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영상) NEWS | 2017-12-21 10:19:09 [NEWS] 삶에 지친 20대 여자와 아기 골든 리트리버 <치유의 개, 나의 벙커> NEWS | 2017-12-20 17:38:04 [NEWS] [케어] "개 눈? 까마귀가 파먹었지. 그게 뭐 대수라고..." (3) NEWS | 2017-12-20 11:03:56 [NEWS] 배를 누르면 소리내는 초인종 고양이 (영상) NEWS | 2017-12-20 10:19:39 [NEWS]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에 이용당한 강아지 표정 (1) NEWS | 2017-12-18 11:13:34 [NEWS] 다른 동물에 물어 뜯긴 코아티…그대로 방치한 동물카페 NEWS | 2017-12-18 10:47:11 [NEWS] 아파트 길고양이 통로 모두 막은 관리사무소…캣맘들 '발 동동' (5) NEWS | 2017-12-14 12:30:12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영상) 곳곳에서 캐럴과 흰 눈을 접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주는 소품은 크리스마스 트리일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때때로 이 크리스마스 트리 때문에 문제가 생기곤 한다. 평소에도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 가득한 고양이들이 트리와 ‘격투’를 벌이곤 하는 것이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Awestruck은 고양이와 크리스마스 트리의 격투 모음집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높은 곳은 오르고 보는 고양이, 반짝이는 전구를 벌레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고양이 등 전투형태도 다양하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우아한 발길질로 넘어뜨리는 모습도 종종 포착된다. 고양이의 이런 특성을 잘 알아서 트리를 포기하는 주인도 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와 고양이,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반려인들도 있는 법이다. 부디 크리스마스까지 반려묘 가정의 트리들이 꺾이지 않고 무사하기를 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Facebook / Awestruck? NEWS | 2017-12-21 10:19:09 삶에 지친 20대 여자와 아기 골든 리트리버 <치유의 개, 나의 벙커> “내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 세상은 내게 ‘반려견’이란 형태로 치유자를 보내주었습니다” 위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치유자이자 생명줄이었던 벙커에게 바치는 헌사다. 저자는 말한다. 벙커는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라고. 벙커가 자신을 믿고 자신을 돕기 위해 온 존재임을 믿는다고. 1996년, 스물두 살의 줄리는 뉴욕의 맨해튼에서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꿈꾸던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 그녀의 삶은 부서지기 시작하고, 결국 정서적으로 쇠약해져 어느 날 집에서 저녁을 준비하다 쓰러지고 만다. 연락을 받고 온 엄마와 고향인 오하이오로 돌아가게 된 줄리. 사실 고향이라고 ‘꽃길’은 아니었다. 그녀의 인생은 어릴 적 오빠의 폭력, 부모님의 회피, 나쁜 남자와의 잘못된 연애 등으로 얼룩져 있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그러다 만나게 된 생후 2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벙커’. 이 작은 강아지를 만나면서 줄리의 일상은 큰 변화를 겪기 시작한다. 다시 웃음과 삶의 용기를 되찾게 된 것이다. 마침내 벙커와 함께 시애틀에서 새롭고 행복한 삶을 시작한 줄리. 하지만 그녀는 곧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벙커가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않으면 걷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제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 벙커를 위해 줄리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이 이야기, 《치유의 개, 나의 벙커》는 실제 저자의 경험담을 담았다. 저자인 줄리 바톤은 20대 초반 시절에 겪었던 일을 마치 어제의 일인 양 생생하게 전달한다. 심지어 자신과 가족의 치부일 수 있는 일조차도 거리낌 없이 꺼내놓는다. 저자는 말한다. 개는 자신을 꾸미거나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왜?”라고 물어보지 않는다고. 그저 받아들일 뿐이라고. 벙커는 줄리에게 감정이 어떤지, 기분이 어떤지 묻지 않았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줄리를 원하고 받아들였을 따름이다. 그것은 오직 동물만이 할 수 있는 기적이다. 그렇기에 줄리 또한 오롯이 벙커를 사랑할 수 있었다. 살면서 가장 힘든 때 벙커를 만난 줄리는, 반대로 벙커가 가장 힘들 때 벙커의 치유자가 되었다. 이 또한 운명 아닐까. 저자는 벙커와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만날 운명이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구했다고 말한다. 벙커와 줄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실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누구와 사랑을 하든 그 사랑이 어떤 형태이든 그 자체로 소중하며, 사랑을 받는 것보다 하는 것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자료 동반북스 NEWS | 2017-12-20 17:38:04 [케어] "개 눈? 까마귀가 파먹었지. 그게 뭐 대수라고..." (3) “개 눈? 까마귀가 파먹었지. 그게 뭐 대수라고...” 한쪽 눈을 잃은 하얀 강아지의 주인이 한 말이다. ‘시골개’라는 허울 좋은 단어의 민낯과 다름없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최근 구조한 촐랑이와 닥양이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야기는 다급한 제보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동네 창고에 ‘눈 없는 개’와 ‘피 묻은 개’가 짧은 목줄에 묶여 방치되어 있다는 제보였다. 제보자가 보낸 영상 속 강아지는 50cm 정도 되는 짧은 줄에 묶여있었다. 하얀 개는 한쪽 눈이 막으로 완벽히 덮인 상태였다. 제보자는 손수 사료를 구입해 강아지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었다. 검은 닥스훈트로 추정되는 강아지도 엉덩이 쪽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케어가 직접 둘러본 현장은 예상보다 더 열악했다. 하얀 개는 집도 없이 대형 켄넬에 쇠줄로 묶여있었고, 검은 닥스훈트는 닭장에 묶여 지내고 있었다. 하얀 개의 눈에 대해 질문하자 까마귀가 파먹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견주는 개들의 눈과 생식기를 치료해줄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견주를 설득해 개들을 인계받은 뒤 하얀 개에게는 ‘촐랑’이, 검은 개에게는 ‘닥양’이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강아지들은 목줄에서 풀려난 뒤 바로 치료를 위해 이송되었다. 검사 결과 촐랑이와 닥양이는 모두 심장사상충과 진드기에 감염된 상태였다. 검은 닥스훈트 닥양이는 생식기에 심한 염증도 발견됐다. 두 마리 모두, 방치되었던 만큼 오랜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는 소견도 나왔다. 촐랑이와 닥양이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씻고 행복을 맛볼 수 있기를. 촐랑이와 닥양이를 돕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온정을 나눌 수 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동물권단체 케어 ? NEWS | 2017-12-20 11:03:56 배를 누르면 소리내는 초인종 고양이 (영상) 보통 고양이의 배를 만지면 ‘유혈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곤 한다. 하지만 개묘차는 있기 마련. 특별한 고양이 태리를 만나보자. 태리의 반려인은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잠든 고양이를 건드려보고 싶었다. 평소에는 우다다와 광란의 질주를 즐기는 태리가 자기만 하면 천사처럼 보였던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꼈을 것이다. 반려동물이 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워 한번 쿡 찔러보고 싶은 묘한 심리가 발동된다. 태리의 반려인은 손가락으로 잠든 태리의 배를 콕 찔러보았다. 그러자 곤히 자던 태리는 마치 고양이 초인종처럼 자동적으로 소리를 낸다. 다시 콕 찔러도 마찬가지다. 결국 집사의 ‘초인종 누르기’에 잠에서 깬 태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증은커녕 집사의 다정한 손길에 사르르 다시 잠에 빠진다. 영상을 통해 전체 모습을 함께 공유해보자.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영상 instagram/taeri_thecat NEWS | 2017-12-20 10:19:39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에 이용당한 강아지 표정 (1) 크리스마스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성탄절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은 지금쯤부터 선물과 카드를 준비할 것이다.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크리스마스 카드에 넣고 싶다는 반려인도 적지 않다. 아누코와 재스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재스민은 시베리안 허스키 아누코의 주인이다. 아누코는 대체로 평온하고 친절한 성품을 가진 개다. 하지만 눈 주변과 얼굴을 둘러싼 검은 털 때문에 아누코의 인상은 다소 뚱한 편이다. 재스민은 아누코가 생후 5주인 새끼 강아지 시절 집에 데려왔다. 당시 재스민은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었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 강아지를 들였다. 아누코와 재스민은 즉시 단짝이 되었다. 아누코로 인해 재스민의 마음이 상당 부분 치유된 것은 물론이다. 재스민은 아누코에게 루돌프 머리띠를 씌운 귀여운 사진을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에 넣기로 결심했다. 실제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아누코는 머리띠를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누코가 가진 고유의 표정이 크리스마스 목도리와 머리띠를 만나자 묘한 케미스트리를 불러왔다. 그리고 아누코의 사진은 SNS를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여러 가지 버전으로. 아누코의 사진은 수많은 이들에게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재스민의 삶도 점차 바뀌었다. 재스민은 아누코와 시베리안 허스키에 관련된 여러 SNS와 스노우독 구루라는 웹페이지를 운영한다. 재스민은 아누코와 다른 강아지들을 위해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도 갖게 되었다. 서로의 생을 바꿔준 아누코와 재스민이 앞으로도 늘 행복하기를.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보어드판다를 통해 소개되었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및 사연 Facebook/@AnukoTheHusky? NEWS | 2017-12-18 11:13:34 다른 동물에 물어 뜯긴 코아티…그대로 방치한 동물카페 최근 열악한 동물 사육환경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야생동물카페에서 이번에는 동물을 방치해 숨지게 한 일이 발생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와 수의사신문 데일리벳이 직접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11월 24일 마포구 서교동의 ‘ㅇ’ 동물카페에서 코아티가 다른 동물에게 물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아티를 수술한 마포구의 한 동물병원 원장에 따르면, 당시 코아티는 앞다리, 뒷다리가 모두 절단됐고, 꼬리뼈는 흔적도 없이 절단되었으며 상악과 코 부분이 눈 밑까지 완전히 없어진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술 후 폐사했다. 병원에서는 부상의 원인을 다른 동물에게 물어뜯긴 것으로 추측했다. 12월 11일 어웨어와 데일리벳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해당 동물카페에서는 코아티, 북극여우, 사막여우, 개, 고양이, 프레리독, 친칠라, 보아뱀 등을 사육하고 있었다. 그러나 라쿤을 제외한 동물들은 종에 따라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사막여우, 코아티, 3개월 미만의 새끼고양이 등이 한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고 있었다. 사육 중인 코아티 역시 꼬리 전체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테이프로 꼬리를 감아놨을 뿐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지난 11월 6일 어웨어는 서울에서 운영되는 라쿤카페 9곳을 조사한 <야생동물카페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식당과 동물 사육장이 구분되지 않은 문제와 동물을 좁은 철제 케이지에 가두고 방치하는 문제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2월 11일 서교동 일대의 야생동물카페를 돌아 본 결과 다수의 라쿤카페가 편법적인 방법으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동물카페를 포함해 대부분의 업소가 음료를 제조해 판매하는 대신 병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 경우 식품접객업소가 아닌 자유업에 해당해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라쿤이 성체가 되어 공격성을 보인다는 이유로 철제 케이지에 가둬 방치하는 행위도 그대로 지속되고 있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기본적인 시설 제공과 관리조차 없이 동물이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게 방치하는 야생동물카페는 운영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며, “사육기준이 미비한 법적 허점을 노려 최근에는 동물카페가 동물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동물 종과 수를 더 늘리는 상황이다. 동물원수족관법 강화로 동물카페, 체험동물원 등 유사동물원에 대한 규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웨어는 ‘o’ 동물카페가 개업 전 공사 현장에 라쿤을 방치해 둔 증거도 입수한 상황이다. 이 업체는 서교동에서 다른 라쿤카페도 운영 중이다. 어웨어는 마포구청에 해당 업체의 동물 관리 상태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고, 사육 중인 사막여우 두 마리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신고 된 개체인지 환경부에 문의한 상태다. CREDIT글 데일리벳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NEWS | 2017-12-18 10:47:11 아파트 길고양이 통로 모두 막은 관리사무소…캣맘들 '발 동동' (5) (사진 = 펫찌 DB) 서울 방학동의 한 아파트 단지의 길고양이들의 이동통로가 막혔다. 관리사무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글쓴이는 이달 초 청와대 사이트 청원 게시판의 댓글로 이 사연을 알렸다. 그는 "저희 엄마는 10년 전부터 방학동 xx 아파트 캣맘을 하고 계시는데, 올해 관리사무소에서 고양이 이동통로인 지하실 창문을 다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밤새 다시 드나들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놨다. 그런데 다음 날 가 보니 다시 다 막혀서 아이들이 그 안에서 다 죽게 생겼다. 30개 동 창문이 닫혔으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갇혀 있을지…"라며 안타까워 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최근엔 비상 통로마저 막혀 아파트 곳곳을 왕래하던 고양이의 발이 완전히 묶였다고 한다. 캣맘 한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을 쓴 글쓴이는 "엄마가 울면서 애들 다 죽으면 어쩌냐고 발만 동동 구른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라도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 원문 글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매체 사정 상 언급하지 못한 아파트 단지 이름도 확인 가능하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네이버 카페 '도행길' NEWS | 2017-12-14 12:30:12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영상) 삶에 지친 20대 여자와 아기 골든 리트리버 <치유의 개, 나의 벙커> [케어] "개 눈? 까마귀가 파먹었지. 그게 뭐 대수라고..." (3) 배를 누르면 소리내는 초인종 고양이 (영상)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에 이용당한 강아지 표정 (1) 다른 동물에 물어 뜯긴 코아티…그대로 방치한 동물카페 아파트 길고양이 통로 모두 막은 관리사무소…캣맘들 '발 동동' (5)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