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NEWS] 단단히 묶인 쓰레기봉투 속 구정물에 젖어있던 아기 고양이 NEWS | 2017-09-28 23:59:41 [NEWS] [카드뉴스] 추석, 고양이와 장거리 이동을 하신다고요? NEWS | 2017-09-28 12:50:09 [NEWS] 생후 8주 크기에서 성장이 멈춘 고양이 스모어 (1) NEWS | 2017-09-28 11:24:09 [STORY] 감기라니요,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STORY | 2017-09-28 11:19:13 [NEWS] 불도그와 100분 토론 중인 아기의 열변 (영상) NEWS | 2017-09-28 10:42:06 [NEWS] 웰시 코기의 소개팅 어플 체험기 (영상) NEWS | 2017-09-28 10:29:28 [NEWS] 분리수거함에 버린 강아지가 쫓아오자 다시 버린 견주 (15) NEWS | 2017-09-28 09:54:53 단단히 묶인 쓰레기봉투 속 구정물에 젖어있던 아기 고양이 쓰레기봉투 속에서 구정물에 젖어 도움을 청하던 아기 고양이의 소식이다. 최근, 동물전문매체 HONEST to PAWS가 브라질의 수도였던 리우데자이네루주의 주도에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느 평범했던 날과 마찬가지로 길을 걷고 있던 엘레인 마틴(Aline Martins)이 수상한 쓰레기봉투를 발견했던 것이다. 엘레인은 처음에 쓰레기봉투가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람이 그쳤음에도 쓰레기봉투는 조금씩 바스락거리며 흔들렸다. 그리고 그녀는 쓰레기봉투를 옆을 지나갈 때, 쓰레기봉투 속에서 들려오는 아주 작은 소리를 들었다. 긴장된 듯한 목소리, 틀림없는 아기 고양이의 목소리였다. 쓰레기봉투의 입구는 단단히 묶여 있었다. 엘레인은 상황의 급박함을 느끼고 곧장 쓰레기봉투 매듭을 풀었다. 그 안에는 구정물에 푹 젖은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일어서지도 못한 채 누워서 삶의 끈을 붙잡고 있던 고양이였다. 엘레인은 지역 보호소에 연락하는 대신 직접 고양이를 안아드는 것을 선택했다. 엘레인은 조심스럽게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이미 집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던지라 아기 고양이를 돌보기에 충분한 용품이 구비되어 있었다. 아기 고양이는 고양이용 삼푸로 깨끗이 몸을 씻고, 적당한 온도의 물에 몸을 헹구고, 뽀송하게 몸을 말린 후 임시 침대로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잠시 후에는 주사기에 준비되어 온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구정물에 젖어 앙상하게 말라있던 아기 고양이는 일 주일 만에 꽤 빵빵한 배를 가진 고양이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이제 건사료도 알아서 척척 먹고 있다. 다비(Davi)라는 이름도 가지게 됐다. 쓰레기봉투에 버려져 도움을 갈구하던 아기 고양이가, 그를 구해준 엘레인의 가족이 됐다는 의미다. 다비는 과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삶으로 나설 준비를 끝마쳤다. 다비는 이제 곤경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엘레인, 그리고 많은 고양이 가족들과 함께하며 훌륭한 고양이로 성장할 것이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honest to paws NEWS | 2017-09-28 23:59:41 [카드뉴스] 추석, 고양이와 장거리 이동을 하신다고요? CREDIT에디터 김기웅그래픽 조푸름 NEWS | 2017-09-28 12:50:09 생후 8주 크기에서 성장이 멈춘 고양이 스모어 (1) 8주 새끼고양이 크기의 이 고양이는 사실 2살이다. 체구는 작을지 몰라도 삶에 대한 의지는 누구보다 강한 고양이 스모어를 소개한다. 스모어가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은 생후 6주차였다. 예후는 좋지 않았지만 구조자들은 이 고양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스모어는 걷지도, 먹거나 마실수도 없는 상태로 3개월을 보냈다. 튜브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을 공급받았다. 마침내, 스모어가 조금씩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주사기로 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접시에서 음식을 조금 핥기도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체구는 그대로였다. 성장이 멈춘 것이다. 그리고 2년 뒤, 스모어는 가구를 오르고 화장실을 완벽히 사용한다. 작은 몸으로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구조자 가운데 한 명이 스모어를 입양했다. 스모어는 모차르트라는 노란 치즈색 고양이와 남매가 되었다. 체구는 모차르트보다 훨씬 작지만 골골송은 뒤지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모어의 이야기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페이스북 The Odd Cat Sanctuary MA? NEWS | 2017-09-28 11:24:09 감기라니요,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MEDICAL감기라니요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감기란 호흡기 계통에 발생하는 질병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고양이가 콧물을 흘리거나 기침을 하면 평소 감기 정도는 잘 이겨냈기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물론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상당수 고양이가 치료시기를 놓쳐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감기를 유발하는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중 감염으로 인한 원인의 90퍼센트는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있다. 반려묘가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가장 먼저 이 두 가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바이러스흔히 이야기하는 ‘허피스’와 ‘칼리시’는 허피스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를 뜻하며 정확히는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증,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두 가지 다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콧물?재채기?식욕부진?고열 등을 동반한다. 두 바이러스는 고양이 진료에 있어 항상 같이 언급되는데 미생물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지만 임상증상만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질병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리시 바이러스의 경우 증상이 없는 보균 고양이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기도 한다. 상부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함께 구내염과 같은 구강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구취?잇몸 발적?식욕부진?침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다른 원인으로 인한 구내염과 달리 항생제에 대한 반응이 좋지 못한 편으로 치료가 어렵다. 그밖에도 결막염?치은염?관절염?방광염?피부질환 등 광범위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각한 전신 질환을 동반해 환자를 더 위독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허피스 바이러스 역시 고양이간 직접 접촉으로 감염이 이루어지고 감염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잠복이 가능하다. 어떠한 스트레스 요인이나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며 이러한 요인이 발생한 후 4~11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배출이 일어난다.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각한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결막염을 시작으로 각막염?각막궤양?안구건조증?포도막염 등 광범위한 안과 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나이 어린 고양이에게서 치명적인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고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심하면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대증치료가 주를 이뤄최근 항바이러스 약물이 다수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치료는 쉽지 않다.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약물은 없으며 바이러스의 배출과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이 사용된다.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도 마찬가지로 대증 치료가 주를 이루고 몇 가지 항바이러스 제제를 이용해 치료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감염 환자는 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면역력이 충분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벗어난 고양이의 경우 간단한 대증 치료로 치유되거나 혹은 치료 없이도 완쾌할 수 있다. 그러나 중증이라면 추가적인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때 충분한 수액 공급이 중요하다. 장기간의 식욕 부진과 호흡기 질환을 겪으면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없어도 탈수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며 분무치료를 통해 코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만성 호흡기 질환 및 식욕부진 등으로 인한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허피스 바이러스의 경우 항바이러스 약물과 보조제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은 스트레스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그러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상황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화장실?음식?새로 온 고양이?낯선 사람의 방문?집 주변 소음 등을 들 수 있다. 가급적이면 평소와 다른 환경적 변화를 만들지 않도록 하고 식기?고양이 용품?화장실 등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이와 함께 적절한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된다. 워낙 만연하게 퍼져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백신이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접종을 실시하면 감염이 되더라도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밖에 오랜 시간 동안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잠복해있는 경우가 많으며 생체 외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할 수 있으므로 다른 고양이와 직간접적인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와 예방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엘라이신의 경우 약간의 논란은 있지만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입증된 보조제다. 주로 영양제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 발병 초기에 효과적이므로 허피스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기에 투약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방을 위해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예방효과만 고려해 특별히 증상도 없고 스트레스 상황 하에 있지도 않은 고양이에게 장기 급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엘라이신이 특정 아미노산을 억제해 결핍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분명 도움이 되지만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사용하도록 한다. CREDIT글 김방창 원장 | 동물메디컬센터W 원장, 내과 및 고양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림 박혜미?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7-09-28 11:19:13 불도그와 100분 토론 중인 아기의 열변 (영상) 강아지와 아이는 공통점이 꽤 많다. 장난기 넘치고 사랑스러우며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특히 옹알이를 시작한 아이라면 항상 무언가 말하고 있다. 아직 단어를 배우지 못해 언어로 변환하진 못하지만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며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부모들을 자책하게 만든다. 여기 답답해진 어느 부모가 반려견인 불도그에게 아이의 옹알이의 통역을 부탁했다. 아이는 소파에 앉아 있는 불도그에게 쉴 새 없이 자기 주장을 펼친다. 손을 펴 까딱거리는가 하면,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자를 적는 어른스러운 행동도 함께한다. 물론 무엇을 주장하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다. 밥때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아니면 비싸더라도 친환경 기저귀를 사용해야 한다는 호소? 안타깝게도 불도그 역시 아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어리둥절해 한다. 아이는 성이 났는지 발을 동동 구르며 열변을 토한다. 여러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이 아이가 원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영상을 통해 도전해 보자.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28 10:42:06 웰시 코기의 소개팅 어플 체험기 (영상) 개들이 소개팅 어플을 이용한다면? 최근 유튜브 채널 Topi The Corgi의 ‘소犬팅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한 웰시코기가 셀카를 찍으면서 시작된다. 웰시코기는 잘 나온 사진으로 프로필을 설정하고, 상대를 기다린다. 두툼한 앞발로 휴대폰 액정을 넘겨가며 상대를 고르던 강아지는 마음에 쏙 드는 상대 웰시코기를 발견한다. 설레는 마음에 넥타이까지 골라 나간 소개팅 장소에서는 생각과 너무도 다른 그녀를 만나게 되는데... 웰시코기의 소개팅 어플 체험기 영상의 결말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한편, 강아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재기발랄한 편집 등으로 해당 영상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말이 정말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어떻게 동공지진 연기까지 할 수 있지?”, “연기천재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출처 유튜브 Topi the Corgi? NEWS | 2017-09-28 10:29:28 분리수거함에 버린 강아지가 쫓아오자 다시 버린 견주 (15) (게시자가 주장하는 1차 유기 장면/ 사진=SNS 캡처) 분리수거함에 유기된 강아지가 수거함에서 뛰쳐나와 견주를 쫓아갔다. 견주의 반응은 끔찍하다. 최근 "9월 9일 분리수거함에 몰티즈를 두 번 유기한 견주를 찾습니다"라는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함께 첨부한 사진이 차량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 부천구 소사구의 한 주택가. 게시자는 '분리수거함에 1차 유기 후 강아지가 견주를 따라가자 2차 유기를 했다'고 적었다. (뛰쳐 나온 강아지 / 사진=SNS 캡처)? (게시자가 주장하는 2차 유기 장면 / 사진=SNS 캡처)? 이어 "동물보호법상 유기는 형사 처벌이 되지 않고, 과태료 정도밖에 물지 않는다"며 동물을 유기해도 크게 처벌받지 않는 현실을 한탄했다. 그리고 "공유를 통해 견주를 찾아 과태료는 물론이고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유기된 강아지 / 사진=SNS 캡처) 누리꾼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저런 사람도 주인이라고", "뛰어가는 아이 모습이 참 가슴 찢어지게 만든다" 등의 분노 어린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현행법상 동물 유기 행위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기 동물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28 09:54:53 단단히 묶인 쓰레기봉투 속 구정물에 젖어있던 아기 고양이 [카드뉴스] 추석, 고양이와 장거리 이동을 하신다고요? 생후 8주 크기에서 성장이 멈춘 고양이 스모어 (1) 감기라니요,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불도그와 100분 토론 중인 아기의 열변 (영상) 웰시 코기의 소개팅 어플 체험기 (영상) 분리수거함에 버린 강아지가 쫓아오자 다시 버린 견주 (15)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