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건) [STORY] 유기묘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 STORY | 2015-07-01 12:04:16 [STORY]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 STORY | 2015-07-01 11:58:47 [STORY] 러버덕 엘리자베스 칼라 STORY | 2015-07-01 11:45:50 [NEWS] 클릭 한 번으로 놀아줘요, 반려동물 원격 놀이기구 <아이펫 컴페니언> NEWS | 2015-07-01 09:29:50 [NEWS] 길고양이 작가 ‘아녕’ 개인전 열려 NEWS | 2015-06-29 09:38:11 [NEWS] 부산 제10회 반려동물 문화교실,7월 4일 개최 NEWS | 2015-06-26 09:20:21 [NEWS] `최저가 입찰 논란` 동물특공대 app,`수의사 자문 받아 기능 개선할 것` NEWS | 2015-06-24 09:13:55 유기묘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 우리 모두의 고양이가 있는 곳유기묘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 “고양이들은 잘 크고 있어요? 도와드릴 것 있으면 말씀하세요!”“소식 들었어요. 필요하실 것 같아서 이것저것 가져 왔는데….”처음 보는 손님들이 스스럼없이 안부를 묻고 고양이를 살핀다. 가게 주인은 손님을 친구처럼 반갑게 맞이한다. 다른 카페에서 본 적 없는 신기하고도 정다운 광경들. 주인과 손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꾸려나가는 이곳은 유기묘들의 보금자리 <커피 타는 고양이>다. 그곳에 발길이 간다서울 신천 고양이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는 학대받고 버려진 38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건강 문제로 피고름을 흘리고 다니던 고양이와 5층에서 떨어진 고양이, 사람들에게 빗자루로 얻어맞던 고양이 등 이곳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이동장 네 개를 들고 하루에도 다섯 번씩 병원을 들락거렸어요. 그때 든 병원비가 너무 많아서, 아직도 재정 상태가 좋지는 못해요.” 카페 주인 윤소해 씨는 3년간 수십 마리의 유기묘를 거둬 정성껏 돌봐 왔다. 자금난과 여러 악재가 겹친 지난 세월은 절대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소해 씨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뭐든지 긍정적으로 하려는 편이에요. 주인이 힘들다고 축 처져 있으면 누가 그 카페에 오겠어요.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를 만들고 싶고, 그래서 항상 밝게 있으려 해요.” 사람에게 상처받았음에도 고양이들은 여전히 사람을 좋아했다. 손님이 없던 날엔 외로웠다는 듯 오는 이마다 반기며 달려가 애옹댔다. 그 모습에 힘든 것도 잊고 카페를 운영해 나간 소해 씨다. 그래서일까. <커피 타는 고양이>엔 일명 ‘골수’ 단골이 많다. 과거의 아픔에도 굴하지 않는 고양이들과 소해 씨의 밝은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향하게 한다. 손님과 함께 일궈낸 카페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고양이 그리고 고생하는 소해 씨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 온다. 보통 조그마한 생필품이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 등이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손사래를 쳐도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진짜 못 말려!” 소해 씨가 쭈뼛쭈뼛 선물을 내미는 손님의 등을 장난스럽게 때린다. 손님과 주인 사이라고는 볼 수 없는 유쾌한 모습이다. 이처럼 손님들과 소해 씨가 각별한 사이가 된 건 바로 카페 고양이들 덕분이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건 카페 마스코트인 ‘라떼’의 이야기다.“생후 5일 된 아기 고양이들을 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린 거예요. 전화 받고 달려갔는데, 사실 하나만 살아도 다행인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서 구해 낸 한 마리가 바로 얘예요.” 소해 씨는 노란 새끼 고양이에게 라떼라는 이름을 붙여 줬다. 헌신적인 돌봄 끝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 라떼.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새끼 고양이가 어른이 되는 기특한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울고 웃었다. 그런 그들이 현재도 매일같이 카페를 드나들고 있다. “이 카페는 손님들이 만들어 준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만두고 싶어도 못 하게 하신다니까요. 정말 날개 없는 천사들 같아요.” 한마음으로 카페를 지켜낸 그들은 이미 <커피 타는 고양이>의 가족이었다. 평범해서 아름다운 나날젊은 시절 예술가의 꿈을 이루려 유학까지 다녀왔던 소해 씨. 하지만 카페를 맡게 된 지금 소해 씨의 꿈은 고양이들을 향해 있다. 유기묘들을 구조하며 바뀐 미래에 후회는 없을까.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저도 사람인데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어요. 하지만 시간을 돌려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과거로 돌아갔을 때 다른 선택을 하는 게 후회라면, 전 후회하지 않아요.”긴 터널을 지나 온 그녀는 꿈이란 게 꼭 거창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늘어져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소해 씨의 눈길을 붙잡는다. 그녀가 정말로 바라는 건 지금 같은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이다. “저 고양이는 상처가 많아 구석에만 숨던 녀석이었는데, 이젠 저렇게 테이블 위에 늘어져 있기까지 해요. 그래서 늘 멍하니 쳐다보게 되네요…. 더 바라는 건 없어요. 그냥, 고양이들이 졸고 있는 이 평화로운 광경을 계속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REATED BY글 이수빈 사진 박민성?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STORY | 2015-07-01 12:04:16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 환절기에 특히 조심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 고양이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중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이 가장 흔하다. 이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이 다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들을 통틀어 상부 호흡기 질환이라 한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감기'라 할 수 있다. 글 동물메디컬센터W 김방창 원장 일러스트레이션 양은서 감기 증상과 비슷해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의 증상은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유사하다. 기침·콧물·재채기·고열 등이 유발되는데, 한두 가지 증상만 나타나거나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발생하기도 한다.만약 환절기에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체온을 측정해 보는 게 좋다. 고양이들은 체온이 올라가면 식욕이 떨어진다. 39.5도만 넘어가도 전혀 밥을 먹지 않을 만큼 체온에 민감하다. 식욕부진이 길어지면 이로 인한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만약 40도 이상의 고체온 상태가 아무 처치 없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간이나 신장 같은 다른 장기가 함께 망가질 수 있다. 또한 해열제의 경우 어린 고양이에게 투여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칼리시 바이러스의 위험성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체에는 허피스 바이러스·칼리시 바이러스·마이코플라즈마·인플루엔자 바이러스·클라미디아·보데텔라 등이 있다. 그중 칼리시 바이러스는 우리 주변에 비교적 많이 상재하는 바이러스이다. 인후두부위·결막·비강 등에서 분비되어 고양이 간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이 이루어진다. 주로 무증상의 보균 고양이에 의해 감염되는데,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으며 재감염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치료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칼리시 바이러스는 주로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에 관여하지만, 이외에도 구내염·치은염·관절염·방광염·피부질환까지 광범위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고 면역력이 좋다면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 하지 않아도 1~2주 안에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나 노령묘는 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칼리시 바이러스 균주 중에는 위독한 증상을 유발하는 부류도 있으며, 이는 상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각한 전신질환을 동반해 생명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더 많은 관심을환절기에 발생하는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감기 예방법과 비슷하다.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초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찬바람을 너무 오래 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또한 고양이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또 다른 반려묘를 입양할 때는 며칠 동안 격리하여, 새로 온 고양이가 질병을 가지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나 기차 등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환절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을 급여하고 화장실처럼 고양이가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을 더 세심하게 관리한다.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설사 걸린다 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고열로 병원에 온 백두백두는 3개월령의 수컷 아기 고양이로 다른 성묘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백두보다 먼저 성묘들이 내원했었다. 성묘들의 주요 증상은 식욕 부진이었으며 침도 흘리는 상태였다. 구강 질환이 의심되었지만, 긴장한 고양이들이 예민해져 검사가 어려웠다. 그래서 약을 처방하고 퇴원시켰는데, 며칠 후 백두가 병원에 온 것이다.백두는 하루 전부터 밥을 잘 먹지 않았다고 했다. 여느 아기 고양이들처럼 식탐이 무척 강했는데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고, 매일 정신없이 뛰어놀던 녀석이 움직임이 없어 걱정스러웠다. 보호자는 백두의 눈에 고양이 모래가 들어갔는지 눈을 크게 뜨지 못해 안약을 넣어 주었다고도 했다.백두의 체온을 측정해 보니 40도가 넘었다. 고양이의 정상 체온이 사람보다 높긴 하지만, 아무리 높아도 38.9도 이하여야 한다. 고열 때문에 기운도 없고 밥도 먹지 않은 듯했다. 고체온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비롯한 기초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염증 수치도 정상이었고 특별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 고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감염성 질환을 염두에 두고 진료했다. 비슷한 시기에 백두와 함께 살고 있는 동거묘들도 아팠기 때문에 더욱 의심스러웠다.고열을 해결하는 게 중요해 백두를 입원시키기로 했다. 입원을 결정한 이유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체온을 내리는 데는 수액처치가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었다. 수액처치와 함께 영양요법·항생제·항바이러스제로 관리했는데, 체온이 떨어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렸다. 결국 입원 둘째 날 오전에 해열제를 투여했고 이후 정상체온이 유지됐다. 체온이 내려가자 식탐이 살아난 백두는 건사료든 캔이든 가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낯선 곳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고양이도 많은데 적응해 줘서 다행이었다.체온이 내려가고 컨디션과 식욕이 회복되니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상승했다. 이후에는 추가 해열제 없이도 체온이 유지됐다. 일반적으로는 체온이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백두는 계속 정상 체온을 유지했다. 해열제가 좋은 약이긴 하지만 어린 고양이에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하루 더 관찰했다. 다행히 다음날까지 체온이 잘 유지되어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백두의 입원 당시 고체온을 유발하는 원인이 전염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콧물과 눈곱 등을 채취해 병성검사를 의뢰했었다. 아직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고양이 허피스·칼리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병원에서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되지 않아 PCR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백두가 퇴원한 후 4일 정도 지나서 받았는데, 예상대로 호흡기 질환을 자주 유발하는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고 마이코플라즈마에도 복합감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쓴이·김방창 원장 (www.animalw.co.kr)동물메디컬센터W 원장, 내과 및 고양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STORY | 2015-07-01 11:58:47 러버덕 엘리자베스 칼라 아픈 고양이들의 필수품러버덕 엘리자베스 칼라 엘리자베스 칼라는 수술을 받은 고양이들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필수품이다. 고양이들을 위해 딱딱한 플라스틱 칼라 대신 푹신한 면 재질의 엘리자베스 칼라를 만들어 보자. 원단 사이에 퀼트 솜이나 스펀지를 넣어 주면 고양이가 턱을 괴기 좋은 쿠션 대용품이 된다. 글·사진 이지수 칼라 완성 사이즈최소(33x24cm)~최대(40x29cm) 재료퀼트 솜 2온스(60x30cm), 라벨(5x1.8cm), T 단추 4~6개(13mm) 원단 준비하기겉감: 러버덕 면 20수(50x30cm), 옐로 무지(30x20cm)안감: 레드 스트라이프 면(60x30cm) TIP 1.패턴 만들기플라스틱 칼라를 종이 위에 옮겨 그린다. 가장자리 꽃모양은 원형 자를 이용해 자유롭게 재단한다. TIP 2.방수 원단을 사용할 때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선택한다. 항균·통기성·생활방수·내구성 등을 지닌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도 좋다. 만들기 01. 겉감으로 쓸 러버덕 캐릭터 원단과 옐로 무지 원단을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자른다. 안감은 레드 스트라이프 원단 한 장으로 재단한다. 겉감 안감 모두 시접 1cm를 둔다. 02. 퀼트 솜은 시접 없이 패턴대로 재단한다. 퀼트 솜 대신 힘 있는 접착 심지를 사용해도 좋다. 03. 재단한 러버덕 원단과 옐로 무지 원단을 겉면끼리 마주 대고 박음질한다. 04. 시접을 가름솔 한다. 박음질 선을 중심으로 좌우 0.3cm 폭으로 상침박음질(눌러 박기)한 뒤 시접을 짧게 정리한다. 05. 겉감 겉면에 수성펜을 이용해 3cm 간격으로 선을 그려 준다. 06. 겉감과 퀼트 솜을 완성 선에 맞춰 안쪽 면끼리 마주 댄다. 07. 겉감과 퀼트 솜을 시침 핀으로 고정한 뒤 선 대로 박음질 또는 홈질한다. ?08. 완성된 겉감 및 안감을 연결할 차례다. 겉감과 안감을 겉면끼리 마주 대고 창구멍만 남긴 뒤 박음질한다. 창구멍 시접을 제외한 나머지 시접을 짧게 정리한다. 이때 준비한 라벨도 끼워 넣어 함께 바느질한다. 09. 곡선 부분은 가위집을 낸다. 뒤집었을 때 곡선 부분의 모양이 울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때 바느질 선이 잘리지 않게 조심한다. 10. 완성된 원단을 창구멍으로 뒤집는다. 다림질로 모양을 정리한 뒤, 창구멍 시접을 안으로 접어 넣어 공그르기 한다. 11. 원단에 세로방향으로 일정한 간격의 선을 그리고 한 번 더 누빔 바느질한다. 12. 플라스틱 T 단추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원하는 간격으로 달아 준다.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 벨크로(찍찍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13. 러버덕 엘리자베스 칼라 완성. 글쓴이·이지수 (tingkstyle.com)강아지 둘 고양이 둘과 함께하는 행복한 반려인. 반려동물 옷 만들기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팅크 따라 처음 만드는 고양이 옷 소품>이 있다. STORY | 2015-07-01 11:45:50 클릭 한 번으로 놀아줘요, 반려동물 원격 놀이기구 <아이펫 컴페니언> 하루종일 홀로 집을 지켜 우울증에 빠진 반려동물들이 많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이런 반려동물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등장했다.반려동물 원격 놀이기구 <아이펫 컴페니언>은 본래 일손이 부족한 동물보호소에서 사용되던 제품이다. 스마트 벽면 어댑터·컨트롤 박스·카메라 그리고 장난감이 붙어 있는 모터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웹사이트 ‘아이펫 컴페니언 홈플레이’에 접속하여 언제든 자신의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장난감을 조작해 원격으로 놀아줄 수 있다. 장난감 외 최대 세 개의 용품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료 배급기나 물 분수대 등의 장치를 추가해 온라인으로 조작하는 식이다. 개발자는 이 제품을 가정용으로 최적화한 뒤, 선착순 50명에게 149달러에 판매했다. 일반 가격은 169달러로 책정됐다. 총 15만 달러 모금이 목표인 이 프로젝트엔 많은 반려인의 관심이 쏟아졌다. 펫찌닷컴 이수빈 기자 / karauri@petzzi.com NEWS | 2015-07-01 09:29:50 길고양이 작가 ‘아녕’ 개인전 열려 길고양이 작가 ‘아녕’(본명 안영숙)의 개인전이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제비꽃다방’에서 열렸다.<동상이몽>이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회는 길고양이를 즐겨 그리는 예술가들의 릴레이식 프로젝트다. 닉네임 ‘찰카기’로 알려진 사진작가 김하연이 기획했다. 김하연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을 예술가들이 재해석 하는 형식이며 일러스트 작가 아녕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나섰다.해당 전시에선 아녕 작가의 다양한 길고양이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하는 순간들을 부드러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들이었다. 그 밖에 아녕 작가의 작업 과정 및 그림의 토대가 된 김하연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 을 전시장 내 캡션 옆 QR코드를 찍어 관람할 수 있었다.김하연 작가는 “예술가가 길고양이를 보며 꾸는 꿈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펫찌닷컴 이수빈 기자 / karauri@petzzi.com NEWS | 2015-06-29 09:38:11 부산 제10회 반려동물 문화교실,7월 4일 개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동학방)이 주최하는 제 10회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오는 7월 4일, 부산동물메디컬센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총 3교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동물메디컬센터의 여귀선 수의사도 강사로 나서 ‘길고양이의 건강과 질병’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동학방정회원의 경우에는 3,000원, 일반회원일 경우에는 5,000원을 명시된 계좌에 입금하면 되고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네츄럴리즘에서 후원한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동물보호활동중인 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로, 2008년에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처음 개최했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 동학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제공 = 데일리벳) NEWS | 2015-06-26 09:20:21 `최저가 입찰 논란` 동물특공대 app,`수의사 자문 받아 기능 개선할 것` 반려동물 보호자와 동물병원을 연결해준다는 목적으로 ‘동물특공대’ 어플리케이션이 22일 수의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동물특공대’ 어플이 소개됐는데, 어플의 주기능에 ‘견적요청’, ‘견적함’ 등의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의사들은 이를 두고 “같은 증상에 대해 가장 적은 금액을 제시한 동물병원이 선택되는 이른 바 최저가 낙찰 시스템”이라며 “동물병원 판 배달 앱이다. 생명이 달려있는 의료서비스에 최저가 낙찰 방식을 권장하는 시스템은 지양돼야 한다”며 비난했다. 한 수의사는 “병원의 위치도 다르고 진료시간도 다르게 자기들 마음대로 정보를 올려놔 오히려 불편함을 겪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기자가 직접 23일 오전 10시에 직접 어플을 설치하고 실제 ‘진료요청’ 기능을 사용해봤다. 현재는 가격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최저가 시스템으로 운영되지도 않았다.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와 간단한 증상을 선택하여 진료신청을 누른 뒤 어플에 등록된 동물병원 중에 특정 병원을 선택하여 진료를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현재 어플 내에서 진료요청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11곳이며, 동물특공대 측에서 찾아가 설명 후 등록시킨 곳도 있고, 먼저 연락해 온 동물병원도 있다고 한다.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동물특공대 어플을 개발한 메디줌의 정재석 대표와 10여 분간 통화했다. 정 대표는 견적 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다시는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수의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문을 받아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의 견적요청, 견적함 기능(사진 왼쪽)은 현재 없어지고, 현재는 진료요청, 답변함으로 기능이 바뀐 상태다(사진 오른쪽). 정재석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 입장에서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방법이 없고 지식인 등 다른 방법으로 공유된 정보를 찾아보는데 그래서 더 오해의 소지가 생기는 것 같았다. 보호자 입장에서 어떤 근거로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검사를 하는지 어느 정도 미리 정보 제공을 받고 싶어 한다. 수의사분들도 이런 근거를 통해 이러한 진단이 내려졌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어플리케이션 개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원래 견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잠깐 들어갔었다. 앞으로도 ‘견적비교’ 등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어플에도 가격이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라 ‘병원에 가서 실제적으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한다’는 멘트가 띄워져 있다. 병원 리뷰 기능도 없다. 주기적으로 수의사 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의견을 주시면 항상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위치와 진료시간 등 기본 정보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그렇다”며 “최대한 일일이 연락을 드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등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병원 원장 A씨는 “지난해부터 동물병원과 보호자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수의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보호자와 수의사를 더 가깝게 하는 목적은 바람직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물병원 진료는 생명이 달려있는 전문영역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데일리벳) NEWS | 2015-06-24 09:13:55 유기묘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환 러버덕 엘리자베스 칼라 클릭 한 번으로 놀아줘요, 반려동물 원격 놀이기구 <아이펫 컴페니언> 길고양이 작가 ‘아녕’ 개인전 열려 부산 제10회 반려동물 문화교실,7월 4일 개최 `최저가 입찰 논란` 동물특공대 app,`수의사 자문 받아 기능 개선할 것`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