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눈보라 휘몰아쳐도... 독수리가 둥지를 지킨 이유 NEWS | 2021-03-16 09:52:22 [NEWS] 고양이가 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이유? NEWS | 2021-03-15 09:26:56 [NEWS] 살아서 움직이는 나뭇가지? 과연 그 정체는... NEWS | 2021-03-15 09:25:23 [NEWS]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NEWS | 2021-03-12 13:53:58 [NEWS] 침몰하는 배... 위기의 고양이들 운명은? NEWS | 2021-03-11 11:18:52 [NEWS] 기차 다가오는데.... 철로에서 꼼짝 않는 야생동물 NEWS | 2021-03-10 09:57:10 [NEWS] 폭설에 강아지 들쳐업고... 8살 소녀에게 무슨 일이? NEWS | 2021-03-09 11:01:22 눈보라 휘몰아쳐도... 독수리가 둥지를 지킨 이유 잘생긴 동물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흰머리수리' 미국의 국조로 유명한 새이기도 한데요. 흰머리수리의 놀라운 모성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YAHOO CANADA NEWS'와 11일 'THE DODO'가 눈보라 속에서도 둥지의 알을 지켜낸 흰머리수리를 소개했습니다. 이곳은 미국 중동부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셰퍼즈타운. 이 도시의 약 30m 높이 포플러나무에는 '스미티(Smitty)' '벨라(Bella)'라는 이름을 가진 흰머리수리 부부의 둥지가 있습니다. 흰머리수리는 매년 1~2월에 알을 낳는다고 해요. 3월 중순 부화하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번식 시기가 추운 겨울이다보니 부모 흰머리수리가 고생이 많을 수밖에 없죠. 미국 국립자연보존훈련원(NCTC)의 교육시스템전문가 랜디 로빈슨 씨는 "흰머리수리가 알을 낳을 시기는 폭설과 혹한 등으로 날씨가 매우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어요. 지난 2월 24일 스미티 & 벨라 부부의 둥지에도 눈보라가 몰아쳤죠. 암컷 벨라는 폭설로 눈이 몸을 뒤덮는 지경이 됐음에도 둥지를 떠나지 않고 알을 품었어요. https://www.facebook.com/watch/?v=243179874024452 너무나도 감동적인 장면이죠? 몸 전체가 눈에 파묻히는 상황임에도 벨라는 놀라운 모성애로 알을 지켰습니다. 흰머리수리는 알을 낳으면 부화하기 전까지 단 한 순간도 알 곁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배 부분으로 알을 감싸면서 주기적으로 알을 돌려가며 고르게 품는다고 해요. 부부가 번갈아가면서 알을 품는데, 몸이 2배 큰 암컷이 약 80%의 시간을 책임지고 남은 시간은 수컷이 알을 지킵니다. 암컷이 알을 오래 품는 대신 수컷은 그동안 사냥과 낚시로 먹이를 구해온다고 해요. 새끼들이 알을 깨고 세상에 태어난 뒤에도 부모는 아이들이 혼자서 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동안 먹이를 구해줍니다. 새끼를 위해 희생하는 흰머리수리의 따스한 모성애와 부성애가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스미티와 벨라의 사랑으로 부화라고 또 성장할 아기 흰머리수리들도 훗날 멋진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YAHOO CANADA NEWS, National Conservation Training Center 페이스북, PIXABAY NEWS | 2021-03-16 09:52:22 고양이가 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이유? NEWS | 2021-03-15 09:26:56 살아서 움직이는 나뭇가지? 과연 그 정체는... 한반도의 35배 규모의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호주는 독특한(?) 동물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692836&memberNo=11668934&searchKeyword=%ED%98%B8%EC%A3%BC&searchRank=3 그런 호주에서 또(!) 눈길을 사로잡는 동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6일 'THE DODO'가 소개한 거대한 대벌레(Stick Insect)를 만나볼까요....? 얼핏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는 보통 몸길이가 7~10cm 정도라고 해요. 그.런.데 호주에 사는 다니 밀로바노비치(Danni Milovanovic) 씨는 집 현관문에서 보통 대벌레보다 훨씬 큰 녀석을 발견했죠. 사람의 발보다 1.5배 이상 크죠? 최소 30cm 이상은 되어보입니다... 호주에서 살면서 거미, 도마뱀, 여우, 뱀, 캥거루 등 다양한 동물을 봐서 웬만한 동물에는 잘 놀라지 않는다는 밀로바노비치 씨인데... 그런 그 분도 "이 정도로 큰 대벌레는 처음 봐요... 심지어 현관문 앞에서 만날 줄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뜻밖의 숨은그림찾기? 친절한 우리의 밀로바노비치 씨는 현관문에 붙어서 어쩔 줄 모르는 대벌레를 장미덤불로 옮긴 뒤 대벌레가 좋아하는 양배추 이파리도 먹였다고 하네요 호주의 남다른 스케일에 또 한 번 머리를 탁! 치고 갑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PIXABAY NEWS | 2021-03-15 09:25:23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사랑하는 '사람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나자 매일 묘소를 찾아서 추모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3월 6일 'THE DODO'가 소개한 감동적인 사연을 함께 들어볼까요. 이탈리아의 한적한 시골 마을 '레오나르도 세치(Leonardo Sechi)' 할아버지는 같은 동네에 사는 강아지 '풀미네(Fulmine)'와 우정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씨의 딸 사라 씨는 "할아버지는 매일 강아지 풀미네를 껴안고 계셨죠"라고 전했죠. 그런데 고령의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매일 할아버지 댁을 찾은 강아지는, 할아버지가 퇴원해서 집에 돌아올 때마다 현관 앞으로 달려나가 반가움을 표시했죠. 그러나 할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최근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장례식을 마친 가족들이 며칠 뒤 다시 묘소를 찾았을 때 뜻밖의 조문객을 발견했죠. 바로 강아지 풀미네였습니다 사라 씨는 "강아지가 묘소의 위치를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장례식 때도 강아지를 데려오지 않았으니까요"라며 신기해했죠. 게다가 강아지가 지낸 마을과 할아버지의 묘소는 2마일, 약 3.2km의 거리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놀라운 일이었어요. 심지어 다른 조문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아지는 매일매일 할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사라 씨는 "아마도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강아지를 묘소로 인도한 게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죠"라고 말했어요. 강아지 풀미네와 레오나르도 할아버지의 특별한 우정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The dodo NEWS | 2021-03-12 13:53:58 침몰하는 배... 위기의 고양이들 운명은? 바다 한 가운데서 배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에 벌벌 떠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최근 '파타야 메일' '방콕포스트' 등 태국 언론은 죽음 직전까지 몰린 고양이들을 구한 용감한 해병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4일 태국의 코아당(Koh Adang) 섬 근처 바다에서 선박의 화재 침몰 사고가 일어났어요. 태국왕립해군이 출동해 8명의 승무원을 구조한 뒤 사고 선박의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상황을 지켜봤죠. 그리고 가라앉는 배 위에서 두려움에 떠는 고양이 4마리를 발견했어요. 그 순간 '탓차폰 사이(Thatsaphon Saii)'라는 이름의 23세 군인이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죠. 약 15미터를 헤엄쳐서 침몰하는 배를 향한 그는 고양이를 구조해 어깨에 얹어 돌아왔어요. 그 과정을 반복하며 4마리 고양이를 모두 구했죠. 고양이들은 생선으로 배를 채운 뒤 해병 지휘소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해요 용기있게 바다로 뛰어든 탓차폰 사이는 2019년 5월 입대했고 올해 5월 전역한다고 합니다. 이 훈훈한 소식은 해외로도 멀리 퍼져 탓차폰 사이 씨와 태국해군을 위한 일러스트들이 제작됐어요 탓차폰 사이 씨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며 무사 전역하길, 또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원합니다!CREDIT에디터 JAMIE출처 Pattaya Mail, Bangkok Post, Royal Thai Navy Fanpage 페이스북 NEWS | 2021-03-11 11:18:52 기차 다가오는데.... 철로에서 꼼짝 않는 야생동물 이곳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지방 로키산맥 기슭의 기찻길입니다. '밥캣(Bobcat)'이라 불리는, 살쾡이와 비슷한 고양잇과 들짐승이 철로에 기대어 앉아있네요. 곧 기차가 다가온다는데 꼼짝도 않는 밥캣.... 어찌된 사연일까요? 지난 3월 4일, 캐나다의 '트레일 데일리 타임스(Trail Daily Times)'가 위험에 빠진 밥캣을 구한 철도회사 직원을 소개했습니다. 코비 리드(Coby Reid) 씨는 지난 2월 19일 오전 동료와 함께 기차 선로에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캣을 발견했죠. 처음에는 그저 선로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고 해요. 그런데 밥캣은 움직이고 싶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죠. 추운 날씨에 금속으로 만들어진 기찻길이 꽁꽁 얼었고, 밥캣의 다리도 함께 얼어붙어버린 거죠. 리드 씨는 "밥캣이 인근 강에서 오리사냥을 하느라 몸이 젖어있어서 철로와 함께 얼어버린 것 같았습니다"라고 밝혔어요. 리드 씨는 일단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서 밥캣에게 덮어주려고 했지만 잔뜩 예민해진 밥캣은 하악질을 하며 경계했죠. 결국 리드 씨는 사무실로 연락을 해서 동료에게 따뜻한 물을 가지고 와달라고 했죠. 밥캣의 다리에 조심스럽게 따뜻한 물을 부었고 조금씩 얼음이 녹으면서 마침내 철로에서 떨어질 수 있었어요. 리드 씨는 "다음 기차가 이 철로를 지나치기 30분 전이었다. 그날 아침 철로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 기차가 작은 친구의 생명을 앗아갈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죠. 이 소식은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도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밥캣이 무사하게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CREDIT에디터 JAMIE출처 Trail Daily Times, Coby Reid 페이스북, CBC, Pixabay NEWS | 2021-03-10 09:57:10 폭설에 강아지 들쳐업고... 8살 소녀에게 무슨 일이? 폭설이 내린 터키의 작은 마을. 강아지를 등에 업은 소녀가 눈 길을 뚫고 나타났다는데요.'THE DODO'가 지난 2월 27일 소개한 사연을 들어볼까요?이 분은 수의사 '오군 오즈투르크(Ogün Öztürk)' 씨입니다. 아픈 소를 진료하기 위해 눈 내린 마을을 찾았다고 해요.일을 마치고 마을을 떠나려는 순간눈 길을 따라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누군가를 발견했죠.반려견 파묵(Pamuk)을 등에 업고 나타난 어린아이, '젬레 수 투르코즈(Cemre Su Türköz)'라는 이름의 8살 소녀였어요.파묵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하던 젬레는 이웃마을에 수의사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고파묵을 등에 업고 집에서 출발해 눈으로 뒤덮인 길을 1.6km 이상 걸어서 수의사 앞에 나타난 거죠.수의사가 진찰을 하는 동안 소녀는 긴장된 상태로 반려견을 지켜봤다고 합니다.다행히도 반려견의 병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쉽게 치료할 수 있는 피부병이었고, 곧 약물치료를 받았죠.이제 강아지가 괜찮다는 얘기에 소녀는 비로소 행복하게 웃었다죠.오군 씨는 "8살 소녀가 이토록 사랑스러운 마음을 품고 있는 걸 보니 행복해집니다"라고 말했어요.진료비와 치료비를 받지 않았다는 그는 소녀와 반려견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되었다고 했죠.오군 씨는 마지막으로 "어린아이의 사랑스러운 행동에 인류에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의 유일한 진실은 사랑이라는 걸 보여줬어요"라고 말했어요. NEWS | 2021-03-09 11:01:22 눈보라 휘몰아쳐도... 독수리가 둥지를 지킨 이유 고양이가 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이유? 살아서 움직이는 나뭇가지? 과연 그 정체는... 너무 그리워서... 매일 무덤 찾는 강아지 침몰하는 배... 위기의 고양이들 운명은? 기차 다가오는데.... 철로에서 꼼짝 않는 야생동물 폭설에 강아지 들쳐업고... 8살 소녀에게 무슨 일이?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