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FIFA 월드컵 앞둔 러시아, 수천 마리 강아지 고양이 도살 (3) NEWS | 2018-01-31 11:20:14 [NEWS] "8차선 도로 가에서 죽다 살아난 고양이를 알고 계시나요?" (4) NEWS | 2018-01-31 10:55:36 [NEWS] 손님을 극진히 모시는 동남아 마사지사 고양이 (영상) NEWS | 2018-01-31 10:11:01 [NEWS]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개고기 금지 글로벌 캠페인 시작 NEWS | 2018-01-30 15:30:00 [NEWS] 식용견으로 쓰일 뻔 했던 강아지 추돌이 (3) NEWS | 2018-01-30 12:37:20 [NEWS] 함께 삽시다,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NEWS | 2018-01-26 15:53:37 [NEWS] "죽은 거 같으니 고양이랑 매일 놀 거야" 귀여운 고양이 힐링 게임 NEWS | 2018-01-26 15:25:13 FIFA 월드컵 앞둔 러시아, 수천 마리 강아지 고양이 도살 (3) 국제행사를 위해 길 위의 생명을 죽이는 일, 정당할까? 올해 6월, 러시아에서 21번째 FIFA 월드컵이 개최된다. 동물 전문 매체 홀리독타임스와 민간단체 체인지에 따르면 러시아의 11개 도시에서 월드컵을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수천 마리의 길고양이와 강아지를 죽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체에 의하면 러시아에는 200만 마리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으며 최근 몇 달 사이에 많은 수의 강아지들이 총을 맞고 사망하거나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구조 단체가 돌보던 동물들까지 사라진 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FIFA 참가국들의 보안, 긍정적인 이미지를 내걸며 도살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국제사회와 동물권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민간단체 체인지는 “곧 러시아의 11개 도시에 집 없는 동물들의 피가 흘러넘칠 것”이라며 “수십만 마리의 개, 고양이, 심지어 새들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동물 권리 재단(Foundation For Aminal Rights)을 이끄는 Ekaterina Dmitrieva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개와 고양이 대량 학살을 멈춰야 한다”며 “길고양이와 개를 죽이는 블러디 피파 2018을 멈추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길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국제 행사를 위해 죽이는 것이 합당한가. 그 답은 이미 국제사회와 여러 인권단체에서 내놓고 있다. 적어도 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된 곳에서 세계인의 축제가 열려야 하지 않을까. 러시아의 동물 도살에 반대하는 이들은 #bloodyFIFA2018이라는 태그 달기 운동과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에 동참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 ? NEWS | 2018-01-31 11:20:14 "8차선 도로 가에서 죽다 살아난 고양이를 알고 계시나요?" (4) ? 지난 1월 24일 밤 9시 30분경, 글쓴이는 차를 몰고 왕복 8차선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곧이어 그는 도로 가장자리에 로드킬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글쓴이는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그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간 글쓴이는 고양이가 살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양이가 고개를 돌리고, 앞다리를 움직였던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상체만 움직일 수 있었을 뿐, 하체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아이의 뒷다리는 까져서 피가 난 상태였다.? ? 글쓴이는 이웃 캣맘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와 함께 동물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도착 후, 고양이는 의식을 거의 잃어 동공 반응이 없고, 체온도 크게 떨어졌다. 검사 결과, 고양이는 다리가 골절된 것이 아니라 척추 12번이 골절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양이는 당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경련을 일으키며 겨우 숨 쉬고 있었다. 고양이는 생사를 오가고 있었다. 하지만 살고자하는 의지 때문이었을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두 눈을 뜨거나 살짝 고개를 들기도 했다. ? 혈압도 잡히지 않아 진통제도 투여할 수 없었던 고양이. 아이는 지금 1차 고비를 어느 정도 넘긴 상태다. 글쓴이는 글을 통해 고양이의 앞날을 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그의 자세한 사연을 알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Facebook / 길고양이친구들(길친)? NEWS | 2018-01-31 10:55:36 손님을 극진히 모시는 동남아 마사지사 고양이 (영상) ? 동남아의 한 마사지숍에서 독특한 광경이 펼쳐졌다. 바닥에 드러누운 사람을 마사지하는 마사지사, 그것은 다름 아닌 고양이었다. 사람 마사지사가 고객의 발을 마사지하는 동안, 고양이는 등을 마사지한다. 규칙적인 박자로 등을 꾹꾹 눌러가며 정성스럽게 마사지하는 고양이는 지친 기색 없이 능숙한 솜씨를 발휘한다. 주위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절로 미소를 짓는다. 고양이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기 바쁘다. 하지만 고양이는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스레 두 발을 움직인다. 마사지를 받으러 숍을 찾은 손님들은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까지 말끔히 해소하며 숍을 빠져나간다. 한편, 동남아 마사지하는 고양이는 페이스북의 한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박고운사진 및 영상 Facebook / Cats My Life NEWS | 2018-01-31 10:11:01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개고기 금지 글로벌 캠페인 시작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대표 이지연)이 31일(수)부터 개고기 금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동물권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과 연대를 통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고기 금지를 위한 서명사이트를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게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고기 금지를 향한 대중적 지지를 모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것이 동물해방물결의 방침이다. LCA와 함께 정부가 개의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하고, 대만, 필리핀 등의 해외 사례처럼 개를 식용으로 사육, 소비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또한 축산법과 동물보호법에서 각각 가축과 반려동물로써 언급되는 개 법적지위를 정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이 반려동물로 인정하는 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식품’이 아니나, 전국에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집단 사육하는 농장은 수 천개에 이르며 매년 최대 2백만 마리가 식용목적으로 도살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해방물결은 “살아있는 개를 바로 도축 후 판매하는 시장과 식당 역시 잔존하는 실정”이라며 “법적으로 ‘식품’이 아닌 개를 가축으로 사육, 도축하는 ‘개 축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전했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개고기 문제가 개인 취향의 영역으로 치부되어온 경향이 있으나, 사실은 사회적 합의를 이루려는 노력 없이 방관하며 갈등을 키워온 정부의 책임이 크다”며 “반려견 인구가 천만을 넘긴 시점에 걸맞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으로 개 조형예술품 전국 순회 전시(일명 ‘꽃개 프로젝트’)가 오는 2월 7일(수)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전시는 광화문, 국회,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 부근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31일(수)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전시일정 및 안내는 동물해방물결 홈페이지(www.donghaemul.com)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DIT글 데일리벳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에디터 강한별 NEWS | 2018-01-30 15:30:00 식용견으로 쓰일 뻔 했던 강아지 추돌이 (3) 식용견으로 쓰일 뻔했던 추돌이의 이야기다. 직장 근처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던 한 평범한 직장인이 ‘구로구 캣맘 협의회’에 글을 올렸다. 글의 주인공은 얼마 전부터 직장 근처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목줄 없이 공장을 떠도는 강아지 두 마리를 발견했다. 두 마리의 강아지는 배가 고픈 모양인지 급식소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주인공이 다가가자 강아지들은 주인공에게 애교를 부릴 만큼 사람을 좋아했다. 그 뒤부터 주인공은 강아지들을 마주칠 때마다 간식과 장난감을 사주며 놀아주었다. 혹시 동네 주민의 강아지일까 하여 수소문해 보았지만,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 누군가가 두 마리의 강아지를 식용으로 쓰려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문을 접한 주인공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임시보호처를 구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사람을 좋아하고 차를 무서워하지 않아 걱정되었다는 주인공. 아니나 다를까 1월 14일 추돌이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업무처리 겸 우연히 공장을 들른 주인공은 추돌이가 정문 앞에서 차에 치인 채 경련을 일으키며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변인들은 다들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선뜻 추돌이를 도와주지 않았다. 주인공은 추돌이를 조심스럽게 안아 들고 회사 쪽으로 데리고 왔다. 교통사고의 통증으로 다리를 만질 때마다 깽깽거리는 소리를 내는 추돌이는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구조자는 급한 대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협력병원으로 추돌이를 이송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추돌이는 골반 뼈와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뼈, 대퇴골에 골절을 입었다. 뼈가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에 따라 응급수술을 받은 추돌이. 통증이 심했던 탓에 3일간은 미동도 없이 누워있던 추돌이는 지금 두 다리로 서 있을 만큼 많이 개선된 상태다. 퇴원 후 추돌이와 추순이는 주인공의 지인분의 집에서 임시로 지내게 된다. ‘추돌이’의 치료비를 위한 모금은 같이가치 with cacao에서 모금 준비 중이며,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추돌이의 치료비 후원을 원한다면 이곳을 방문하자. ? CREDIT에디터 임서연사진 구로구 캣맘 협의회? NEWS | 2018-01-30 12:37:20 함께 삽시다,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한국에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3년 안팎. 길 위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온갖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 먹이를 찾아다니는 일과 로드킬을 피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천적을 피하는 일. 그 천적은 ‘사람’이다. 동두천의 길고양이 열두 마리 떼죽음을 떠올려보자. 대구에서 발생한 20여 마리 넘는 길고양이 독살 사건은 어떤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 역시 무지와 몰이해 속에서 비난받는 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제공하면 쓰레기봉투를 헤집어놓는 일이 줄어든다. 사실 합리적인 이유를 제거하고도 단순한 명제만 떠올리면 될 일이다.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길고양이는 이미 도심 생태계의 일원이라는 것. 캣맘, 그리고 캣맘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신간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가 세상에 나왔다. 고양이 작가 이용한과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길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길고양이의 특징, 성장 과정부터 구조, 치료까지. 이용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일러스트레이터 봉지 작가의 깜찍한 그림이 합쳐져 세세한 이해를 돕는다. 길고양이를 위해 길 위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를 덮을 즈음에는 바깥에 나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길 친구들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따스한 물 한 모금 건네기 위해. CREDIT에디터 이은혜자료 한국고양이보호협회? NEWS | 2018-01-26 15:53:37 "죽은 거 같으니 고양이랑 매일 놀 거야" 귀여운 고양이 힐링 게임 유령이 되어 원 없이 고양이를 키우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어라? 죽은 건가?""이 몸... 혹시 유령?""그렇다는 것은...""회사를 가지 않아도 되는 거구나..." 죽은 것 같지만 성불하는 방법도 모르고 한가하니까 당분간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 이 게임.. 초반부터 심상치 않다. 게임의 스토리는 이렇다. 어느 날, 원인불명의 이유로 주인공이 죽어 유령이 된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게임이다. (???) 게임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고양이 밥그릇이 빌 때마다 화면을 터치해 사료를 채워 넣어주면, 흰고양이부터 고추냉이 고양이, 샐러리맨 고양이까지 동네의 갖은 고양이들이 몰려온다. 밥을 다 먹은 고양이는 자리에 돈을 남긴 후 원하는 자리로 이동해 편안히 쉬고, 장난을 치고, 애교를 부린다. 고양이가 준 돈을 모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방을 꾸미거나, 고양이를 위한 가구와 장난감을 설치할 수 있다. 가구와 장난감이 늘어날수록 출현하는 고양이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고양이들이 더 다채로운 모션을 취한다. (과다한 귀여움으로 심장이 아플 수 있으니 주의) 이 게임에 공략이 있다면 하나뿐. 수금은 빠르게, 감상은 느긋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이 꽤 있다. 그 중 하나는 시도 때도 없이 화면에 흐르는 코멘트. 레벨이 오르거나, 개다래나무를 나눠줬을 때 등등 '상황'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기면 귀여운 코멘트들이 화면 위를 지나다닌다. 예를 들어 고양이 모양 스크래쳐를 구입하면 "설치해봐- 설치해봐-", "고양이가 좋아해 줄까..?" 등의 코멘트들이 지나간다. 조금 어지럽고 정신사납기는 하지만 이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코멘트가 거슬릴 경우 기능을 끌 수도 있다.) 부가적으로는 퀘스트, 조건을 만족하면 열리는 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 같은 재미요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스토리를 보다 보면 나름대로 유용한 고양이 정보들을 알려주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조작도 간편하고 아기자기한 방을 꾸밀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도 다양하고 귀여운 고양이를 볼 수 있으니... 일상에 지쳐 있는 자, 사람들 다 고양이 있는데 나만 없는 자, 귀여운 게 좋은 자, 고양이를 사랑하는 자라면 누울 곳은 여기다. CREDIT에디터 강한별게임 고양이가 귀여운 나는 유령 NEWS | 2018-01-26 15:25:13 FIFA 월드컵 앞둔 러시아, 수천 마리 강아지 고양이 도살 (3) "8차선 도로 가에서 죽다 살아난 고양이를 알고 계시나요?" (4) 손님을 극진히 모시는 동남아 마사지사 고양이 (영상)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개고기 금지 글로벌 캠페인 시작 식용견으로 쓰일 뻔 했던 강아지 추돌이 (3) 함께 삽시다,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죽은 거 같으니 고양이랑 매일 놀 거야" 귀여운 고양이 힐링 게임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