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조금 더 조용히 짖어볼래?" 점점 음소거되는 시바견 (영상) NEWS | 2017-10-20 14:44:17 [NEWS] 플로리다에는 보안관 직속 개사원이 있다 (1) NEWS | 2017-10-20 10:12:22 [NEWS] 미소녀 입간판과 사랑에 빠진 펭귄 '포도', 별이 되다 NEWS | 2017-10-20 09:47:39 [NEWS] "나도 좀 눕자" 고양이 미니 침대가 마음에 든 허스키 (1) NEWS | 2017-10-19 17:03:44 [NEWS] 화마가 집어삼킨 집터,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NEWS | 2017-10-19 12:20:43 [NEWS] “나 지금 되게 황당하다”...뻘쭘한 동물들 (사진) NEWS | 2017-10-19 11:11:10 [NEWS] 대걸레 같은 털을 가진 강아지 럭키가 구조됐다 NEWS | 2017-10-19 00:24:25 "조금 더 조용히 짖어볼래?" 점점 음소거되는 시바견 (영상) 주인의 말을 기특하게 알아듣는 시바견 영상이 화제다. 일본의 한 오락프로그램에 방영되었던 영상이 SNS 상에서 이슈가 됐다. 30여초의 짧은 영상은 주인이 개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된다. 개의 이름은 ‘아메’다. 일본어로 비, 사탕을 의미한다. 인절미 색 털에 쫑긋한 귀를 가진 아메는 주인이 이름을 부르자 우렁차게 짖으며 응수한다. 주인은 "다시 할 수 있겠어?", "조용히 짖을 수 있니?" 라며 여러차례 아메에게 다시 말을 건다. 아메는 주인의 주문에 맞춰 점점 조용하게 짖는다. 마치 TV 볼륨을 차례대로 줄이는 것처럼 한 단계씩 짖는 소리가 작아진다.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네, 신기하다”, “봐도봐도 신기하고 재밌다”, “심장에 무리를 주는 귀여움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영상 유튜브 채널 小Mic ? NEWS | 2017-10-20 14:44:17 플로리다에는 보안관 직속 개사원이 있다 (1) 안락사를 앞뒀던 보호소 개가 ‘보안관 직속 직원’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릴리는 웰시코기와 비글의 장점을 고루 지닌 매력적인 강아지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릴리의 생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보호소 안락사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Paws & Stripes College라는 동물 구조 단체가 릴리를 구조하면서 릴리의 견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릴리에세 8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종의 ‘직업소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릴리는 플로리다 주 메리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의 신입사원이 되었다! 릴리는 범죄 피해자, 그 가운데서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일을 맡고 있다. 사진을 보면 우수한 신입사원임이 분명해 보인다. 메리언 카운티의 빌리 우즈 보안관은 “끔찍한 범죄를 경험한 아이들이 릴리를 보는 순간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릴리는 범죄 피해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안관 직속 신입사원 릴리의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페이스북 / Marion County Sheriff's Office? NEWS | 2017-10-20 10:12:22 미소녀 입간판과 사랑에 빠진 펭귄 '포도', 별이 되다 일본 토부 동물원의 20살 펭귄 '포도'는 캐릭터 입간판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13일 트위터 이용자 'tobuzoo7'이 공개한 사연이다. 포도는 친구가 없어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이었다. 헤드폰을 쓴 미소녀 입간판을 유일한 친구로 생각한 포도는 가만히 서서 캐릭터를 바라보길 즐기고, 그 곁을 지키며 보디가드 역까지 자처해 왔다. 사육사들은 "처음엔 포도가 다시 무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지만 항상 실패했다."며 안타까워하면서도 포도가 마음을 준 상대가 생겨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포도가 지난 12일 건강이 나빠져 숨을 거뒀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포도가 하늘에서도 캐릭터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포도의 시신 옆에 캐릭터 입간판을 세워 놓았다고 한다. 포도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열렬히 보내고 있으니, 포도는 입간판이 없더라도 더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트위터 @tobuzoo7 NEWS | 2017-10-20 09:47:39 "나도 좀 눕자" 고양이 미니 침대가 마음에 든 허스키 (1) 강아지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빼앗는 고양이들의 못된(?) 모습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강아지의 순박함과 고양이의 얄미운 구석을 대번에 드러내는 장면이다. 그런데 일본의 한 반려 가정에서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일본인 트위터 사용자 @xxhama2는 고양이에게 침대를 사준 뒤 벌어진 웃지 못할 사연을 사진으로 전했다. 반려인은 거대한 시베리안 허스키와 생후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있는데 최근 고양이를 위해 앙증맞은 침대를 집에 들였다. 고양이는 파란 이불보가 놓인 침대 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곤 한다. 보통 그렇듯 강아지는 뒤에서 이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본다. 그런데 상황은 곧 역전된다. "아니야! 고양이 침대라고!" 기회를 엿보던 허스키가 고양이의 침대를 점령해버린 것이다. 덩치에 비해 침대가 비좁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떨어질 것처럼 불편해 보이지만 허스키의 표정을 보건대 꽤나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아기 고양이는 바닥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엎드려 있다. 허스키의 미니 침대 사랑은 멈출 줄 모른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다시 침대를 빼앗으려면 냥냥 펀치 정도는 연마하고 와야할 것이다. 이 사연은 트위터에서 1만 회 이상 리트윗되었고, 다른 이용자들은 "고양이가 울 것 같은 표정이다", "이층 침대가 답이다", "다시는 대형견을 무시하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트위터 @xxhama2 ? NEWS | 2017-10-19 17:03:44 화마가 집어삼킨 집터,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재산보다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이다. 적어도 반려인에게는 그렇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은 많은 것을 앗아갔다. 로라 린젠버거 역시 피해를 입었다. 캘리포니아 나파에 있는 그녀의 집은 산불이 지나가는 지점이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산불로부터 피신해야 했다. 바깥에 나와보니 산불은 넘실거리듯 가까워져 있었다. 이들은 서둘러 아이들을 깨워 친척집에 보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반려묘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평소에도 집 안과 바깥은 자유롭게 드나들던 고양이는 피신을 앞 둔 시간,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웃집을 모두 돌아다녀 봤지만 고양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제는 화재가 코 앞까지 가까워져,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이들 부부는 고양이 없이 대피해야 했다. 그리고 화마가 집을 불태웠다. 하지만 린젠버거는 집이 아닌 고양이 생각 뿐이었다. 집이 불탄 다음날, 그녀는 고양이를 찾기 위해 다시 집터를 방문했다. 재만 남은 집터에서 린젠버거는 키티키티스타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지만 처음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멀리서 ‘야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장 보고 싶던 얼굴, 키티키티스타였다. ? 린젠버그는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들어올렸다. 고양이는 온 몸이 갈색인데다 탄내가 났지만 다행스럽게도 큰 외상은 없었다. 린젠버그 가족은 집을 잃고 친척의 빈 콘도에 머무르고 있다. 가족의 집을 덮진 재난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작은 털친구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 이야기는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를 통해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더 도도 NEWS | 2017-10-19 12:20:43 “나 지금 되게 황당하다”...뻘쭘한 동물들 (사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가끔 ‘뻘쭘한 상태’의 동물을 목격하게 된다. 늘 우아할것만 같은 고양이도 점프에 실패하고 멋쩍어 하고, 갑자기 스텝이 꼬여 주저앉아버리는 강아지를 보기도 한다. 그럴 때면 정말이지 웃음을 참기 어렵지만, 가능한 너무 웃지 않도록 조심하자. 솜방망이 펀치가 날아올 수 있으니. 동물 전문 매체 어네스트 투 퍼스는 최근 동물들이 실수를 하고 무안해 하는 모습을 모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반려동물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실수를 하거나 장난을 쳐도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께 감상해보자. #1 주인아, 네 아이스크림 먹은 거 미안하다. 근데 캔은 따줄 거지? #2 니가 편하면 됐다 #3 음... 아이스크림이 없어졌네? 어디갔을까나? #4 이거 내거고 이것도 내거야. #5 묘생 고달프다... #6 새는 먹이가 아니다. 아니다. 아닐걸? 눈 마주치지 말자. 먹고 싶어 지니까. #7 주인아. 쇼핑몰 데려가주라. 얼른 캔 사러 나가자. #8 이 엘사(겨울왕국) 뭔가 이상해... CREDIT에디터 이은혜사진 어네스트 투 퍼스? NEWS | 2017-10-19 11:11:10 대걸레 같은 털을 가진 강아지 럭키가 구조됐다 대걸레 같은 털을 가지고 거리를 떠돌던 강아지 럭키가 구조되었다. 지난 10월 16일,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플로리다 도로 가운데서 구조된 강아지 럭키의 소식을 전했다. 럭키는 차가 잔뜩 모여있는 플로리다 도로 한가운데 갇혀 있었다. 쌩쌩 지나다니는 자동차들 사이에서 이도 저도 못 하고 있는 상태였다. 어떻게 버려지고, 얼마나 떠돌고, 어쩌다가 도로 안 가운데로 간 것일까.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그를 구조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강아지의 소식을 접한 동물보호단체는 즉각 출동했다. 강아지는 곧 구조되었고, 그의 구조 소식은 페이스북을 전해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눈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덥수룩하게 자란 털을 본 사람들은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카리 팔라(Kari Falla) 또한 강아지의 소식을 접한 사람 중 하나였다. 그녀는 플로리다주 오칼루사카운티 세미놀에 위치한 동물 전용 살롱 BGE Grooming을 운영하는 미용사였다. 팔라는 자신이 이 덥수룩한 강아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페이스북에서 글을 읽은 것은 한밤중이었지만, 그녀는 곧장 페이스북 메시지로 구조대원에게 연락했다. 그들은 그 날 자정 바로 팔라의 살롱에 모였다. 팔라가 실제로 마주한 강아지는 사진으로 본 것보다도 더 끔찍한 상황이었다. 강아지에게는 거의 시체와 비슷한 냄새가 났다. 대소변이 엉겨붙은 털, 벼룩이 뛰어다니는 털에서 나는 끔찍한 악취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팔라는 낙담하지 않았다. 그녀는 3시간동안 조심스럽게 강아지의 털을 벗겨냈다. 팔라의 손길에 강아지는 차근차근 털감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생존을 위한 미용이 끝난 것은 오전 3시였다. 길고 힘든 미용이었지만, 강아지가 얌전히 기다려준 덕에 수월했다. 강아지 또한 그들이 자신을 돌보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그를 얽맨 털에서 탈출한 강아지는 목욕도 했다. 그는 곧 럭키라는 이름을 얻고 수의사를 만났다. 수의사는 럭키가 시력이 좋지 않으며, 마이크로칩도 없는 상황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이전보다 훨씬 좋은 상태다. 구조 된지 몇 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럭키는 위탁처에서 찬찬히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더 건강해지고 더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럭키는 현재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찾고 있다. 그가 모쪼록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사진 the dodo? NEWS | 2017-10-19 00:24:25 "조금 더 조용히 짖어볼래?" 점점 음소거되는 시바견 (영상) 플로리다에는 보안관 직속 개사원이 있다 (1) 미소녀 입간판과 사랑에 빠진 펭귄 '포도', 별이 되다 "나도 좀 눕자" 고양이 미니 침대가 마음에 든 허스키 (1) 화마가 집어삼킨 집터,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나 지금 되게 황당하다”...뻘쭘한 동물들 (사진) 대걸레 같은 털을 가진 강아지 럭키가 구조됐다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