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998건) [NEWS]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NEWS | 2017-02-27 11:15:02 [NEWS] 진중권,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로 TBS '북 콘서트' 출연 NEWS | 2017-02-24 10:36:18 [NEWS]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NEWS | 2017-02-17 10:20:16 [NEWS]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NEWS | 2017-02-16 11:24:42 [NEWS]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NEWS | 2017-02-15 12:52:15 [NEWS] 애묘인들의 축제 '궁디팡팡마켓', 3월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1) NEWS | 2017-02-06 12:08:21 [NEWS] 반려동물을 키우는 마음가짐…<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발간 NEWS | 2017-02-03 10:18:40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속설이 거짓임이 입증됐다. 지난 25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향후 아이들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많은 연구들에서 고양이를 비롯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인간의 불안증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준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다른 일부 연구에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 결과는 대부분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이라는, 동물 대변에 숨어 있을 수 있는 기생충에 기인한다. 미국에서만 약 6000만명 이상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체내 면역력이 정상일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산모가 감염될 시 자녀에서 선천성심장기형 같은 중증 후유증이 유발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기에 걸린 톡소포자충증은 향후 정신건강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고양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정신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 출생한 46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후 고양이가 아이들의 정신건강장애 위험을 높인다는 속설은 근거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은 매우 소규모로 이루어졌고 데이터 오류도 많고 장기간 추적을 하지 않은 등 헛점이 많은데 비해 이번 연구는 이 같은 결함을 모두 보정해 신뢰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들에서 정신건강장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 NEWS | 2017-02-27 11:15:02 진중권,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로 TBS '북 콘서트' 출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최근 낸 저서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4일 상암동 tbs 사옥에서 진행된 'tv책방 북 콘서트'에 참여한 진 교수는 평소의 날카로운 모습을 내려놓고 반려묘 '루비' 이야기를 비롯해 고양이에 관한 따뜻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진 교수는 품종묘를 선호하는 세태를 꼬집으며 "이제는 '고양이중심주의'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이의 시각에서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그의 책 전반에 걸쳐 녹아들어 있는 생각이다. 2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진행된 북 콘서트는 두시간 가량 활기차게 이어졌다. 진 교수는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지식과 동물을 향한 남다른 시각을 조리있게 풀어놨고, 청중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도 열의 있게 응했다. 한편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는 루비가 구술하고(?) 진중권이 받아 적어 펴낸 책으로 고양이의 창세기부터 현대, 그리고 동서양을 아우르며 고양이에 관한 역사, 문학, 철학에서의 재미난 이야깃거리들이 굽이굽이 펼쳐진다. 녹화된 북콘서트는 오늘(24일) 오후 3시에 tbs에서 방송된다.? NEWS | 2017-02-24 10:36:18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 인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어 누리꾼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초등학교의 과학검정교과서 ‘우리의 녹색 세상: 환경연구’에 새끼 고양이를 밀폐 상자에 넣어 죽게 하는 실험내용이 담겼다. 교과서에는 상자 속 고양이의 삽화와 함께 ‘나무 상자 두 개를 준비하세요. 한 상자에만 작은 구멍을 뚫으세요. 두 상자에 작은 고양이를 넣고 뚜껑을 닫으세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자를 열어보세요. 무엇이 보이나요? 구멍이 없는 상자 안 고양이는 죽었겠죠?’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교과서는 ‘모든 생물은 숨 쉴 공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실험으로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이 실험을 직접 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생물에게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기 위해 싣게 된 실험이지만, 정작 생명의 소중함은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죽이기 실험’에 분노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도 실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크다. 인도 동물보호단체 연합 대변인은 “이 실험을 게재해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위협을 끼쳤다”며 고양이 죽이기 실험을 질타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몇몇 학교는 이미 해당 교과서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잘라내는 조치를 취했다. ‘우리의 녹색 세상: 환경연구’를 펴낸 출판사 PP퍼블리케이션스는 개정판에서는 고양이 죽이기 실험을 싣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트위터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17 10:20:16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잃어버린 반려견이 '개소주'로 돌아온 황당한 사연이 있다. 지난 14일 저녁 경남 창녕군 박씨의 집을 찾은 형사들은, 실종된 박씨의 강아지 매실이가 아닌 한약 상자를 들고 왔다. 이 상자는 한약재와 개를 고아 삶아 만든 개소주로, '매실이'로 만든 것이었다. 지난 7일 박씨는 매실이를 자택 마당에 두고 집에서 5분 거리의 마트에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사라진 매실이를 찾아 백방으로 헤매다가 사고 2시간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와 주변 목격 정황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했다. ? 조사에 따르면 근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매실이를 치고 지나갔다.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는 도로에 쓰러진 매실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용의자로 붙잡힌 택시기사는 처음엔 "좋은 곳에 보내주려고 인근 과수원에 묻었다"고 잡아뗐다. 이에 박씨는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 중 조금씩 말을 바꾸며 횡설수설하더니, 결국 개소주집으로 매실이를 데려간 진상이 드러나고 말았다. 현재 박씨는 용의자의 강력한 처벌을 원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가 이미 숨진 매실이를 가져간 것으로 보고,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반려인에게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를 물건(점유물)으로 간주하는 상황. 박씨 가족과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의 마음에 재차 못질하고 있다. 사진= 박씨 가족 SNS 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16 11:24:42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강아지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미국에서 '음란물 탐지견'이 활약하고 있다. 음란물 탐지견 중 URL의 이름을 따 이름지은 강아지 '얼'이 가장 유명한데, 얼은 특유의 예민한 후각으로 USB, 스마트폰, DBD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 물질을 탐지해낸다. 또다른 탐지견 베어는 지난해 미국의 샌드위치 회사 '서브웨이' 관계자의 아동 포르노 혐의를 적발해 냈다. 범인의 집에서 음란물이 저장된 USB를 찾아내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공항 수화물에서 마약을 찾아내거나, 재해 현장에서 깔려 있는 사람을 찾는 등 이미 강아지의 예민한 후각은 인간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의 후각은 인간보다 최대 100배 이상 뛰어나다.? 사진= MBN 뉴스 캡처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 ? NEWS | 2017-02-15 12:52:15 애묘인들의 축제 '궁디팡팡마켓', 3월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1) 애묘인들의 축제 궁디팡팡마켓이 역대 최대 규모로 3월 3일부터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궁디팡팡마켓'은 고양이와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인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고양이 관련 업체 및 핸드메이더, 작가가 참여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과 소품 및 디저트, 고양이 용품과 식품 등이 전시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으며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 6회 궁디팡팡마켓은 약 130여 개의 업체와 함께 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기 장소와 전시회 내부가 굉장히 넓어졌기에 대기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장엔 5m 높이의 공기조형물 '쿤캣'이 걸리며 '고양이 작가'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사진전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배로 즐길 수 있다. 본사의 반려동물 잡지 <매거진C>도 부스를 열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 더불어 KEB 하나은행과 함께 길고양이 TNR을 위한 프로젝트, '해피 컷팅 프로젝트' (HAPPY CUTTING PROJECT)도 진행한다. '해피 컷팅 프로젝트'는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인 TNR을 홍보하고 TNR에 필요한 통덫을 기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궁디팡팡마켓 입장 시 배부되는 '해피 컷팅 프로젝트' 티켓의 귀 부분 절취선을 잘라 행사장 내 각 기둥에 비치된 해피컷팅 기부함에 넣어주면 참여가 완료된다. 커팅된 귀 하나당 KEB 하나은행·하나카드와 궁디팡팡마켓이 200원씩 기부해 통덫을 구매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궁디팡팡마켓의 입장권은 금요일권과 토요일권 모두 6,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며, 초·중·고등학생의 입장권은 4,000원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 '티몬'에서 사전구매를 할 경우에는 금요일권을 3,000원에, 토요일권은 4,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사전구매는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 사진 = 궁디팡팡마켓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 NEWS | 2017-02-06 12:08:21 반려동물을 키우는 마음가짐…<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발간 반려인이자 수의사이기도한 이원영 씨가 많은 동물들과 만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깨달음들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대학에서 서적을 전공한 저자는 우연히 지인에게 얻어 키우게 된 강아지 한 마리를 통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저 밥이나 챙겨주면 강아지가 저 혼자 알아서 잘 살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직접 함께 생활하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돌봐주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수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동물을 좋아하면 철학자가 된다>는 만남, 이해, 교감, 매듭, 공존이라는 5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질문 받는 중성화 수술 여부, 발병률이 높은 질환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상식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어 모든 반려인들이 한 권쯤 곁에 두고 읽을 만하다. 그 외에도 <여백이>를 쓴 봉현 작가의 실제 에피소드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읽을 수 있고,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반려동물의 존재 이유 등 사람과 동물이 나눌 수 있는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와 함께 다루고 있어 일반적인 매뉴얼적인 성격을 띠는 책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원영 저자는 "더 이상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 부르는 만큼, 동물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보다 깊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문학과 지성사온라인뉴스팀 eidt@petzzi.com? ? NEWS | 2017-02-03 10:18:40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거짓 입증 진중권,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로 TBS '북 콘서트' 출연 인도 초등 교과서에 '고양이 죽이기 실험'이 소개되었다 잃어버린 강아지 매실이가 돌아왔다…개소주로 (1) 킁킁! '숨겨둔 음란물' 찾아내는 탐지견 화제 애묘인들의 축제 '궁디팡팡마켓', 3월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1) 반려동물을 키우는 마음가짐…<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발간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더보기