호주남부소방대 / 페이스북 Fauna Rescue? ? NEWS | 2017-11-23 10:38:20 내가 보이냐옹? 수의사 피해 숨은 고양이들 (사진) (1)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체력을 필요로 한다. 고양이들은 마치 숙청을 당하기라도 하는 듯 애처롭고 처연하게 울어댄다. 마침내 동물병원에 도착해도 안심할 수 없다. 고양이들이 진료실 안에서 닌자로 변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믿기 어렵다면 아래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 ?아무것도 안 보인다. 너도 내가 안 보일 거야. (reddit/Misaniovent)| ?주인 너마저 날 배신하다니... (reddit/seastar11)| ?고양이 스텔스 모드 가동! (imgur/LolaSan)| ?솜 옆에 있으면 나도 솜처럼 보일거야 (imgur/scootypuffjr73)| ?나들이 가는 줄 알고 차에 탄 고양이의 최후 (imgur / howisbabbyformed)| ?저는 고양이가 아닙니다. 잘 부풀고 있는 빵 반죽입니다. (imgur / CocoBeware)| ?동공으로 정찰한 뒤 여차하면 도망이다 (imgur / CommandPrompted)| ?모든 것을 말해주는 귀 (reddit / kcufuoytoga)| 곧 다가올 운명을 아직 모르는 어린 고양이 (reddit / kshey)| 쇼생크 탈출 (reddit / MP-G)| 일 봐. 나는 신경 쓰지 말고. (reddit / doghousedean)| 같이 셀카 찍자고? 그러자옹... 잠깐, 너 수의사였어?! (imgur.com) CREDIT에디터 이은혜 NEWS | 2017-11-23 10:24:26 사료 맛이 별로였던 강아지의 공손한 거절 (영상) 정중한 매너는 상대를 배려하고 있다는 제스쳐다. 그래서 나쁜 의도가 아니라도 매너가 좋지 못하면 미움과 오해를 살 수 있다. 라일리는 조금 소심하긴 하지만 의사 표현은 분명히 하는 강아지다. 한 가지 더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음식만큼은 깐깐하기가 평론가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반려인은 아직도 그의 미각을 존중하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아무 거나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어느날 급한 대로 새로운 브랜드의 저가 사료를 사서 라일리 앞에 뒀다. 대부분 강아지들은 식성이 좋아 사료 브랜드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라일리는 이 사료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라일리는 사료를 입에 몇 개 넣었다. 반려인은 성공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라일리는 이내 거부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라일리답게 공손한 방법으로 말이다. 침대 양쪽에 사료를 조심스레 뱉고 정중히 그릇까지 밀어내는 라일리. 아무래도 주인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나 보다. 누가 이런 사랑스러운 거절을 보고 타박을 할 수 있을까? 반려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라일리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사료를 어서 찾아 대령하는 것뿐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영상 Rumble @maasgabrielle NEWS | 2017-11-23 10:05:16 넝마 같은 두꺼운 털에 고통받던 강아지 긴 털을 가진 강아지들은 몸과 얼굴의 털이 쉽게 엉킨다. 오래 방치될수록 더욱 처치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최근 홀란드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구조됐다. 홀란드는 푸들과 몰티즈 믹스로 구조 당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긴 털과 진흙이 한데 뒤엉켜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변한 것이다. 특히 홀란드의 귀는 드레드 펌을 한 머리처럼 딱딱하게 변해 얼굴 옆에 매달려있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트리오 애니멀 파운데이션은 홀란드를 구조한 뒤 엉킨 털부터 처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강아지 털 손질용 가위로는 시멘트처럼 변해버린 털을 자를 수 없었다. 결국 수의사용 메스를 사용해야 했다. 갑옷처럼 변한 털을 다 제거하고 나니 홀란드의 몸은 놀랍도록 작아졌다. 그리고 가뿐해졌다. 이 강아지는 이제 걷고, 뛰어오르고, 노는 방법을 만끽하고 있다. 홀란드는 사람 친구들과 깊은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몇 주의 교육 이후, 홀란드는 차차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익히게 되었다. 그리고, 평생 가족이 홀란드에게 나타났다. 홀란드는 지난 8일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었다.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기를.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페이스북/Trio Animal Foundation NEWS | 2017-11-22 11:12:46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맞춰 귀로 춤추는 강아지 (영상) (1) '상어 가족'이라는 노래를 아시는지?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로 시작하는 국민 동요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익숙하며, 아이가 없어도 한 번 들으면 잘 잊히지 않는 마성의 노래로 유명하다. 최근 시베리안 허스키 마루가 이 노래에 맞춰 귀로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함께 감상해보자. 한편 마루는 온화하게 웃는 얼굴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허스키'로도 불리는 유명견이다. 더 많은 마루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제공 instagram/@maruhusky? NEWS | 2017-11-22 10:35:38 동네 강아지 친구에게 새끼들을 소개하는 어미 고양이 (영상) (2) 사람과 강아지가 친구가 되듯이 고양이와 강아지도 오해와는 다르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 우정은 종을 뛰어넘는다. 물론 고양이와 강아지가 다투는 장면이 인터넷엔 넘쳐나지만… 우리들도 친구들과 가끔 싸우지 않는가? 유투브 계정 ignoramusky에는 한 길고양이 가족이 들개를 만나는 모습이 영상으로 게재됐다. 어미 고양이가 자신을 똑 닮은 새끼 고양이 둘을 이끌고 평소 알고 지내던 들개 친구를 찾아간 모양이다. 어미는 들개와 짧은 대화를 주고 받더니 새끼를 개 앞으로 오게 한다. 아기 고양이는 개 아저씨의 냄새를 맡으며 솜방망이 장난을 걸기도 한다. 들개는 이내 배를 뒤집고 누워 아기들의 장난을 받아준다. 그 사이 어미 고양이는 구석으로 가 단잠을 자고 있다. 믿음직한 친구한테 돌봄을 맡기고 나니 이렇게 휴식의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좀 지나고 아기 고양이들이 사라지자 들개와 어미 고양이는 자기들만의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투닥투닥 다투는 장면이지만, 저들 나름의 애정표현이라는 걸 잊지 말자.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영상 유튜브 @ignoramusky NEWS | 2017-11-22 10:18:57 얼굴에 잉크 얼룩을 가진 고양이의 묘생 "고양이가 아니었네?" 차 아래 숨어 있었던 동물의 정체 내가 보이냐옹? 수의사 피해 숨은 고양이들 (사진) (1) 사료 맛이 별로였던 강아지의 공손한 거절 (영상) 넝마 같은 두꺼운 털에 고통받던 강아지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맞춰 귀로 춤추는 강아지 (영상) (1) 동네 강아지 친구에게 새끼들을 소개하는 어미 고양이 (영상) (2)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